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원사에서 446번 지방도 종단팀을 보내고,
종단팀외의 회원님들은 상원사 공부 + 공양 = 공중부양 하는 바람에 종단팀을 마중하러 가기로 약속한 시간이 훌쩍 지난것 같다...
아마도 종단팀이 만나기로한 명개리에 거의 도착할 시간쯤 운두령의 초입에 다달았을 무렵 띠리링...
핸폰이 울린다...
노회장님이시다...
지금어디야요...
운두령 넘어가고 있는데 공사구간이 있어 쪼매 늦네요...라고 뻥 쳤다...
이순옥씨랑 오선심씨는 거의 도착했구요 quitty님이랑 토종님이 안내려 오네요...
걱정되서 노회장님이 전화를 주셨다...
토종형한테 전화를 하니 안되는 지역이라 한다...
울 토종형 quitty님한테 걸리면 안되는디...
우짤까나!!!...
속사 운두령 가기전 이승복 기념관이다...
이승복이 야기한 유명한 말이 있다...
"난 콩 상당히 싫어요..."
...
운두령 정상이다...
삼봉 자연 휴양림도 좋다 하는데 함 가봐야 겠다...
운두령을 넘어 오른쪽으로 가야 구룡령입구가 나온다...
ㅋㅋㅋ 한참을 기다리고 계신 폼들이시다...
미안! 미안!! 미안!!!
놀고 먹느라 마중을 못해서 대빵 미안하다...
그래도 돌탱이 비포장 446번 지방도 25 여 KM를 완주의 맛을 간직한 아홉의 전사들이 기쁘게 맞이한다...
또한 2008년도 446번 지방도 개통후 MTB로 완주한 1호 라이더 들이기에 더욱 뜻깊은 추억의 라이딩 이었을 것이다...
사진 왼쪽 부터
사진, 동영상을 맛깔스럽게 올려 주시며 옛날부터 미인이셨던 quitty님...
돌로 체인을 수리하는 돌가이버 큰형인 석기토종님...
작은 체구에 지칠줄 모르는 에너지와 행복 하우스의 살림꾼이신 김화경님...
듬작하고 푸근하고 횐님 모두 기대고 싶어 하는 우리의 큰언니 노순자 회장님...
자신의 즐거움 보다는 초보회원을 위해, 후미의 안전을 위해 항상 배려 해주시는 한순옥님...
무섭다며 매번 꼬리 내리면서도 잔차 안장에만 오르면 성난 라이더로 변하는 오선심님...
항상 미소로써 대하고, 궂은일도 마다 않고, 허벅지가 내 허리만한 프로선수 같은 박숙향님...
조용 하시면서도 카리스마가 넘쳐나고, 분당여성회의 등불 이며 분당여성회 회원 모두의 우상이신 루시아님...
밥줘 하면 밥주고, 자전거 타자 하면 어디든 달려가고, 행복 하우스를 행복하게 만들어 주시는 이순옥님...
"아홉 전사의 무사 귀환을 축하 드립니다..."
순;에~ 우리도 가자...
연;그래 헬멧 쓰고 가보자고...
자;아 글쎄 돌들이 이따만하고 행님들은 안될껄요...
오선심님...
석기토종님...
한순옥님...
우리의 등불 루시아님...
이순옥님...
quitty님...
quitty님...2
김화경님...
김화경님...2
김화경님...3
우리의 우상 루시아님...
quitty님...3
자~~자~ 구룡령이나 오르자고요...^^
첫댓글 상원사에서 재미있게 공양까지 하고 오는줄도 모르고, 우린 올매나 걱정했었는지....
우리도 무사히 잘오시라고 올매나 걱정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