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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리송한 부분입니다. 바로잡아주심이 필요합니다.
且約說聽解釋인댄
또한 말하고 듣고 하는 것을 잡아서 解釋을 한다면, 우리는 부처님의 설법을 듣기도하고 또 선지식이나 불보살들은 설법을 하시고, 말하고 듣는 것을 가지고 해석을 한다면
以能和로 為說하고 所和로 為聽이라
能和를 가지고 說로 만들고 설로 여기고 아까 能和 所和라고 나왔죠? 소화는 내가 법을 듣는 정법이 된다 말이요.
且將水하야 喻於佛인댄
또한 물을 가지고 부처님한테 비유할진댄,「토」가 잘 안보이네.「喩於佛인댄」이 사람들이 그 저「토」에다가 신경을 써서「토」가 잘 나타나게 인쇄를 했으면 되는데「토」가 어떤데는 희미한 데가 있어요.「유어불인댄」
乳喻眾生이니
젖은 衆生한테다가 비유한 것이니
應言乳中之水가 和水中之乳요
응당 말하기를 젖 가운데 물이, 물 가운데 젖을 탔고 물에다가 설탕탄것처럼 소금타듯이 탈 和자요.
水中之乳가 受乳中之水라
물 가운데 젖은 그것도 작대기「토」乳가「水中之乳가 受乳中之水라」젖 가운데 물을 받는 것과 같다 말이요. 거까지 비유로 한 거죠.
雖一味나
모두 다 한 맛이나, 젖과 맹물을 타 놓으면 모두 한 맛이죠? 맹물도 젖맛 비슷하고 또 젖맛도 맹물 비슷하고
能所가 宛然이요
그렇지만은 能所가 宛然하다 말이요. 능소란 것은 아까 능화와 소화. 왜 그말을 하냐면은 부처님과 중생한테다가 비유를 해서 그렇게 인자 말한 거지요. 젖은 중생한테 비유했고 어.. 물은 부처님한테 비유한거요.
그래서 부처님의 설법을 듣는 자는 所和가 되고 부처님이 중생에게 설법 하신 분은 能和가 되고, [초발심자경문]에 이런 게 나오죠. 能禮와 所禮 그와 똑같은 의미요. 능례와 소례, 우리가 부처님께 예배를 하니까 우리는 능례가 되고 부처님은 예경을 받을 바 대상이니까, 우리 중생은 능례가 되고 부처님은 받을 바 소례가 되지요 잉. 여그다 인자 부처님은 우리에게 法을 말씀해 주시니까 소화가 되고 바로 물, 물과 같다라고 아까 말했죠? 물을 가지고 젖을 탔어. 그리고 우리 중생이 필요하거든 부처님 법문이, 그래서 우리는 젖을 먹고 자라 사는 거고 낙동강 젖줄같은, 부처님 법문이 젖이여. 그래서 이렇게 비유하면 능례와 같은 게 능화고 소례와 같은 게 소화. 소화는 부처님이고 능화는 우리 중생이다. 중생이란 생자요. 그렇게 설명을 한거요. 지금
能所가 완연하다 그말이요. 분류하면 중생과 부처가 엄연히 그대로 존재하죠. 그러나 꼭 그런것만은 아뇨.
雖能所가 宛然이나 而互相在相遍相攝이니라
비록 能所가 宛然하기는 해도 서로 相在하고 相遍하고 相攝한다. 부처와 중생이 둘이 아니기 때문에, 서로 부처속에도 중생이 있고 중생속에도 부처가 있고 부처가 중생의 마음에 두루하기도하고 또 중생의 마음이 부처의 마음에도 두루하고, 상섭도 같은 말이죠 잉? 상섭이나 상변이나 상재나, 相자 돌림 이름지면 되겠네요. 하나는 상재짓고 둘째 아들은 상변하고 셋째 아들은 상섭하고 엥? 상좌를, 상좌 세 사람 두면은 이렇게 지어도 되요. 하나는 상재고 하나는 상변이고 하나는 상섭이고 같은 거죠? 내나
聽而不聞이요 觀之莫見이라
들어봐도 들리지 않고 아무리 볼려고해도 보이지 않는다. 마음자리는 아무리 들을려고 해도 소리가 없으니까 들을수가 없고 또 형체가 없으니까 볼려고 해도 볼 수가 없다. 법신이 바로 마음자리 아뇨?
法身은 無像이요 真聽은 無聲이라
法身은 형상이 없음이요. 정말 참으로 듣는 것은 소리가 없다. 그래서 노자 [도덕경]에는 뭐라고 나오냐면은「大音은 稀聲이라」이렇게 말하죠. 소리가 없다 말이요. 드물 희자, 희유하다 古稀 나이가 70되면 고희라고 그러죠? 이 희자는「人生七十을 古來稀라」해서 나이 70된 사람보고 고희. 아마 여기도 고희된 사람 더러 있을거요. 나도 작년에 고희였어요. 어~ 칠십하나요. 지금,「대음은 희성이라」큰 소리는 소리가 없다 그말이요. 없단 말은 드물다.
