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려지기를 하도낙서용담의 3대상서중에 우주원리의 기본설계도인 하도를 용마(龍馬)가 하수에서 짊어지고 나왔다 하는데, 이 용마(龍馬)는 어떤 배경이 잇는지 한번 보자.
보통 그림에 등장하는 천마는 구름을 몰고 비를 내리는 수신이다. 이것은 용과 같은 이미지인데 왜 이런 이미지가 생겨 용마로 하여 용과 말을 같이 보게됏는지 알아보자.
대홍수에서 물속에 잠긴 생명나무를 지키는 물고기들 10마리를 가라라고 하여 돌아가며 지키는데,
그 중 2마리를 음양으로 대표 하여 표현하니 쌍어문이며 황도12궁상의 쌍어궁이다.
그런데 이 물고기들의 우두머리가 곤(鯤)이라고도 하고, 태양을 뜻하는 로(魯)라고도 한다.
그래서 태양을 뜻하는 라 루 이런 말들은 로(魯)에서 온것이다. 또한 우두머리가 되는 물고기를 수로(首魯)라고 하는데 ,생명수인 감로를 뜻하는 로(露)를 써서 수로(首露)라고 한다.
그래서 또한 솔이라는 태양을 뜻하는 말이 여기에서 나온것이다.
수로(首魯)는 곤(鯤)이나 같은 말이다. 단군의 군의 이 곤(鯤)에서 온것으로, 아카드제국의 사르곤의 곤에서 king의 어원이 됐는데, 군(君)이 king이라는 말과 같은 것이다. 제1대환인이 안파견인데 이 견이 킹이기도 하다. 안파견은 안파king이란 말이다.
곤과 대붕, 바다염소와 택산함괘
그런데 이 곤은 장자 첫장 소요유편에 기록되어 잇는데,
"북녁의 아득한 검은 바다에 물고기가 살고 잇다. 그 이름을 곤(鯤)이라 하는데 그 크기가 몇천리가 되는지 알수가 없다.
이 곤이 어느날 갑자기 새가 되면 그 이름을 붕(鵬)이라 한다. 이 붕의 등넓이 또한 몇천리나 된다.
붕이 한번 떨쳐 힘차게 날아오르면 그 날개는 창공을 드리운 구름과 같다.
이 새는 바다에 큰 바람이 일어나면 남명천지(南冥天池)로 날아간다"
이 문구들은 문왕팔괘가 1감수(坎水)에서 시작해 9리화(離火)에 오르고 7태택(兌澤)으로 도는 과정을 설명하고 잇는 것이다.
그런데 7태택은 복희팔괘에서 7이 7간산(艮山)으로,
7태택은 이라는 것은 주역하경의 첫번째 대성괘인 택산함(咸)이니
주역 상경은 선천을, 하경은 후천을 의미한다고 볼때, 후천의 시작점인 것이다.
7태택은 소녀이며 양(羊)이고 7은 7간산으로 소남이고 산이니, 이것은 젊은 남녀가 만나 운우지정을 나누어
아이를 잉태하는 것이다.
산(山)에 양(羊)이 들어갔으니 산양(山羊)으로 염소를 뜻한다.
운우지정을 낳아 소녀태에 잉태돼 잇는 양수속에 잇는 태아가 6건금(乾金)이다. 이 양수가 용담수겟다.
이 아이가 새로운 물고기 곤(鯤)이다. 새로운 로(魯)이니 신로(新魯) 즉 신라를 말한다.
그래서 신화적으로는 이 소녀가 비너스이고 자궁에 착상돼있어 자라고 잇는 태아가 큐피드가 되는 것이다.
도참설에 간토병진(艮土丙辰),태금정사(兌金丁巳)로 진사성인(辰巳聖人)이 출현한다는 것은
택산함으로 탄생하는 새로운 곤물고기 큐피드를 말함일 것이다.
그런데 이것은 인간내면의 영과 혼이 합덕하여 새로운 멘탈을 만들어야 한다는 의미로,
인간 개개인이 자성을 밝히는 원리에 대한 것으로,
눈에 보이는 그런 사이비종교가 같은 자들의 출현을 말함이 아니다.
이 문제는 영 혼 백 육체 등과 관련된 것을 알아야 하는 것으로 나중에 철학분야에서 심도깊게 다뤄보겟다.
어쨋든 소녀소남이 합방(山羊:염소)하여 잉태한 새로운 곤(鯤)을 합하면 이게 바로 바다염소 조선의 선(鮮)이며,
황도12궁의 바다염소자리이면서 고대로부터 가장 긴 밤인 동지로 동지가 지나면
새로운 태양이 뜬다는 사고는 널리퍼져잇다.
크리스마스도 그런 개념에서 나온 것으로 죽음뒤에 부활을 말하는 것이다.

