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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사진빨님의 강의가 있었던 날입니다! (매주 월요일)
오늘 강좌에서 사진 정보를 보는법도 같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일단 위 사진을 찍을 당시 같이 저장된 정보들입니다
(중요한것만 굵게바꿨습니다)
촬영일자 : 09년 5월 29일 오후 7시 44분
ISO 감도 : 1000
사용렌즈 : EF-S 17-85mm f/4-5.6 IS
촛점거리 : 38mm
사진사이즈 : 3504*2336 (원본)
사진퀄리티 : Fine
플래시 : On
플래시종류 : 외장 E-TTL
플래시노출보정 : 0
적목감소효과 : Off
플래시 동조모드 : 선막동조
화이트밸런스 : 오토
픽쳐스타일 : 표준
샤프니스 : 3
대비 : 1
색조 : -1
컬러톤 : 0
색공간 : sRGB
노이즈 감소 : Off
파일 크기 : 3092KB
드라이브 : 싱글 슈팅 (연사모드가 아닙니다)
카메라 시리얼넘버 : 07205xxxxxx
이 정보들 외에도 제 카메라의 사용자 기능 설정에 대한 모든 정보가 이 사진 Exif 정보에 담겨있습니다.
예를들어, 이 사진에서 Mirror Lockup 기능은 Off 로 되어있었으며, Af를 못잡을때 보조광이 발광하지 않도록 설정되어 있었네요.
Exif는 사진을 찍을때 당시의 카메라의 "모든"것에대한 기록이며, 이는 사진을 찍을때 전부 포함된답니다!
니콘 카메라의 경우는 Exif 정보에 "이 카메라가 지금까지 총 사진을 몇장을 찍었는지 의 정보도 들어있기 때문에
중고거래를 하실때 이 카메라를 얼마나 썼는지 구체적으로 아실 수 있습니다 ^^
모든 카메라는 Exif 정보 출력기능이 있는데, 이는 쥐도새도 모르게 사진을 찍을때 같이 포함되는 정보이며
Exif 정보들만 나열해도 A4용지 1장은 족히 뽑힐정도로 많은 정보가 모든 사진에 들어있습니다!
심지어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도 Exif 정보에 촬영기종 란에 iphone 으로 저장이 되더군요 ^^
이 Exif 정보들중 중요한 정보만 뽑아서 확인방법은, 일단 사진을 다운받으신 뒤에,
다운받으신 사진에 마우스 오른쪽클릭 - 속성 - 디테일에 가시면 기본적인 항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또 다르게 보시는방법은 알씨, FastPictureViewer, Digital photo professional 등 각종 사진 전문 뷰어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위 사진은 셔터속도가 1/320 으로 상당히 빠른대도 불구하고, 자전거가 순간적으로 너무 빠르게 이동했기때문에
(시속 55km/h 전후)
어느정도 빠른 셔터속도로도 패닝샷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
패닝은 "느린" 셔터속도를 사용한다고는 하지만, 이 셔터속도는 전적으로 피사체의 움직이는 속도에 달려있습니다
다음은 빠른 셔터속도의 예를 볼까요?
날아가는 잠자리입니다!
수동 촛점으로 맞추어서 찍은 사진이구요,
촬영일자 : 작년 08월 14일 오후 4시 33분
셔터속도 : 1/2500
ISO감도 : 400
위 사진을 찍을 당시에는 상황이 대낮이라 셔터속도가 충분하지만,
날아가는 잠자리를 잡기위해서 과감히 ISO를 400까지 올린 후 셔터속도를 1/2500 까지 올렸습니다
렌즈는 20년정도 된 구닥다리 200mm f3.5 렌즈로 촬영했구요, 수동촛점으로 맞추느라 눈이 빠질뻔했습니다 ^^
이렇게 셔터속도를 버라이어티하게 쓰시면서 익히시면 좋습니다 ^^
참고로, 손떨림 방지를 위한 최소 셔터스피드의 공식(?)이 있는데,
1/촛점거리(mm) 정도의 셔터속도가 안정적인 사진을 얻는 최적의 셔터속도라고 합니다!
물론 개인차도 크고 정확하진 않지만, 그래도 어느정도는 들어맞아요 ^^
이 공식대로라면, 10mm 렌즈를 쓸땐 1/10 이면 충분하지만
200mm 렌즈를 쓸땐 셔터속도를 1/200 까지 낮춰줘야한다는 말인데,
그 이유는 사진을 보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여기 약 30초 전에 책상앞에서 부랴부랴 찍은 사진이 있습니다.
