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원의 전원주택같은 달랏 시(Thành phố Đà Lạt)
달랏시는 베트남의 람동 성(Lâm Đồng)의 성도로 람비엔(Lâm Viên)고원에 자리하고 있다.
도심의 규모는 해발 1,500m 고도에 넓이는 393.29m2이며 인구는 2005년을 기준으로
210,000여명이며 이중에 중국인이 3%정도이며 다양한 소수민족으로 구성되었다.
해발 1,900m의 랑비엔 산
달랏이라는 이름은 "어떤 이에게는 즐거움을, 어떤 이에게는 신선함을"을 뜻하는 라틴어 Dat Aliis Laetitiam Aliis Temperiem에서 왔으며, 프랑스 식민지 정부가 달랏(Đà Lạt)이라는 이름을 정식으로 사용하였다. 베트남에서 달랏은 인기 있는 관광지이며, 달랏의 특징적인 광경은 우거진 소나무 숲과 그 사이로 난 오솔길이며, 겨울에는 트리메리골드가 피어난다. 일년 내내 잦게 끼는 안개도 이 도시의 특징 중의 하나이다.
1890년대 이 지역을 탐사한 박테리아 학자 알렉산드로 예르산과 프랑스 화학자 루이 파스퇴르가 코친차이나의 영토였던 이곳을 보고 프랑스 식민지 정부 총통인 폴 두메르에게 고원에 리조트를 만들어 달라고 요청한다. 이후 프랑스의 대통령이 되는 두메르는 흔쾌히 동의를 했다. 1907년 첫 번째 호텔이 지어지고, 도시계획이 어니스트 에브라(Ernest Hébrard)에 의해 실행되었다. 프랑스 식민정부는 이곳에 빌라와 기지 등을 제공하였고 이것은 오늘 날에도 남아 있다.
달랏은 생명공학과 핵물리학 분야의 과학 연구 지역으로도 명성이 높다. 달랏의 유일한 대학인 달랏대학교에는 한국문화원이 있으며 한국어과도 있다.
달랏은 호치민에서 북으로 308km 떨어져 있어 항공으로 40분. 버스로는 7시간이 소요되며 시원하고 공원같은 푸른 환경으로 현지인의 최고의 신혼 휴양지이다. 평균기온은 15-20도 정도의 괘적한 기후를 유지한다. 전 프랑스 총독의 관저. 바오다이 황제의 여름별궁(the emperor bao dai`s summer palace) 등 현재도 많은 유럽식 목조 건축물을 볼 수 있다. 중심지에서 북쪽으로 5km 떨어진 사랑의 계곡(the valley of love) 호수에서는 소수민족의 특별한 삶을 체험할 수가 있다. 1991년 세계은행의 후원으로 커피연구소가 설립된 이후 베트남의 커피생산은 급증하여 세계 2위 생산국일 될 정도로 달랏은 거피 주요생산지역으로 유명하다. 이 외에도 고원 지대답게 서늘한 날씨로 인해 채소와 화훼류 등등이 경작되고 있다.
전원주택같은 숙소
mirmir66 님게서 달랏에 대하여 문의를 하셨기에 부랴부랴 이렇게 달랏에 대하여 간단한
소개를 드립니다. 나중에 달랏의 명소들에 대한 정보를 더 드리도록 약속드립니다.
첫댓글 좋은 정보... 사진 잘보고 갑니다.. 역쉬~~!!!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달랏이란 곳이 이런곳이라는 것을 한눈에 잘보았습니다. 스펀지님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행복한 하루 보네시길...
별 말씀을...요~^^. 또 필요하신 것이 있으시면 주문하십시오. 제가 알고 있는, 지니고 있는 정보 올리겠습니다.
스펀지님 너무나 좋은 정보 감사 감사.....달랏에 한번 방문하고 싶은데.....혹시 지역 축제가 있는지?? 언제 방문하기 좋은때인지??
달랏은 언제라도 좋은 계절을 갖고 있습니다. 이곳의 겨울철인 12월엔 해발 랑비엔 산에 오르면 먼 하늘에서 내려오는 눈을 볼 수가 있지요. 물론 내려오다가 비로 변하고 말지만... 달랏은 한 여름에도 25도를 넘지 않으며 한 겨울의 최저온도도 15도를 유지합니다. 달랏의 유명한 축제로는 플라워 패스티발 즉 꽃축제가 있는데 11월말부터 12월까지 입니다. 구정과 추석에는 소수민족 연등싸움(행사) 등등이 볼만합니다.
스펀지님 감사 합니다^^
달랏에 갈 수 있는 루트를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