지구같은 소리가 얼마나 크겠어요? 지구가 돈다면 그러나 지구 도는 소리는 아무도 못 듣죠 응? 만약에 지구 도는 소리를 듣는다면 고막이 이상이 생길지도 모르죠. 천이통으로 들으면 아마 들을 수 있을거요. 그렇게 큰 소리는 소리가 없어.
그와같이 진짜 참으로 듣는 것은, 저 말은 노자 [도덕경] 말씀이라요.「대음은 희성이라」그래서 희란 말을 많이 쓰지요. 노자에 [도덕경]에서는 稀夷 희자하고 이자. 요 희자에다가 오랑캐 이자 엉? 희이. 거위를 나는 몰라가지고 발음을, 저것도 희이도 처음 듣는 사람은 발음이 좀 얄궂죠 잉. 稀夷 볼수도 없고 들을 수도 없는 것을 노자 [도덕경]에서는 희이라 그래요.
사람들이 엳듣기를 좋아하지. 뭐 때문에 엿듣기를, 남들이 두 사람들이 사랑 속삭이는데 왜 가서 엿들을라고 해? 그래가지고 비밀 폭로시킬라고 하고 그게 잘못된거요. 남의 비밀을 엿들을라고 할 필요 없어. 간첩이나 되면 하지만 내가 첩보작전하고 내가 간첩으로 임무를 띄었으면 하지만은 평상시에 남의 비밀을 괜히 엿들을라고 할 게 없어. 들을게 없는 거요. 진짜 들을 것은 소리도 없는 거요. 진짜 들을라면은 소리없는 마음을 엿들으라 그말이요 응?
「收視返聽이요」마음 공부하는 것을 [도덕경] 뭐여 장자 [남화경]이나 또는 불교에서 이렇게 네 글자로 표현합니다. 또 반청이라 반청이라고 하는데 [능엄경]에서는 반문이라고 나오죠. 반문 반문공부. 진짜 듣고 볼려면 마음 공부를 해서 마음 공부 하는 것이 수시요 반청이다. [능엄경]에서는 반문공부라고 나오죠? 듣는것을 돌이켜 들어요. 듣는 소리를 듣는게 아니라 듣는 마음 자리를 돌이켜 듣는거요. 반문, 관세음보살이 반문공부해서 도통해가지고 관세음보살이 되셨죠. 삼십이응신 또는 육근호용이 되고, 반문공부 잘 안보여요? 돌이킬 반자, 반청과 같은 말이요.「수시반청이라」보는 것도 거두고 듣는 것도 돌이켜서 거둔다는 뜻이요. 즉 말하면 內적으로 內心으로 향한거라.
바깥 외부에 무슨 속삭이는 그런 엿들을려고 할 게 없이 진짜 자기 마음을 돌이켜 살펴보는 거죠. 반성하고 돌이켜 듣고 돌이켜 보는 거요.
常在而莫更推尋이요
항상 있어도 항상 있으니까 다시 推尋할게 없어요. 항상 있는데 뭐 찾을려고 할 게 있냐 말이요. 요즘 사람들은 그 자금 출처를 알려고 추심도 많이 하죠? 금융실명제가 되어가지고 추심하기 좋게 되았어요. 그런 것만 발달되. 세금 부과하고 돈 걷어들일라고, 진짜 민생들 살기좋게는 하는데는 별로 마음을 잘 갖지 않고 당리당략이나 세금이나 많이 거둬들여서 돈이나 많이 훔칠라고 그건 안좋은거죠. 그다 추심이 발달되가지고, 그거 김영삼대통령때 괜히 금융실명제 해가지고 금융실명제 해놓으니까 부자들이 돈 많은 사람들이 돈을 외국에다 많이 갖다 줘버리고 안 놔둬. 그러니까 한국에 도리어 불이익이, 불이익을 만든거죠. 잘못 한거요. 추심할게 없다 말이요.
本瑩而何勞熏鍊일오
본래 맑으니 맑을 瑩자, 밝을 영자라고도 하고 어찌 熏鍊을 수고롭게 하리오. 본래 청정한 자리, 항상 있는 자리, 常住不滅한 자리가 마음자리고 또 본래 청정하고 본래 원명한 자리가 마음이니까 훈련할게 뭐 있느냐? 추심할게 뭐 있느냐? 바로 알면은 된다 그말이요 잉.
三界之門이 無體나
「나」토요. 三界의 門이 형체가 없어. 大道無門이라는 말 처럼 욕계, 색계, 무색계 중생이 드나드는 삼계의 문이 형체가 없기는 하지만, 그러나 또 인과가 분명하잖아요.
谷裏傳聲이요
골짜기 소리, 골짜기 속에 소리가 傳하고 골짜기 소리가 골짜기가서 소리를「악!」하면은「악!」하고 울려 퍼지잖아요.