화각은 18mm 입니다 ^^ 광각이라 그런지 제 발도 나와버렸네요..;;;
자의 크기로 보아, 화면 왼쪽 끝에서 오른쪽 끝의 거리는 약 20cm 남짓이 되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상황에서 내 손이 1cm 만큼 떨린다고 가정해볼때, 1cm 라는 실제의 거리는 화면상에선 1/20 정도의 거리가 되죠.
그럼 다음 사진을 보실까요
이 사진은 같은 위치에서 50mm 로 찍은 사진입니다
이번엔 화면 가로의 길이가 실제로 약 10cm 남짓인데
여기서 1cm 가 흔들린다고 하면 전체 화면의 1/10 정도가 흔들리겠죠
둘다 똑같이 흔들렸는데 첫 사진은 1/20 의 흔들림이 생기고
두번째 사진은 1/10, 약 두배의 흔들림이 생겼습니다.
이 말은 곧, 망원(더 가까이) 찍을수록 더 빠른 셔터속도가 필요하단 뜻이고,
광각(더 넓게) 찍을때는 비교적 느린 셔터속도로도 안정적인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뜻입니다!
이를 응용해서,
최대한 줌아웃을 하셔서 찍으시면 실내에서 손떨림 방지에 아주 큰 효과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강의 요약은 이정도로 하고!
사진들 마저 올리겠습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사진빨님의 뒤태사진입니다 ㅎㅎㅎㅎㅎ
강의 잘봤어요!
손에 들고계신 장비는 캐논 5d mk ii + 24-70L f2.8 인것으로 보이네요
딴건 안부러운데 iso 5000 은 부럽습니다 ㅜ_ㅠ
고속 / 저속 셔터속도와
이를 이용한 패닝샷 모델이 되어준 귀여운 꼬마신사들!
뒤에서 85mm f2.0 렌즈로 몰래 담아봅니다 ㅎㅎ
강의가 끝난 뒤에는..
토론토님 / 마가렛님과 함께 음식점에 갔었습니다
토론토님 스시 너무 잘먹었어요 ㅜ_ㅠ
역시 음식사진은 새벽에 올려야 제맛이라죠? ^^
========================= 내용 추가 =========================
댓글에 "브라케팅" 기술에 대해서 질문을 올리신분이 계셔서 추가로 한번 정리해봅니다!
브라케팅(Bracketing)이란 촬영자가 어떠한 특정 노출값에대해 확신이 서지 않는경우,
그 설정값과 비교하여 설정값의 일부를 가/감하여 여러 밝기의 사진을 얻을 수 있는 기능을 말합니다.
이는 대부분의 (d)slr 카메라에는 존재하는 기능이구요,
필름시절에는 브라케팅을 이용하여 사진을 찍으려면 필름이 소모가 되어 부담이 되었었지만
디지털은 그에비해 여러장의 사진에 대해 비교적 손해볼 것이 없기때문에
브라케팅 기능을 적극 사용해보시길 권장드립니다 ^^
아주 간단한 예를들어, 내가 카메라에서 자동으로 결정해준 설정값으로
사진을 찍었는데, 마음에 들지 않아 노출보정을 임의로 +2로 설정하고
같은 위치에서 사진을 다시 찍었다면, 그것도 역시 "브라케팅" 행위에 해당됩니다만,
단지 기계의 의한 브라케팅이 아닌 사용자에 의한 브라케팅 행위가 됩니다 ^^
카메라에서 지원하는 브라케팅이란 기능은 오버노출과 언더노출에 대한 설정값을 자동으로 설정해줌으로서
복잡하게 계산하시거나 다이얼 돌리실 필요 없이 조금 더 쉽게 촬영하실 수 있습니다 ^^
사용법은 브랜드마다 다르지만, 대부분의 브랜드에서
1. 브라케팅 메뉴을 찾는다
(제 캐논 카메라는 "AEB(Auto Exposure Bracketing)"이라고 되어있는데요, 혹시 메뉴가 어디있는지 모르겠다
하시는 분께서는 제게 카메라 모델명을 알려주시면 찾아드리겠습니다 ^^)
2. 브라케팅의 노출양을 결정한다
(브라케팅은 적정노출, 언더노출, 오버노출 이렇게 세장이 기본입니다.
카메라에 있는 브라케팅 기능은 이를 "얼마나 언더로, 얼마나 오버로" 찍을지,
또는 "얼마나 촘촘하게 또는 얼마나 많이(캐논제외)" 찍을지도 결정하실 수 있습니다.
예를들면, -2, 0, +2 스탑의 세장의 사진은
-1, 0, +1 스탑의 세장의 사진들보다 각각 노출의 차이가 더 많이납니다.
