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야수비의 요령

내야수비의 요령..#   <A name="[문서의 처음]"></A> 우선 자세부터... 어느정도 낮춰야 하냐에 있어서 제일 잘 설명할수 있는 방법이..배와 허벅지가 닿을 정도라고 할수 있겠네요..그리고 허리는 새우등 처럼 구부리지 마시구 반대로 허리를 넣어 주세요(마치..하이플로 의자에 허리를 밀착시키듯..)..이때 중심은 앞으로..즉 앞꿈치에 실어주시구요..그리고 고개는 들어서 전방을 보시구요..그러면 중심이 맞을겁니다.. 마치..미식축구선수들 자세 잡듯이..팔은 자연스럽게 내려 주시구요.. 야구장 가셔서 자세히 보시면..내야수들의 경우에 서있다가 투수가 모션에 들어가면 자세가 점점 낮아져 이 자세가 될겁니다.. 이상태에서 볼이 오면 몸을 세우지 마시고 스타트를 끊으세요..낮은 자세로..그다음 볼을 잡을땐 몸중심에서 바운드를 맞추어서 잡으시구요.. 바운드를 잘 맞추시려면(바운드를 맞춘다 함은 공을 어디에서 잡느냐 입니다..공이 바운드 되는 시점 즉 숏바운드로 잡던가 아니면 정점에서 떨어지는 순간에 잡는것이 바운드를 맞춘다는 것입니다..바운드를 못맞출경우엔 튀어오르는 중간에 잡게 되죠..이게 제일 않좋은 바운드 입니다) 바운드를 잘 맞추려면 스타트를 끊고 전진할때 잔발로 가셔야합니다..보폭을 좁게해서 잔발로..그리고 잔발로 전진을 할때도 자세를 낮춰서 가셔야 하구요..시선이 지면과 가까워야 바운드를 잘볼수 있습니다..그리고 공이 바운드 되어서 높이 떴다고 몸이 높이 서면 않됩니다..공이 높게 튀든 낮게 튀던지 항상 자세는 낮게..공이 높게 바운드 되었을때 몸이 세워질 경우 그다음 바운드에서 갑작이 바운드가 낮게 죽을경우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글러브가 위에서 아래도 내려가기 때문이죠..마찬가지 원리로..잘쫓아가긴 하는데 글러브를 가슴높이에 들고 있다가 잡는 순간에 내려잡는 분들이 많습니다..이것도 안좋습니다..바운드는 위에서 아래로 떨어지는데 글러브도 위에서 아래로 내리는 식이 되기때문이죠..포구에 맞춰내리지 마시고 좀더 일찍 내리고 가시던가 아니면 두손을 낮게 가져가세요. 그리고 포구시에는 몸중심으로..맨손으로 공을 잡는 다는 느낌으로 부드럽게..오른 손은 글러브 옆쪽에 있다가 포구한 후에 글러브와 합치시구요..오른손이 먼저 들어가면 손을 다치실수 있습니다..오른손은 포구보다 한템포에서 반템포 늦게 들어가세요(이게 두손으로 포구하는겁니다)..이때 시선은 공이 포구되는 곳을 보셔야 합니다..즉 자기 글러브를 보게 되는것이죠..이게 바로 턱을 붙이라는 소리입니다..글러브로 공을 제대로 포구했는지 "확인" 하는 겁니다..확인을 할때는 모자챙 윗부분을 모든 야수에게 보여준다는 생각으로 확실히 턱을 붙이고 확인을 하세요.. 확인을 하신후엔..자세를 세우지 마시고 그대로 던질곳을 보세요..그 다음 오른발이 왼발 뒷쪽이 아닌 앞쪽으로 나가면서 스텝을 밟고 송구를 하시면 됩니다..보통 보면 포구까지는 좋은데 포구 이후에 송구까지 부드럽게 연결안되구 어색한 경우가 많은데 이런경우는 잡고난후 몸을 세우는 경우가 많습니다(잡고난후 여유가 있다면야 상관없지만)..몸을 낮춘상태에서 고개만 들어 송구할 방향에 시선을 고정한다음에 전진 스텝 그리고 송구까지 이어지면 됩니다... 수비는 리듬감이 중요합니다...정리하자면 몸을 가볍게 좌우로 흔들며 제자리에서 스텝을 하다가(테니스선수 리시브 받듯이) 투수가 공을던진다~~=>이에 맞춰서 자세를 낮추고 딱~=> 스타트(잔발로전진)..잡고..보고..스텝..송구... 이리듬입니다...잡고..보고..스텝..송구.. 송구의 정확도는 평소 던지는 연습도 중요하지만..좋은 자세와 리듬감도 중요합니다..케치볼 할때는 왠만큼 정확히 던지는데 수비할때 송구가 정확하지 않는것은 리듬감있는 수비가 않된경우가 많습니다.. 자세를 정확히 하시고..위에서 언급한 주의 사항을 지켜가면서 수비연습을 하세요..님의 말씀처럼 수비은 얼마든지 연습으로 극복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