하나님의 임재 연습
장지영
“주님을 사랑한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어떻게 그분의 임재를 연습하지 않으면서도 만족을 누릴 수 있는지 이해할 수가 없네정곡을 찌르는 것 같다. 분명 주님이 계시는데. 점점 내 안의 주님을 느끼지 못하고 평생 이렇게 살아야 하나 이런 두려움에 살아가고 있었다. 로렌스 형제는 단순히 자기의 시선을 하나님께 드림으로써 하루를 산다고 한다. 그러고 보면 내 삶을 돌아보니 너무나 부족한 면이 많다. 주님을 인격적으로 대하기는커녕 내 안의 주님을 무시하고 모르는 척 지내는 경우가 너무 많은 것 같다. 내가 필요할 때만 주님은 나에게 필요한 존재인 것처럼...
주님의 임재를 느끼는 것은 또 주님의 임재 안에 산다는 것은 주님을 믿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체험하며 살아가야 하는데. 나를 포함하여 많은 사람이 그렇게 살지 못하는 이유는 주님을 내 인생의 주인으로 모시지 않기 때문인 것 같다. 내가 죄를 지었을 때만 그래서 죄를 회개할 때만 주님을 필요로 하고 그때마다 필요를 따라 주님을 찾기 때문에 주님과의 풍성한 교제가 없는 것 같다.
입술로 고백하는 것 보다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 것인지 요즘 들어 느낀다. 이렇게 아는 것과 행하는 것은 천지 차이라고 했다, 내 삶이 아는 것과 입술의 고백만 으로의 삶이되길 원치 않는다. 내가 아는 것 그리고 행해야 한다고 생각되는 것들을 주님 안에서 실천하며 살아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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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임재 연습
장지현
단순하게 하나님을 사랑하는 믿음으로 살아가는 로렌스 형제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어떠한 환경에도 변화되지 않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 믿음으로 늘 임재 안에서 살아가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아버지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생각했고, 그러한 하나님과의 모든 순간 가운데에서 교제하고 대화하는 모습을 보면서 한 가지 들었던 의심은 삼위일체 하나님으로 역사하시는 것을 이해하기에 각 하나님을 나누는 것이 의미가 없다는 것을 안다.
하지만 내가 생각하기엔 이 형제는 성령님과 만나고 교제하고 살아갔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 인생을 말씀과 성령으로 초점을 맞추고 살아가고 싶다.
로렌스 형제와 같이 성령님을 최고로 모시고 인격적인 교제와 교통을 누리며 그분의 임제로 전 삶을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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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임재 연습
유승순
예전에 목사님께서 하나님의 임재는 말을 하거나 세상에서 이뤄지는 모든 일을 내 안에 계신 주님을 봐라보며 하는 것이라고 말씀해 주셨다.
나는 항상 정해진 기도시간, 예배시간 이외에 하나님께 집중하길 원했다. 특히 어린이집 생활에서는 더더욱 간절했다. 마음으로 하나님을 찾고 함께 하시길 짤막한 기도를 하지만 내 마음에는 평안이 없었다. 왜 일까?
내가 성령에 대해 오해를 하고 있지는 않는가? 여러 가지 생각들을 하게 되었다. 하나님의 임재 연습이라는 책을 펴 읽으며 하나님의 임재는 성령 충만 할 때만 가능한 것이 아니라 내 느낌, 감정에 따라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변함없이 나를 사랑하시는 주님을 신뢰하는 것... 더욱 주님을 사랑하고 주님을 열망하는 것.. 오로지 하나님께만 내 영혼을 집중시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잔잔하지만 폭포수처럼 쏟아지는 말씀을 감당할 수 없었다.
“하나님 로렌스 형제가 만난 하나님을 나도 만나고 싶습니다.” 내 영혼 깊은 곳에서 갈망하는 마음이 메아리치는 것을 들을 수 있었다.
“주님, 제 소망 없음을 용서 하옵소서. 주님, 제 믿음 없음을 용서 하옵소서. 주님 제 사랑 없음을 불쌍히 여기소서..”
그렇다. 안타까워만 하지 말고 하나님께로 오지 않은 모든 것을 포기하자! 내 중심적인 것, 내 힘을 믿은 것, 내 생각, 내 감정, 내 거짓 자아... 로렌스 형제가 40년 동안 하나님의 임재 가운데 살아가기 위해 자신을 버리고 주님으로 채웠던 것처럼 이제 나도 결단하자! 내 안에서 작은 반란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나는 그 다음날부터 임재 연습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고자 시도했다. 주님과 끊임없이 대화하는 것을 곧 잘 잊어 버렸기 때문에 단순기도부터 시작하기로 마음먹었다.
“다윗의 자손 예수여 저에게 긍휼을 베푸소서...”
누구보다 더 하나님의 긍휼과 자비가 필요한 죄인임을 알았기 때문에 나는 의지적으로 계속해소 기도했다. 아이들과 이야기 하면서, 차량운행을 하면서, 선생님과 이야기 하면서, 원장님을 대면 할 때도..
처음에는 그저 주문처럼 반복되었던 단순한 한마디의 기도가 힘이 느껴졌다. 주님을 더욱 의지하게 되었고 내 안에 계신 주님께 집중하게 했으며 나를 죄 가운데 구원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셨던 주님의 은혜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했다. 너무나 감사했다.