首楞嚴經에 云
[수능엄경]에서 말씀하시기를
三界之法이 揑所成故라하시니
揑이란 말은 눌를 날자요. 눈을 이렇게 눌르면은, 이 눌러놓고 보세요. 사람이 이래도 보이고 이상한 것이 본래의 물체 위에 이상 얄궂한 것이 없는 것이 있는 것처럼 보이죠. 그와같이 三界가 본래 있는 게 아니라 말이요. 삼계가 허공꽃과 같다고 그랬어요. [능엄경]에, 허공꽃은 없는 거지만은 눈병난 사람에게 있는것처럼 보인다고 그래서 삼계의 중생계 모든 법이 눈을 이렇게 딱 눌러가지고 이상한 것이 달도 두 개, 세 개 보이고 사람도 막 두 개, 세 개 보이듯이 그렇게 만들어진것이 삼계다 그말요. 근게 가짜다 말이요. 허망하다 말이요 잉. 삼계가 다 허망한 거요.
「三界가 火宅이요 四生이 苦海로다」그거 저 [법화경]에는 그 말이 나와있죠? 그 말은 삼계가 고통많은 고통이 심한 집에 불탄 집과 같다는 그런 뜻인데, 그 뜻은 쪼금 약하잖아요. 삼계가 본래 없고 허망하다는 것이 더 최상승 법문이죠?「삼계화택」이라는 것은 인천소승들의 견해에 맞추어서 그 말씀 하신거고, 소승이나 인간, 천상에게는「삼계가 화택」이라고 이렇게 인자 발심을 하도록 苦集滅道를 설명하기 위해서는「삼계화택이라」해요.
부처님 설법이 쪼금씩 다르잖아요. 그러듯 방금 여 말했던「三界火宅」이라는 말보다「三界空花」라하면 더 최상승 대승불교의 설법이지. 空花란 말은 허망하다는 말 아뇨. 삼계가 본래 있는게 아니라 허망한 것.「삼계화택」이란 말은 허망하다는 뜻은 아니거든, 고통스러운 삼계 있는 것은 그냥 가칭 있는 것을 인증하는 것으로 인증은 하면서도 이 삼계가 사람이 살곳이 못된다 엉? 고통스러운 불이 타는 집과 같다. 그러니까 이네들은 인천이나 소승한테 해당하는 말씀이고 정말 대승보살에게 최상승법문은「삼계공화」라고 한 것이 더 위대한 법문이요.
법문을 자세히 살펴보면「아! 이것은 소승교에 관한 법문이구나, 이것은 인천교에 관한 법문이구나, 이것은 삼승권교의 법문이구나, 이것은 일승실교의 법문이구나」이걸 우리가 판단할 줄 알아야 되요. 그렇게 알라면은 불교경전을 많이 공부해야 알겠죠. 법문도 잘 듣고 정말 선지식을 가까이해서 내 마음공부를 제대로 잘 해야 판가름을 하지 그렇지않으면 판단하기가 판독하기가 힘들어. 벌써 차이가 나잖아요.「삼계공화」라고 하는 것하고「삼계화택」하고, 비슷한 것 같지만은 아니에요. 다 부처님의 설법이지만은 높고 낮은 그런 질이 있어요. 달라요.
是知無體가 猶如谷響이 皆是我聲이라
이 알거라 그 실체가 없는 것이 마치 골짜기 메아리가 모두가 이 나의 소리와 같은 줄 알것이라. 내가 골짜기 가서「악!」하면 저도「악!」하고 내가 두 번하면 두 번 소리나고 세 번하면 세 번 소리나고 크게하면 크게나고 작게하면 작게나고, 이 삼계 모든 중생계가 다 自業自得이요. 쉽게말하면, 자업자득이니까 누구를 원망할 게 없어. 잘되면은 자기 탓이고 못되면은 조상탓이라고 하는 것은 그것 잘못안거요. 다 모두 그런 조상, 그런 가문을 만난것도 다 자업자득이지. 쉽게말하면 잘된것도 자업이고, 못된 것도 부자로 사는 것도 자업으로 자득한거고, 가난하게 살고 없이 사는 것도 자업으로 자득한 거지. 이건 인과법을 말한거지. 원인과 결과, 자업자득이지. 누구를 원망할 것도 없고 탓할 것도 없고 미워할 것도 없고 시기할 것도 없고 질투할 것도 없고, 저 법문만 사무쳐 깊이 통찰해도 佛敎를 배운 큰~ 효과가 나타나요. 자업자득이다.