황도12궁 물병자리 다음에 오는 바다염소(鮮)는
주역 하경 첫번째 택산함으로 소남소녀운우지정으로 잉태함을 의미한다.
문왕팔괘로는 7태택을 말한다. 6건천의 6건천이 새로운 물고기다.
바다염소에 꼬리에 붙은 물고기가 새로운 물고기로 재탄생 된다.
이것은 인도에서는 이 곤(鯤) 물고기 이름이 마카라(摩伽羅)이고 역시 인도황도대에서는 바다염소자리와 같다.
그러므로 이 곤(鯤)이 바로 마(馬)가라이며, 마한(馬韓)인 것이다. 마(摩)가 마(馬)인 것을 짐작은 할수 잇다.
참고로 현재 황도대의 물병자리-사자자리는 인도황도대에서 물주전자-사자자리로 같다.
계속 하자면...
그런데 이 곤(鯤)은 또한 곤어 곤(鲧,鮌)과 같은 자인데,
<산해경>을 보면 '백마시위곤(白馬是爲鲧)' 즉 백마가 곤(鲧)이라고 명시하고 있다.
이 곤은 하나라 우왕의 부친이엇던 중려곤과도 연결될수 잇는데 이것은 나중에 보자.
어쨋든 이 글귀는 너무 단도직입적이고 단순하다. 좀 더 심원한 설명이 필요해 보인다.
사실 이런 부분들은 그리스신화가 도움이 많이 된다. 친절하다는 것이다.
메두사와 페가수스 신화 그리고 포세이돈이 바다의 신이 되는 과정으로 부터 알수 잇다.
메두사와 페가수스 : 백마는 용의 정혈
메두사는 3명의 자매 고르-곤중에 하나인데(고르-곤의 곤이 곤(鯤)과 발음이 같다)
고르-곤들은 불사의 몸을 가진 용과 같은 뱀으로 날개까지 잇엇으며 머리카락은 뱀들로 되어 있다.
또한 메두사와 얼굴을 마주치면 돌로 변한다.
또한 메두사를 제외한 나머지 고르-곤들은 불사능력을 지니고 잇어 죽일수 없다.
그런데 메두사는 바다의신인 수신(水神)포세이돈과 연인지간이었다.
페르세우스가 메두사를 죽이는 이야기는 영화 '타이탄'으로 각색되어 있는데 원전과는 많은 차이가 잇다.
페르세우스는 헤라클레스의 증조부다. 페르가 단군왕검아들 부르와 같은 이름이다.
세우스는 제우스같이 존귀한 존재라는 뜻이다.
어쨋든 페르세우스가 방패를 거울삼아 메두사의 목을 베었는데,
포세이돈의 자식들을 임신하고 잇엇던 메두사의 목에서 피가 쏟구치며 천마 페가수스와 황금검으로 불리는 크로사우르를 낳게 되었다. 즉 이들은 메두사의 피속에서 탄생한 것이다.