아래 사진에 그 예가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
3. 카메라는 연사(Continuous Shooting) 모드로 바꾼다
(이를 바꾸는 이유는, 세장을 최대한 같은 구도로 찍기 위함입니다. 한장씩 셔터를 세번 누르셔서 찍으셔도 괜찮지만,
이 경우는 구도가 틀어지거나 특정 피사체의 위치가 바뀌거나, 또는 그사이에 광원이 바뀔 수 있는 가능성이 있고,
이는 결과적으로 완전히 다른 두 사진을 뽑아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설정을 하시고 적게는 3장, 설정에따라 많게는 8~9장까지 연사를 이용하시면
알아서 적정노출 / 언더노출 / 오버노출의 사진이 저장됩니다.
브라케팅을 이용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강의에서 사진빨님께서 보여주신 여러장의 사진처럼
노출차이가 심한 하늘과 지면의 디테일을 동시에 담기 위할때 등에 많이 쓰이는데요,
브라케팅, 사진으로 쉽게 보시죠!
밝기 차이가 느껴지시나요!
왼쪽 샘플은 각각 노출(밝기) 가 -1, 0, +1 스탑이고
오른쪽은 각각 -2, 0 +2 스탑입니다!
오른쪽 줄에 있는 사진들은 브라케팅의 노출차이가 심해서,
더욱 어둡고 더욱 밝은 사진이 나온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제일 오른쪽 아래 있는 사진같은경우는 책과 그림자부분이 밝게 나왔지만,
그에비해 빛이 비추는 벽면은 아주 하얗게 날아가서 못쓰게 되었지요
반대로 제일 오른쪽 위에 있는 사진은 벽면의 디테일이 잘 살아났지만,
암부(어두운 부분)쪽은 거의 회생이 불가능할정도로 어둡게 나와버렸습니다
이처럼 노출차가 나는 상황에서, 브라케팅 기능을 이용하면 암부와 명부를
적당히 다 살려주는 특정 지점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
아래 사진은 브라케팅을 실제 사진에서 응용한 예입니다!
오른쪽은 원본사진인데요, 이 사진을 찍은 날은 너무 햇볕이 쨍쨍나서,
카메라의 평균 측광이 "너무 밝은 하늘쪽"에 치우치면서 사진이 상당히 어두워졌습니다.
암부와 명부 모두 완벽히 날아가진 않았지만, 노출차가 상당히 많이나서 보기 좋지는 않지요.
그래서 저는 같은 사진을 포토샵에서 두장 불러왔는데요, 한장은 노출이 +1스탑 된 사진을 암부에 사용하고
원본사진에서는 하늘 부분을 추출하여 사용 했습니다. 어쩔수없이 포토샵을 이용하게 된 이유는,
피사체가 움직이고 있었기때문에, 아무리 연사속도가 빠르다하더라도 같은 두장의 이미지를 얻기가
힘들기 때문이었습니다. 고로 카메라에서 설정한 브라케팅은 아니지만,
소프트웨어적으로 실현해낸 브라케팅 후에, 합성작업을 거친 이미지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노출차가 다른 사진들의 합성작업을 HDR 기법이라고 부르는데, 이 기법의 목적은 카메라 센서의
빛에대한 표현 범위(Dynamic Range) 를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극대화시킨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Dynamic Range 란 DR 이란 용어로도 쓰이며, 카메라가 표현할 수 있는 최대로 어두운 영역과 최대로 영역의 범위를 말합니다.
초기의 니콘 dslr들은 명부 표현력이 좋지 않아(DR이 낮아서,) 화이트홀(명부가 하얗게 날아가는 현상)이 심한 바디들이
몇몇 있었습니다만, 비교적 최신의 바디들은 걱정하실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
또 쓰다보니 길어져버렸네요 ㅜ_ㅠ
결국 그림자가 진 부분과 그림자가 지지 않은부분을 적절히 합성함으로서
사진의 명부와 암부를 동시에 어느정도 살릴 수 있었습니다.
혹시 이렇게 방법이 궁금하시다 하시는분이 계시면 제가 추가로 강좌를 남기겠습니다!
쪽지나 댓글주세요 ^-^
브라케팅의 장점은 정지된 사물에대해 여러 노출의 사진을 얻는데 좋지만,
단점은 움직이는 사물의경우 사용하기가 힘들다는점과, 캐논 카메라의 경우는
최소 3장을 찍어야 브라케팅이 종료되기때문에 급하게 지나가는 다른 피사체를 찍기가 곤란해질때도 있습니다.