그리고 모든 상대에게 고마운 마음을 가져야 되.「감사합니다!」뭐든지, 감사하다는 그 마음에 불평불만이 다 없어져. 탐진치도 없어져. 감사한데 뭐 남의 것을 탐낼 게 없잖아요. 감사한데 남하고 썽내고 남을 미워할 게 없잖아요. 제대로 아는 그 마음이 명백하고 밝은 마음이니까 어리석음이 없잖아요. 감사하다는 그 마음 하나에 탐진치 삼독이 봄눈 녹듯이 사악 녹아요. 말인즉은 다 좋지요 잉?「삼척동자도 말 할 수는 있지마는 팔십노인도 행하기는 어렵다」라고 그 말과 같이, 실지로 아는 것 보다는 또 행하는 것 뒤따라야 되요. 신해행증 저 해행당이라고 법당 요 밑에 설법전에 해행당이라고 했잖아요. 아는 것만 가지고 능사는 아니요. 알고 그대로 옮겨야 되지.
밥 먹으면 배부를줄 알면서도 밥을 안 먹으면은 배가 고파 그렇죠? 그러니까 때에 따라서 밥도 먹어야하고 가끔가다 이런 것도 수박도 먹어야되고 그렇잖아요. 여기는 대중공양이 잘 들어오데 어제, 그제 보니까 먹을 게 왜 그렇게 많은지. 옛날 우리 공부할때는 굉장히 어려웠어요. 또 말하지만은 겨울에도 꽁보리밥, 꽁보리밥도 배불리 못 먹어서 한이라요.
내가 이 범어사에서 맨 처음 經을 배울때 처음 여기왔어요. 강고봉스님이 우룡스님이랑 고산스님이랑 그때, 고산스님은 그때 [서장]보고 후원에 별좌받고 우룡스님은 강고봉스님 시봉하고 강고봉스님 밑에서 공부를 많이 했는데, 나는 쌩자배기를 같이 글 지어보고는 강고봉스님께서 [능엄경] 배워라고, 아니 [치문]도 안 배웠지 [서장]도 안 배웠지 [초발심자경]도 안 배웠잖아요. 송만암스님한테 [초심] 반장 배운 것 밖에 없어요.
저 저기 가서 백양사에 행자로 갔을 때, 그래가지고 [능엄경]을 처음 여기서 공부한 데고 또 비구계를 여기서 받은데고 또 참선을 원응료 선방에서, 그때는 원응료가 선방이 되았어요. 거기서 참선 맨 처음 시작했고 그저 그면 크게 뭐 대성은 못했어도 여기와서 참선도 한다고 했고 경도 배운다했고 비구계도.. 또 여기와서 내가 강사를 쪼금 했죠. 불교강의를, 옛날에 지효스님 주지때 그때 여 누구여 저 홍교스님 모두 그런 스님들 있을때, 그래 인연이 굉장히 중한 곳이라요. 그래도 지금 생각해보면 별로 대성한 게 없어가지고 대성암이 되어야 할 긴데 그래서 쪼금 약간 좀 뭐랄까 부족한 감이 있어요.
그래도 나는 고맙다고 감사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세상에 나온것도 감사하고 나에게 이런 좋은 인연이 주어진 것도 감사하고 여러분들이 또 얼마나 감사합니까! 나 혼자는 떠들 수 없는데 여러분이 들어주시니까 참 감사한거요. 고마운거요.
長者論에 云
[장자론]에서 말하기를, 통현장자론이요.
一切法이 如谷響이니 以表萬法이 唯心故라
一切法이 골짜기 메아리와 같나니, 왜그러냐면은 宇宙萬法이 오직 唯心인 것을 표시함이라. 마음에 소리나는 것이다 그말요. 쉽게말하면, 마음이 빛깔도 나타내고 소리도 나타내고 냄새도 나타내고 온갖 짓 그 냄새나는 것도 있잖아요. 그거 다 숨키고 뭐하는 것이 다른 사람이 냄새가 다 나뻐려요. 응? 그러니까 러브호텔 갔다오면은 냄새가 나는 거요. 쉽게말하면 응? 그러니까 냄새도 그렇고 빛깔도 그렇고 소리도 그렇고 그 움직이는 동태도 다 자기 마음에서 전부다 나타나는 거요. 골짜기 메아리처럼
그래서 萬法이 오직 마음임을 표시하기 때문이라고 [통현장자론]에서는 그런 말씀을 했다 그말요.
華嚴經에 云
또 [화엄경]에서 말씀하시기를
一念之間에 悉包法界라하시며
한 생각의 순간에 法界를 다 포괄한다 했으며
又云 一念三世畢無餘라하시며
또 말하기를 한 생각에 三世가 모두 다해서 하나도 남김이 없다 하셨으며, [화엄경] 말씀이요. 삼세를 일념속에다 다 넣어요. 一念三千이라고 전번에 말했듯이
又云 一念現於無盡相라하시니라
또 말씀하시기를 一念에 무궁무진한 끝없는 다함없는 모든 형상을 나타낸다고 했다 그말요.
六塵之境이 本空이나 鏡中에 寫面이로다
六塵의 경계가 본래 空했으나 거울속에 얼굴이 비친다 그말요. 육진은 본래 없지만은 거울보면은 거울 거울에 얼굴이 나타나죠? 나타나지만은 거울에 얼굴이 있는 건 아니죠. 허망하잖아요. 그거 허망한 것이 마치 육진의 경계가 본래 없는 본래 공한 허망한 것이나 똑 같다는 그말이요. 사진찍는다는 그 寫자요.
