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탄원서란?
탄원서는 개인이나, 단체가 국가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억울한 사정을 진술하거나, 선처를 바라는 내용으로 도움을 호소하는 문서이다.
02. 탄원서의 작성 방법
먼저, 탄원서는 특별히 규정화된 형식이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문서명에 ‘탄원서’라는 명칭이 있어야 하며 탄원인 인적사항, 피탄원인 인적사항, 탄원취지, 탄원이유로 구성됩니다. 통상 인적사항 표기는 성명, 주소, 연락처 정도이며 됩니다.
1) 대략적인 구성형태
탄원인
피탄원인
탄원취지
탄원이유
* 이 경우 탄원인이 여러명일 경우, 탄원서 마지막에 서명하듯이 탄원인 각각의 인적사항과 서명으로 처리해도 됩니다.
2)내용(취지 및 이유) 작성법
탄원서의 가장 핵심은 진실을 있는 그대로 작성하면서, 당사자의 억울함, 환경여건 등을 기술하는 것이 좋다. 또한 탄원서의 진술에 증거가 될 수 있는 증거물이 있다면 좀더 신뢰를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돈 때문에 폭행 사건 발생했다며, 돈을 빌린 사건에 대한 차용증이나 이를 목격한 사람이 있다면 좋은 증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절대로 사건에 대하여 변명을 하는 것은 좋은 작성법이 아니다.
3) 탄원서 분량 및 폰트
탄원서의 분량은 너무 긴 것은 좋지 않다. 비록, 할 말이 많더라고, 간추려서 A4용지 기준으로 폰트사이즈는 12포인트 정도로 하여 1~2장 정도가 적당하다.
4) 주의사항 및 탄원서의 효과를 높이는 방법
탄원서의 작성자는 해당 사건의 본인이 작성할 수도 있으나, 제 3자가 해당자의 억울함을 호소하여 선처를 요청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따라서, 작성자는 언제, 어디서, 누가, 어떻게 등의 6하 원칙에 의하여 탄원인의 상황을 정확히 기술하는 좋다. 혹시, 거짓으로 작성하거나, 사실을 부풀려 기술할 경우, 당사자에게 오히려 불리하게 작용될 수 도 있다.
예를 들어, 어렵게 살고 있는 당사자가 사건이 발생하였을 경우, 탄원서를 본인이 직접 작성하는 것 보다 동네의 통장이나 반장 아님 이웃주민이 작성하는 형식으로 당사자의 생활형편의 어려움, 가족 중에 장애자 있거나, 몸이 불편하신 부모님을 모시고 살고 있다든지 등의 내용으로 당사자의 어려운 상황을 사실 그대로 기재 한 후 지역주민, 친지, 지인 등의 연대서명을 20~30명 받으시면 효과가 더 커질 수 있다.
탄원서 작성법과 샘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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