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혁엄마 박미라여요.
날 잡아놓고 이래저래 몸과 맘이 바쁩니다.
왜 하필 날 잡으면 이것저것이 겹치는지 도통 알수가 없네요...
14일 조신하게 목욕재계하고 오실 분들을 기다리고 있어야겠구만서도
그날 세혁이가 서울서 시험이 있어 그래도 애미된 도리로 같이 따라가주긴해야겠고..
또 하필 그날 오후 참가해야 하는 심포지엄도 있고..
하여튼 어떻게 좀 해볼랍니다.
장황하게 이야기를 꺼낸 결론은 현지에서 별 준비를 못했다 하는거지요.
핑계아닌 핑계....
그래서
이쪽에 오면 할 수 있는 것들을 적어볼께 입맛대로 골라보세요.
* 볼거리
1. 계룡산이 가깝슴다. 코스는 갑사쪽도 좋고, 도예마을 쪽도 좋고.
2. 공주에 있는 공산성, 박물관등..
3. 공주 인형극 박물관
또 어디가 좋을라나..
저녁때는 공주산림박물관내를 둘러봐도 아주 좋슴다.
* 먹을거리
별 특별한것이 없으요,
1. 묵마을이 있어 묵국수, 파전, 보리밥..
2. 두부 두루치기 라고 아시나요.
3. 산림박물관에서 공주가는 쪽의 공주칼국수
4. 계룡산 근처의 소박한 한정식..
5. 수통골의 오릿집
6. 숫골 냉면 등등
여기서 음료와 주류와 귤 준비하고
더 준비할 것이 있으면 주문하셔요.
숙소에 침구류와 식기들은 대강 있음다.
그러나 침낭은 준비하는 것이 좋을 듯하네요.
세면도구 준비해오시고..
또 생각나는대로 올리겠슴다.
아~ 보구 싶어라
첫댓글 아~~~~~나도 보고 싶어라~~~ㅋㅋ 자세한 설명 넘넘 감솨아~~ㅋㅋ 세혁이 논술 갖다가 오세요...부담갖지 마시고 볼일보고 오세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