六塵之境이 皆從妄念而生이니 如人照鏡에 自見其面이요 非有別影이니라
六塵의 경계가 다 妄念으로부터서 생겨나니 마치 사람이 얼굴을 거울에다 비침에 스스로 그 얼굴을 볼 수 있는 것이요. 따로 그림자가 있는 것은 아니다. 영상이 따로 있는 것이 아뇨. 내나 그것이 얼굴이 거울에 나타났을 뿐이지. 자기 마음이 즉 말하면 천지만유에 나타났다는 그러헌 의미가 됩니다.
寂寞虗沖이나
寂寞하고 비고 통했으나, 비고 비었으나
無事不融이니
어떤 일이고 융통하지 아니함이 없다. 다 원융한다. 圓融法界 원융한 법계에 뭐가 좋고 뭐가 나쁘겠느냐 하는 그말처럼
彌勒閣에 而普現이요
彌勒누각에서 널리 나타남이요. [화엄경]에 선재동자가 보현보살 친견하기前 마지막 미륵보살에게 가서, 미륵보살이 선재동자의 53선지식중에 오십 두 번짼가 아마 될꺼요 잉. 두 번짼가? 몇 번짼가? 그래서 미륵보살을 친견했는데, 미륵보살이 계시는 누각이 그 집이 엄청나게 커. 세계보다 더 커. 선재동자가 신통력이 있어서 초고속으로 저저 인공위성보다 더 빨리 미륵보살이 계시는 누각을 전부 다 두루 살펴볼려고 아무리 가고가고 신통력으로, 굉장히 빠른 속력으로 가서 보아도 미륵보살의 계시는 누각이 끝이 보이지를 안해.
有限性으로는 無限의 진리를 꿰뚫어 사무치기가 어렵잖아요. 미륵보살의 누각은 무한의 진리, 무한성이기 때문에 그 이야기가 나옵니다.
華嚴經에 云 善財童子가
[화엄경]에 말씀하기를 善財童子라는 그 동자가, 선재동자는 태어날 때 집안의 금은칠보 모든 보물이 가득가득 찼어요. 이 분의 선근공덕과 복으로 말미암아 그래서 관상쟁이들이 보고 좋은 길상이라고 좋은 길한 상서라고 해서 이름을 선재라고 했어. 선근공덕으로 그런 금은칠보 모든 보물이, 없던 보물이 창고에 가득가득 차니까
수보리존자는 또 태어날 때, [금강경]에 나온 수보리존자, 수보리는 태어날 때 자기 집안에 창고나 모든 그 도장에 물건이 텅텅 비어 버렸어. 암것도 없었어. 방안에도 그렇고 대조적이죠? 어떤게 좋으냐고 하니까 어떤 신도가 선재동자가 더 좋다고 그래쌓데. 수보리는 텅텅 비었으니까, 암것도 없으니까 가난뱅이처럼 별로 좋지 않고 선재동자는 금은칠보 온갖 보물이 가득가득 찼으니까 선재가 더 좋다라고 말하데. 그것도 욕심에서 그랬겠지 뭐.
그러나 욕심을 떠났더라도 선재와 수보리 이렇게 보면은 수보리는 아공, 법공, 구공, 삼공 반야의 도리를 밝히는 데는 적격이고 그러니까 금강반야 설법을 주거니 받거니 부처님하고 대화가 잘 됬고, 또 육도만행 보현행을 수행하는 데는 또 선재동자 적격이거든 엉? 텅텅 빈 것만 가지고는 안 되잖아요. 묘유의 도리, 진공묘유의 도리를 선재는 그대로 실현했잖아요.
그래서 육도만행을 십바라밀을 만행 만덕을 다 닦은 것은 그대로 선재로 나타난 게 좋지. 텅텅 빈 것보다
入彌勒閣時에
누각을 들어갈 때, 彌勒의 누각에 들어갈 때에
見其樓閣에 廣博無量하야 同於虗空이요
그 미륵의 누각이 넓고 넓고 한량이 없어서 虛空界와 같았고
阿僧祇寶로 以為其地하며
阿僧祇의 보물로 그 땅이 보석으로 그 땅이 되었으며
乃至見彌勒菩薩이 初發心과 行菩薩道와
乃至 彌勒菩薩이 처음 發心함과 菩薩道를 行하시는 것과
八相成佛인 三生之事耳니라
미륵도 석가모니 부처님처럼 팔상성도를 하는 八相成佛하는 三生의 일을 다 보았느니라. 그래가지고 미륵불때는 벌써 선재동자가 등각보살이니까, 미륵은 부처님 바로 다음 십일지보살, 등각보살의 깨달음을 증득하신거요. 보현보살을 만날때는 인자 완전히 묘각의 성불하시는 그런 깨달음을 증득했고
摩耶腹이 而無窮이라
摩耶의 복부가 배가 無窮함이라. 미륵의 누각에서 널리 나타나는 것처럼, 대구죠. 마야부인의 배가 얼마나 넓고 이 우주보다 더 넓고 큰 거요. 석가모니 탄생하신 마야부인, 성모 마리아가 아니에요. 성모 마리아도 여기 따가 이름이 비슷하네. 마리야, 마야하니까「리」자 하나가 더 붙었구만 응?
