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회기, 총동창회에게 혁신을 말하다.

[고봉수]

1. 행사개요

 

-. 행사명 : 오현고등학교총동문회 상임이사회, 자문위원회 공동워크샵

 

-. 행사일시 : 2009.03.20~03.21(1박 2일)

 

-. 행사장소 : 한화리조트(제주시 봉개동 소재)

 

-. 참석인원 : 20여명(총동창회 집행부 상임이사, 부장, 차장, 자문위원)

 

-. 40회기 이후 참석자 : 김종현(40회, 자문위원), 고봉수(40회, 조직차장), 양태석(40회, 문화차장), 홍준식(43회, 체육차장),

                                   문정민(45회, 홍보차장)

 

-. 집행부 임기: 2008~2009년(2년)

 

 

2. 총동문회 소개

 

오현고등학교총동창회는 2만여명의 졸업동문을 배출한 제주도내 명문고등학교동문회입니다.

 

올해 12회 양창헌 동창회장(우리 동창 양석조(법무부 검사 근무) 부친)이 제20대 동창회장으로 역임되면서 많은 부분을 변화시켜 나가고 있으며

 

단지 희망이라는 단어를 넘어 성과를 내보이려고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3. 총동문회 집행부로 활동하면서

 

3년간의 총동창회 집행부를 맡고 있습니다. 2006년도에 사업차장을 시작으로 현재 조직차장까지 개별 동창회의 임원을 벗어나

 

총동문회의 집행부로서의 활동은 저에게 또다른 미션을 부여하고 있습니다.

 

남들은 특히 우리 또래의 친구들을 동창회 활동에 대해 그리 긍정적이지만은 않습니다.

 

늙고 보수적이고 폐쇄적이며 계급장정도로 치부하기 일상입니다.

 

그러나 저는 모든 동문회가 보수적이거나 닫힌 울타리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정체되어지는 동문회의 성격을 보면

 

참여하고 있는 연령층이나 생각하는 성향등이 다소 보수적이어서

 

혹은 동문회의 원래 취지를 살리지 못하고 껍데기에 치우치는 경향을 가진 무리들에 의해

 

정체되고 고이고 썩어 결국 봉건적인 단체로 모임으로 형성되어진다고 봅니다.

 

제가 하는 직책은 조직차장이지만, 특별하게 조직에 관한 일을 배우는 것은 별로 없습니다.

 

 

다만, 젊은 생각들이 많아지고

 

젊은 인재들이 등용되어

 

동문회 전체가 긍정적이고 활발하게 움직이는 모습을 만들려고 합니다.

 

예전에처럼 정치인을 만들기 위한 정치 사조직이 아니라

 

특정 인물의 정치적 배경을 뒤받침만할 대가리 많은 동문회가 아니라

 

'젊게 크게 성장할 수 있는 인적네트워크의 성장체'로 동문회가 발전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각 참여하는 모든 동문들의 발전과 교류에 힘을 다하는 동문회로 성장하길 소망합니다.

 

그래서 동문 개개인의 성장과 동문회의 성장이 함께 걸음을 내딛는 성장체로 진화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