나를 놀랍게도 조금씩 생각이 정리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두려움이 조금씩 사라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단순 기도에는 하나님의 지지가 있는데 하나님께서는 매 순간, 매시, 매분 하나님과 함께하는 자들을 얼마나 사랑하실까? 나에게는 그러한 축복이 오지 않을 것이라는 패배의식, 열등감을 예수님의 십자가에 벗어 던졌다. 나를 사랑하시고 나의 사랑을 원하시는 주님... 제가 더 사랑해 드릴게요... 주님께 농담 삼아 말씀 드렸다.
하나님이 나를 부르시고 인도하시는 목적은 내 영혼이 주님과 연합하여 오로지 주님의 생명으로 살아가게 하시기 위한 목적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나의 영혼이 하나님께 바쳐지는 것이 그치지 않고 세상의 덕의 모본이 되고 성령의 열매를 다른 사람들에게 옮겨가 열매를 영글게 하는 것이 목적이 있다고 했다.
로렌스 형제가 그러 했듯이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을 같은 것으로 여겼던 것처럼 이제는 은혜 받은 자로써 더욱 거룩한 열망 가운데 하나님과 동행하고 세상과 이웃을 향해 예수그리스도로 나아가야 하겠다. 주님 앞에 서는 그 날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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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임재 연습
김보라
실은 너무 힘들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삶이 무엇인지는 알지만 내 자신은 그렇게 살기가 너무 힘들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대로 살고 싶지만 내 안에서는 이해하지 못하고 거부하고 있었다. 그래서 나는 이번 집회 마지막 날은 은혜도 충만히 못 받았다. 내 육체마저도 짜증이 극도로 찼다. 그러던 중 하나님의 임재 연습까지 갑자기 나눔까지 하라는 말을 듣고서 더욱 힘들어 졌다. 나는 미처 준비치도 못했는데 생각만 해도 막막했다. 한마디로 스트레스가 풀로 쌓여갔다.
그래서 마지막 책임감으로 책을 다시 한 번 읽어 나갔다. 로렌스 형제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은 알겠지만 너무 이해가 안 갔다. 어떻게 인간이 이렇게 완벽하게 주님 앞에 설수 있는지 너무나 신기했다. 도저히 나는 이렇게 살수 없을 것 같았다.
특히, 일을 할 때조차도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 만족한다는, 감사한다는 로렌스 형제가 이해가 안 되었다. 나도 그렇게 살고 싶다. 하지만 받아들이기 힘들다. 이것저것 잘 따지는 나로서는....
더 이상 손해는 당하기 싫었다. 하지만 현실은 내가 원하는 쪽으로 절대 변할 것 같지는 않았다. 어떻게 하지?? 나는 고민해야 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삶으로 온전히 살던지, 적당히 살든지... 그런데 적당히 사는 것이 나에겐 더욱 힘들다. 왜 그런지 모르겠는데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 따라 살지 않으면 나는 너무 힘들어 진다. 나의 죄책감 때문인 것인지도 모르겠다. 처음, 그리고 중간까지 읽을 때까지 로렌스 형제의 생각을 별로 완전히 받아들이고 싶지 않았다. 나는 도저히 그 정도의 사람은 될 수 없을 것만 같았다. 그러면 읽으면 읽을수록 그렇게 살지 않으면 의미가 없으며 하나님께서 기억하지 않으신다는 것이 깨달아 졌다. 로렌스 형제의 말대로 내가 받은 은혜는 너무 큰데 나는 너무나 그 큰 은예를 쉽게 까먹고 대충 주님 앞에서 인사치레만 하며 관계 맺으려 했다. 한마디로 나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거의 없었다. 로렌스 형제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 때문에 어떤 것도 두렵지 않았고 믿음이 더욱 강해 졌으며 손해나 이익 따위는 관심도 없었다. 그런데 왜 내게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이렇게 없는 것일까? 왜 그분의 말씀 따라 살려면 손해처럼 아파하는가? 이런 내 모습이 너무 고통스럽다. 언제까지 이런 불순종 체험을 해야 하는 것일까? 로렌스 형제는 말한다. 단순하게 하나님을 사랑하는 시선을 바라보며 하루를 시작하고 끝을 맺으라고... 로렌스 형제의 말처럼 단번에 그러한 임재가 완벽하게 이뤄지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다. 지금은 그러한 임재 안에 있다가도 내 욕심대로 행할 때가 많다.
그러나 이제는 소망을 가질 것이다. 로렌스 형제가 10년을 헤매다가 귀한 하나님의 임재에 머물수 있었던 것처럼 나도 하나님의 임재가 풍성한 사람이 되고 싶다. 그러기 위해 아주 천천히 가야겠다. 아직은 처음이기에...
하나님의 임재 연습에 필수품은 하나님의 살아있는 믿음과 온전한 사랑과 겸손 끊 없는 갈망이다. 나에게 있어서 약한 것은 겸손과 사랑 그리고 믿음과 갈망 순서이다. 나에겐 교만함과 하나님을 경홀히 여기는 데서 항상 문제가 오는 것 같다. 쉽진 않겠지만 잠잠히 주님의 영과 하나 되어 드리는 찬양을 자주 드려야겠다.
그분과의 임재 연습은 내 평생의 숙제가 될 것이고 영원히 내가 해야할 일일 것 같다. 원하기는 내가 살아생전에 임재의 열매인 놀라운 기쁨과 평안과 친밀한 교제를 느껴보고 싶고 또한 로렌스 형제처럼 누구에게나 덕과 은혜와 본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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