華嚴經에 云
[화엄경]에서 말씀하시기를, 마야부인도 내나 선재동자의 53선지식중에 나타나셨죠.
摩耶夫人腹中에 悉現三千大千世界의 一切形像이라
摩耶夫人 배속에 三千大千世界 이 사바세계의 一切形像을 모두 다 나타냈다고 그런 말씀이 나와 있어요.
其百億閻浮提內에 各有都邑하며
그 百億閻浮提 우리가 사는 남주세계가 염부제요. 염부제는 그「잠부드비파」라고 해가지고 염부수 나무가 이쪽에 있기 때문에 나무 이름을 따가지고 주명을 만들었어요. 동주, 서주, 남주, 북주 이 사주세계중에 염부제는 어.. 그 나무에서 금과같은 액체가 나온다고 해서 勝金이라고 번역해. 훌륭한 금보다 더 수승한 승금, 승금주라요. 염부란 말은 범언데 승금이라고 번역합니다. 남주세계 우리가 사는 이 세계요.
그 백억이나 되는 삼천대천세계니까 萬萬을 억으로 보아도 십억이라고 했죠? 여기는 천만을 억으로 보면은 백억이죠 잉? 그렇잖아요? 억의 단위를, 그 백억염부제안에 各各 都邑이 있으며, 큰 도시 수도같은 큰 사람사는 도읍이 다 있었으며
各有園林호대 名號不同이어던
各各 園林이 있으대 名號가 같지 않거든, 가지각색으로 뭐 런던이고 가령 뉴욕이고 무슨 동경이고 저저 북경이고 뭐 서울이고 그와같은 명칭이 다 다르잖아요. 그와같이 나타나서 마야부인의 복부속에 그러한 엄청난, 광대무변한 세계가 펼쳐져 보인다 말이요.
그런데 마야부인은 모두가
皆有摩耶夫人이 於中止住하사
摩耶夫人이 그 가운데 머물러 계셔. 마야부인이 한 사람뿐만 아뇨. 마야부인도 부처님을 탄생하는 佛母기 때문에 마야부인의 깨달은 경지도 등각보살이요. 등각보살이라야 등각보살을 탄생할 수 있잖아요. 석가모니가 마야부인 그 태중에 들어가실때가 등각보살이죠. 나와서 성불할 때는 묘각이고, 등각이라고 합니다. 처음 듣는 사람 잘 모르시겠네.
覺은 묘각이라고도 하고 이 묘각과 같다해서 등각이요. 등각은 십일지 보살요. 부처가 되면은 묘각인데 부처 地가 아니지만은, 만약에 地로 말한자면은 등급이 더 높아서 십이지라고 그 다음 밑에는 십지보살이죠. 십지보살 法雲地, 십지 밑에는 인자 구지보살이고 이렇게 내려가고 팔지, 칠지 이렇게
그러면은 등각보살 십일지요. 마야보살이나 미륵보살이나 다 등각보살이요. 성불하면은 십이지가 되어요. 열 두 번째, 여가 최종말이요. 가장 최고요. 열 둘이면 끝나요. 일년도 열두달이면 끝나버리잖아요. 십이지까지 올라가면, 십이지란 말은 없는데 내가 만든거요. (하하) 십일지라고는 나와 있어요. 통현장자 [화엄론]에, 십일지보다 더 높으니까 십이지죠.
天眾이 圍繞에
하늘 대중이 둘러쌈에, 마야부인을 마야부인 주위에 둘러싸가지고 설법을 듣지요. 인자, 그러니까 마야부인이 인자 하늘 대중들을 위해서 설법을 하시는데 어떤 모습을 나타내냐면은
為顯現菩薩의 將生이신
菩薩이 장차 태어나시는, 석가모니처럼 싯다르태자가 태어난것처럼 장차 태어나는
不可思議神變之相이라하시니라
不可思議한 神變의 相을 爲하여 나타내셨다라고 그런 말씀이 [화엄경]에 나와 있다 말이요. 석가모니 부처님이 탄생하실 때 천지가 진동하고 서기광명이 온 천지에 충만했어요. 경전에 그 나오고, 중국 주나라 때 그렇게 했는데 주나라에서 그런 서광을 보았다고 하는 역사책에도 나옵니다. 그리고 성불하실 때 또 삼천대천세계가 진동하고 광명이 시방세계에 충만하고 또 열반에 드실 때도 그렇죠. 그런게 다 불가사의한 신변의 상이요.
