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6월 1일) 소굴룩 군수로 부터 받은 감사장

[석하나]

차트골의 쉬꼴라(학교)는 방과 후 학교로 우리 NGO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곳입니다. 이 학교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학생들을 중심으로 한국전통 민요와 부채춤으로 군 교육청에서 주최하는 디아스포라 페스티발에 출전하기로 하였습니다. 몇 달 동안 지역 예선을 비롯한 몇 번의 리어설을 통하여 최종적인 팀을 결정하여 공연을 하는데 한국 민요는 포기하고 부채춤만 공연 하였습니다. 그리고는 팀들에 대한 시상을 하였고, 한복을 입고 당당히 상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어린이 날인 6월 1일에 학교의 부채춤을 춘 대표자와 부채춤을 가르친 선생님이 함께 소굴룩 문화원으로 오라고 갑자기 소굴룩의 행정기관으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학생과 함께 문화원에 도착하니 소굴룩 군 주최로 어린이 날 행사를 하면서 문화제에 출전했던 팀들 중에서 일부의 학교와 선생님들께 감사장을 수여하는 것이였습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요, 함께 고생하며 노력한 선생님들인 파벨, 메림, 오시야의 봉사로 인한 것으로 감사를 드리고, 또한 부채춤 재료를 부내주신 천안 하늘샘교회(이성수 목사)에도 감사를 전합니다.

소굴룩 군수로부터 서양숙 이사가 받은 감사장

학생대표로 감사장과 선물을 받은 학생들과 함께

학교의 교감선생님이 동행해 주셔서 학생들과 함께 기념으로

[석하나]

그동안 인터넷 사정이 안 좋아 이제사 올렸습니다.

[허니머쉬]

국위선양과 예수사랑, 1석 2조 군요. 진심으로 추카추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