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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드라마 '마의'의 이병훈 PD가 소향의 열렬한 팬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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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좋은 날'에는 '나는 가수다2 - 가왕전(이하 나가수2)'에서 3위까지 올랐던 가수 소향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소향이 드라마 '마의'의 제작현장에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소향은 마의 OST '오직 단하나'를 불러 '마의'와 인연이 깊다.
알고 보니 소향은 이병훈 PD의 팬이었다. 그는 "'대장금'을 3번이나 다시 볼 정도로 이병훈 감독의 팬이었다. 때문에 '마의' OST 제의를 받고 기쁘게 참여했다"고 말했다.
소향이 '마의' 제작 현장을 방문하자, 이병훈 PD는 오히려 소향을 반갑게 맞았다. 그는 "팬입니다"라며 소향의 손을 잡기까지 했다.
이병훈 PD는 "소향씨 때문에 '나가수2'를 계속 봤다. 그런데 소향씨가 탈락하고 난 뒤는 안봤다. 4강까지만 봤다"고 말해 소향의 열렬한 팬임을 인증했다.
첫댓글 기분 좋은날에서 정말 유쾌하게 웃었던 부분 중 하나!! ㅋㅋ 이병훈 pd님의 소향사랑 ㅋㅋㅋㅋㅋ!! 이미 포스패밀리에 가입하신도 모를일입니당!! ㅎㅎㅎ
그럴걸요 (헛)
삭제된 댓글 입니다.
전 아직도 이병훈 pd님이 소향님 탈락이후로 꼴베기 싫어서 나가수 안봤다는게 기억나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열혈 팬!! ㅋㅋㅋ
와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