경전을 설할 때 마다 또 이상한 광명을 놓거나 또 천지가 진동하는 六種震動이라고 나오죠? 경전에, 육종진동하는 게 불가사의한 신변의 상이요. [화엄경]에 또 그 말이 나옵니다.
又廣大가 如法界는 究竟若虗空이
廣大한 것은 法界와 같고, 광대한 것이 엄청나게 넓고 큰 것이 우주 법계처럼 끝이 없이 법계와 같고 究竟은 마지막 최고 최종이죠? 구경이 가장 완전한 것이 구경이요. 구경도 광대 광대와 비슷한거요. 광댄가? 배운가? 뭐 구경인가? 배우들이 거시기 저 하면은 구경가잖아요. (하하..) 볼라고, 같은거요. 광대 광대들 구경가는 거요.
원래는 구경이라고 구경각이라고 나와요. 묘각이 구경각이요. [대승기신론]에는, 완전한 것을 구경 최종말 종극을 구경이라고 그래요. 大乘終敎 마칠 종자. 종극이 구경이요. 구경은 여러 가지로 말합니다. 종극 마지막 최고 최상을 구경이라고도 하고 완전한 것을 구경이라고도 하고 필경을, 제 최후 필경을 구경이라고도 하고 완성을 구경이라고도 하고 여러 가지로 말하니까 그 중에 하나 고르세요.
是處胎義니라
그것이 바로 胎處하는, 마야부인 [처태경]도 나와있어요. 그래서 십지보살, 십일지보살이 바로 성불할려고 그 잉태를, 이태를 해서 나중에 팔상성도로 나타나신 것을 다 설명한 게 나옵니다.
文殊寶冠之內와
文殊寶冠의 안과, 유마거사 淨名方丈의 가운데 다 위대한 것만 나오네요. 문수보살이 머리위에 쓰신 관 있죠 저 冠 응? 이렇게 무슨 왕관처럼, 신라 왕관같이 뭐 쓰고 있죠? 옛날 왕들은 근사하게 뭐 금관을 쓰고 다 그런데, 요즘 대통령은 백성이나 똑 같으니까 양복하나 걸치고 뭐 별 수도 없는거요. 어? 지금은 민주시대지 군주시대가 아니잖아요. 군주시대는 엄청나게 장엄을 한 거요. 곤룡포입고 누런 곤룡포입고 그거 다 수놓은 것이 아조 묘하게 용같은 거 막 수놓고, 관도 금관으로 막 보통 사람 쓰지도 못하고 만져보지도 못 하는 거요. 보통 사람들은, 그렇게 왕이 으리으리하게 장엄하죠.
그와같이 저 부처님과 보살도 굉장히 보기좋게 으리으리하게 장엄해요. 꽃꽂이 하는 보살보고 정말 꽃꽂이를 고운 마음으로 잘 하고 불교를 잘 알고 극락세계같은 경전을 많이 읽으면서 꽃꽂이를 해야 얼굴도 예뻐지고 꽃꽂이 기술도 더 훨씬 좋아진다고 내가 그렇게 말한 적이 있죠. 불교경전에 보면 꽃으로 장엄한 게 많이 나오죠? 그래서 꽃으로 관을 만드는 것도 있고 花冠 또는 보석으로 만든 관은 寶冠이라고 그래요.
文殊般泥洹經에 云
[문수반니원경]에, 文殊菩薩이 열반에 드는 것을 설명한 것이 般泥洹이라. 바니원이라고도 하고 열반이라고도 하고 본래는 nirvana죠? 인도말로
文殊가 身如紫金山等하시며
문수보살의 몸이 紫金山等과 같았으며, 붉은 자색이 뛰어나는 그런 으리으리하는 금으로 된 산처럼 엄청나게 거대한 황금색보다 더한, 황금색보다 더한 것이 자금산이요. 그 몸과 같았으며
其文殊冠은 毗楞伽寶之所嚴飾이라
그 문수보살의 머리 위에 쓰는 冠은 毗楞伽寶로서 嚴飾한 바라. 비능가보는 세상에 볼 수도 없는, 다야몬드보다 몇배 더 고상한 보석중에 보석이요. 우리는 겨우 본 것이 다야몬드 봤으니까 다야몬드로만 상상해보쇼. 다야몬드보다 십배 이십배 더 좋은 보석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玉도 여러 종류데요. 요 침대 까는 거 그냥 무슨 보리밥같이 들어가는 그런 돌로도 하지만은 정말 옥도 보니까 옥도 여러종륜데, 진짜 옥은 가서 내가 구경을 해봤는데 손으로 만져본 건 따뜻하고 부들부들하니 사람 이 살 생동감이 나요. 차갑거나 뭐 딱딱하거나 거부감이 있지않고 그냥 아조 아리따운 그 미인의 손결보다 더 부드럽고 더, 나는 상상이요 즉 말하면 내가 만졌다는 것이 아니라 (하하하...) 그렇게 정말 좋은 옥은 참~ 그래서 나 그래서 나라 임금이 옥쇄나 옥좌를 정말 이 세상에 다른 무슨 물체 나무나 돌이나 저런 저저 금이나 그런 것 보다도 가장 좋다는 것을 나 느꼈어요.