백마 페가수스
바다의신 포세이돈의 자식으로, 메두사의 피로부터 태어낫으며,
메두사는 황금검 카사르를 페가수스와 함께 낳았다
카사르가 조선(朝鮮)과 같은 말이다.
포세이돈이 조선(朝鮮)과 관련이 깊다는 얘기다.
페가수스는 하늘을 나는 백마이며,
크로사우르는 필자가 크로노스가 치우라고 말햇는데, 크로사우르스는 압축하면(로와 우를 뺌) 카사르와 같은 말로 조선이란 말이다.
메두사의 할머니가 가이아로 가야다. 가야로부터 바다의 거대존재들의 혈통을 통해 나온 자녀들이 고르-곤이다.
고르란 말이 가라란 말과 같으니 가라-곤이다. 고르-곤의 곤이 곤(鯤)과 같음을 짐작할수 있다.
이 신화의 의미는 나중에 다른 글에서 좀 더 깊이 볼 필요가 잇다.
어쨋든 고르-곤들은 용이니 백마 페가수스가 용의 피, 즉 용의 정혈이라는 것을 알수 잇다.
용마라고 할때 마는 용의 피(血)이라는 의미다.
대홍수에서 나온 복희여와중에 여와는 뱀 몸을 지닌 여성으로서 표현되는데,
이런 여성성을 보유한 용들이 대홍수초기문명에서 매우 핵심적 역할로 늘 등장하고 잇으며,
다른 글에서 필자가 제기한 암사슴여성집단을 암시하는 것이다.
이런 문제는 나중에 더 보기로 하자.
중국에서는 곤, 인도에서는 마갈어, 그리스에서는 고르-곤으로
이 뱀이나 용을 상징하는 존재들을 백마로 인식햇음을 살펴보앗다.
다음 글에서 포세이돈 등으로 말과 용문제를 다시 한번 보도록 하자.
첫댓글 크리스마스도 풀리네요 음이 다하면 양이 오듯이 ~~ 크리스마스가 예수님 탄생일 맞나? 쬐금 궁금했거든요.
학창시절 성탄절은 집집마다 새벽송 부르며 주시는 선물(과자.사탕...등) 교회와서 봉지에 담아 유년부 어린들 손에 쥐어주며 행복했는데...지금도 한다면 180도 다른맘으로 어둠이 걷히고 밝음이 옵니다 란 맘으로 찬송도 더 큰목소리로 신바람나서 부를수있을텐데....
참으로 혼자서 공부를 하셨다니....사모님 뵙고싶네요.
저는요. 울님 공부하는거 바라만 봐도 흐뭇~~ 배가 부른답니다. ㅎㅎ
나는 탱글탱글 놀면서~~ 안풀리면 잠 못자고 끙끙끙~~ 어떤날은 자다가도 일어나
어린애 마냥 좋아서 자는날 깨우고...
아픔을 끌어 안고도 공부할땐 다 잊고 무아지경에 ....
조로아스터님! 얼마나 행복 하실까요? 출판사 대표님되시면 울님책
잘 팔리지 않아도 출판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ㅎㅎ 천문40자! 그 언젠가는 교과서가 되어
민족정신 되살리는 길이 우리의 살길!
오늘 하루 마무리 하면서 행복합니다.
우리 큰 딸도 만만치 않습니다. 게임스토리작가!만화가!
글쓰기를 어려서부터 좋아해서 초등학교때부터 상을 많이탔는데
좀 자라선 않타오더라고요 다른 애들한태 미안해서 출품않했다고... 어릴적부터 별명이 "왕언니!"
사려깊다고 선생님들이 지어 준 별명이 회사를가도 몇달안다니면 별명이 왕언니! ㅎㅎㅎ
세계를 여행중이니 바이클 여행!
몽골 카자스탄 ....고비사막, 알타이산맥을 넘으며 우리민족의 뿌리를 접하고 오면
딸은 글쓰고 멋진 하모니를 이루어 떠나는 여행길에

고운밤되세요

다음엔 수련회 열면 강의도 해 주시고요. 기대만발


럽지 않게
뜻깊은 여행 일텐데... 믿고 있습니다 사위는 영상
영육이 건강하길 쉼없이 기원하고 다닙니다.
조로아스터님
또 강의 부탁드릴 원장님도 계십니다. 사라 마음엔요.
사라 솔직하게 저희 사는모습 보여드림은 좋은인연 되고 싶은데 숨기면 안된다는 생각이 있어서
봉사를 가도 직장을 가도 솔직히 말합니다. 세상물정은 정말 빵점 이지만 양심에
. 하늘무서운줄알고. 신용을 제일로 여기며 산다고...
ㅎㅎ...정산선생님 책들을 전자북형태로 발간해보려고요...와이프는 중국한족이라 이런 건 잘 몰라요 ㅎㅎ 2달전 딸은 중국서 결혼햇구요. 저는 사업한답시고 돌아다니다 실패만 맛보다 공부한지는 오래 안됏습니다. 단지 20대초반에 공부햇던 것들이 그 당시에는 이해가 안됏는데 나이가 들고 나니까 이해가 쉬워지는 면이 잇더라고요. 먹고사는데 매달리다 인생 끝날수 잇으니 죽기전에 공부를 좀 많이하려고요. 출판사로 좀 구체화해서 컨텐츠들을 잘 다듬어서 해보려고합니다. 정산선생님의 논리는 치밀하고 객관성을 유지하려고 하시며 늘 노력하시는 모습이 좋구요. 많은 분들이 더쉽게 접하고 이해할수 잇게 방안을 강구해나가야지요.
@조로아스터 감사합니다. 천부동 공부방엔 훌률하신분들의 공부의장= 현무서원이길 늘 기원하며 가꾼보람이
하늘 부모님은 아시겠지요

감사합니다 매일 방문해 함게 하시면서 좋은 글 공유해 주셔서 
그러나 반복적으로 정독하며 함께 






드립니다

행복하게 사시길 함께 기원드립니다.
열매 맺으리라 믿고 온 간절한 정성
감사합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반복으로 읽으며 유치원생입니다. 읽으면 벌 받는것 처럼 목사님이 말씀하셔서
만져도 못보고 컸고 늙었습니다. 머리도 점점
천부동 머무는 모든 도우님들께도 깊은 감사드립니다
예쁜 따님결혼 진심으로
사라님이 우리 집 숟가락 개수까지 다 밝힐 모양이네요. ㅎㅎ 서양신학에 대한 건 거의 문외한이기에 조로아스터님의 글을 온전히 이해한다는 건 솔직히 어렵네요. 그러나 대체적인 윤곽은 충분히 납득합니다. 일요일에도 쉬지 않고 올려주시니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