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노동위, 노사분쟁 조정률 증가 - 전남일보
전남지방노동위원회(위원장 김세곤)의 올해 조정 성립률이 66.7%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3.8%포인트 높게 나타나 노사 문제의 원만한 해결에 기여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기간 조정신청은 12건으로 지난해(9건)에 비해 33.3% 늘었다.
이는 노동위원회가 노사분쟁 해결의 중추적 기관으로 자리매김하는 한편, 노사 모두 파업 등 극단적인 대립보다는 조정을 통한 원만하고 합리적인 분규 해결을 선호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전남지방노동위원회 관계자는 "앞으로 조정신청 초기단계에 적극적인 조정을 통해 노사 이견을 조율하고, 현장조정을 활성화해 조정성립률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중점지원사업장 27곳에 대해서는 예방적 조정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성원 기자
첫댓글 김세곤 위원장님, 다음주에 특강해주실 분이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