아무래도 전 길거리를 배회(?)하면서 찍는 스냅사진을 위주로 찍기때문에,
특정 장소에 오래 머무를 일이 지극히 드문관계로 카메라의 브라케팅 기능은 개인적으로는
사용하지 않고있지만, 소프트웨어로, 또는 직접 카메라에서 설정값을 바꾸어 찍는편입니다 ^^
제대로 사용할 수 있다면 아주 유용한 기능이지만,
피사체가 어느정도 한정되어있다는 점은 조금 아쉽네요 ^^
요즘 카메라에는 더불어 "암부 보정 기능" 또는 "명부 보정 기능" 등의 기술이 들어가있는데요
이는 사진을 찍으면 암부와 명부의 노출차를 카메라에서 알아서 줄여주는 기능입니다
이러한 기능들도 애초에 "브라케팅" 의 개념에서 생긴 기능들입니다
실제로 쓸일은 많이는 없지만, 그래도 몰라서 못쓰는것과 알면서 안쓰는것의 차이는 크답니다 ^^
마지막으로 브라케팅 하면 생각나는 사건이 하나 있는데요,
니콘 D300 의 경우는 세로그립을 달아야만 8연사가 가능한 바디입니다
하지만 세로그립 없이도 "브라케팅"기능을 이용하여 8연사가 가능하다는 동영상이 올라오자,
브랜드가 "세로그립을 팔기위해 일부로 기능을 제한시켰다" 라는 오명을 입었던 적이 있습니다
사진빨님께서 강의중 브라케팅에 대한 언급은 많이 없으셔서,
이런저런 기억나는 내용들을 한번 써보았습니다.
제가 쓴 내용이 도움이 되실지는 잘 모르겠네요 ^^;;;;
이 글 보시는 회원여러분들 모두 좋은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카메라, 그 원리, 그리고 노출에관한 질문이 있으시다면,
제게 쪽지 보내주시거나 댓글 달아주시면 성심성의껏 답해드리겠습니다! ^^
언제든지 연락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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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와~~ 우! 넘 멋짐니다..
그리고 상당히, 무쟈게, 진짜로.. 감사드립니다...
제게 감사하실 일이 뭐가 있다구요 ^-^
남는건 사진밖에 없다고 하길래 몇장 몰래 찍어봤습니다 ㅎㅎㅎㅎ
스시 나도 잘먹는디..^^;
나중에 한번 쏘시면 됩니다 ^^;;
까지꺼! 함 쏘지!!
미리 감사드립니다! ㅎㅎㅎㅎ
사교수님의 좋은 강의가 채 뇌리에서 가시기도 전에...자세히 요점정리를 하셨군요...
서진과 함게 다시 보니 정말 좋습니다...초보자에게 많이 도움이 될것 같네요...
고마워요~
감사합니다 ^^
내아들도 아닌데...내가 왜이리 자랑스러운겨? 미디디님 최고!
미디디님, 대단하십니다. 요거 시간 꽤나 걸렸을텐데 복습을 하니 좀 깨어지네요.근디,
강사님의 blacket 인가요? 고게 뭔지 잘 이해가 안되던데요? 감사합니다.
헛... 나무님 밤안개님 두분모두 감사합니다
브라케팅에 대해서는 강의에 크게 언급되지는 않았지만 내용 추가를 해 두었습니다 ^^
어떤 다른말로 표현 하리오.
정말 멋지다는 말 밖에...
초보 초보 왕초보이다보니 이걸 내걸로 만들기 위해서는 그저 열나게 찍어야겠다는 생각이...
^^ 사진은 역시 생각할수록 느끼는거지만, 찍는만큼 그 실력도 느는게 맞는것같아요
미디디님 안녕 하세요. 반갑습니다.
유기농님 제가 초보초보 왕초보인데...제자리를 넘 보시남요?
사진빨님. 미디디님 대단하시다는 말씀밖에 더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긴글 준비 하시는라 수고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__) 앞으로 잘부탁드리겠습니다 ^^
유익한 온라인강의 잘 보고 갑니다. 수고하셨고요 계속 새로운 내용 올려 주심 고맙지요.,
한번 시간날때마다 노출 전반에대한 강의를 한번 써볼까 생각중이랍니다 ^^;;
요런~요런~!! 기특한~~ 저는 첫강의 참석후 한국으로 돌아와.. 못내 아쉬웠는데..
미디디님 후기 요약,복습으로 많은 도움이 됩니다..
저같은 왕초보들에게 단비같은 온라인 강좌 입니다요..
수고 많으셨고..화이팅~!
감사합니다 (__) ^^
좋은 정보얻어 이해를 하는데 많이 도움이 됩니다,,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다행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