그러니까 사람이「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자기가 직접 체험해봐야 알거든, 일부러 내가 옥파는데 가봐서「옥 종류가 몇 가지 있냐고 옥 제일 좋은 것 좀 나한테 보여달라」고 해서 만져보고 내 한번 감정을 해 본거라. 그래서 옥이 가장 쇠나 무슨 철이나 금은동 그런 것은 비교가 안되요.
비능가보는 그것보다 더 뛰어난 보석중에 보석이요. 수능엄보도 그렇고 비능가보도 그렇고 상상으로만 해야되지 지금 실물이 없으니까, 보여줄 수도 없고 그냥 대충 그런 보석이라고만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걸로 문수보살의 보관을 엄식했다. 그런데 그 색깔이 뭐 오색만 있는게 아니라
有五百種色호대
五百種의 색깔이 있어. 휘황찬란하게, 그전에 내가 [통감]을 읽을 때 강태공때 그 상주가 있죠. 폭군 상나라 주 무왕이 한테 토벌당해가지고 거의 죽었잖아요. 주 사나울 紂자. 桀紂할 때 상나라, 은나라 마지막 강태공때 멸망당한 임금이요. 그런데 이 보옥(?)이라고 나오데요. 이 보주 [통감]에 보주를 입고 불에 타서 죽었다. 그 말이 나와요. 그러니까 入火焚死지. 죽으면 고이 죽지 그 보주로 된 옷을 입고 불 속에 뛰어들어가서 죽었어. 강태공때에 나오는 사람이요. 주무왕때
그래서 나는 보주라고 하는 것 나는 상상도 못 했거든 어떻게 구슬가지고 옷을 만드냐 그렇잖아요? 이런 천은 얇아서 입기가 좋은데 그 어떻게 뚜거운 무거운 것을 입었으며, 어떻게 구슬가지고 옷을 만들 수 있겠느냐? 그때는 이해가 안됬는데, 몇 년전에 내가 몽고를 갔거든, 몽고를 가서 방문을 해. 구경하는데 거기는 진짜 보주로 옷을 만든 게 있어. 아! 옛날 그 상주라는 임금이 보주를 입고 불 속에 들어가서 죽었다고 하는 게 바로 저런 거구나. 그 그것도 색깔이 여러색깔이요. 푸른거, 누른거 무슨 여.. 청황적백같은 여러 색깔로 되는데 구슬이 은단알만 해요. 은단, 그것을 구멍을 따 뚫어가지고 무슨 끈도 금실 끈으로 하~ 이렇게 해서 아조 입으면 근사하게 보여요. 그냥 외모만 봐도 돈 있고 가장 최고 왕의 그런 어.. 왕권으로 충분히 입을 수 있겠구나 하는 것을 느꼈어요.
그러니까 옛날 사람들 기록한 것이 터무니 없는 허무맹랑한 것을 기록한 것이 아니라 그 당시에 그러한 물건이 있었다는 것을 그때가서 몽고에서 실감했어요. 그러니까 지금 못봐서 그렇지 불보살의 경지에서는 이런게 허무맹랑한 허황한 소리가 아니에요. 우리 중생이 보고 아는 그 상식가지고는 도저히 모를 수 있는 그러헌 어머어마한 불가사의한 사실들이요.
오백가지 색깔이 있으되
一一色中에 日月星辰과 諸天龍宮과 世間眾生의 所希有事가 皆於中現이라하시니라
낱낱 색깔가운데 해와 달과 별과 별 모든 하늘 천국 또는 龍이 사는 龍宮, 世間衆生들의 보기드문 일들이 문수보살 보관 가운데서 다 나타나요. 그러니 삼천대천세계 모든 희한한 온갖 천태만상이 그속에 다 나타난다 말이요.
쪼금 쉬었다 합시다. 문수보살보관안에 그렇다는 거요.
첫댓글 고맙습니다_()()()_
收視返聽,,,보는 것 듣는 것을 거두어 들인다는 뜻으로 內心을 향하라는 말. 우리가 有限性으로는 無限의 진리를 꿰뚫어 알기가 사실은 어려운 것.
고맙습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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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 당신은부처님, 당신은부처님, 당신은부처님,
一切法이 如谷響이니 以表萬法이 唯心故라...화풍정 님! 수고하셨습니다.._()()()_
法身은 無像이요 真聽은 無聲이라 ... 화풍정님, 수고하셨습니다. _()()()_
수고해주셔서 고맙습니다.()()()
화풍정님,고맙습니다._()()()_
고맙습니다 ()()()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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收視反聽
보는 것을 거두고 듣는 것도
돌이켜서 거둔다
진짜로 보고 들을려면
듣는 소리를 듣는 것이 아니라
듣는 마음자리를 돌이켜 들어라
-()()()-화풍정님 고맙습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