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창 1:28)
사람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가장 먼저 하신 일이 무엇입니까?
바로 복을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결코 우리가 불행해지길 원치 않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행복하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부르실 때도 복을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모든 시작은 복입니다. 저주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복을 주시며 하신 말씀이 무엇입니다.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첫째,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생육하라는 말은 열매를 맺으라는 것입니다. 사람이 맺을 열매가 무엇이겠습니까? 자녀를 낳으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복 중의 복은 자녀를 낳는 것입니다.
번성하라는 것은 말 그대로 많아지라는 것입니다. 자녀를 낳되 하나 둘이 아니라 많이 낳으라는 것입니다.
땅에 충만하라는 것은 땅을 가득 채우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이 모여 살기를 원하시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땅 가운데 널리 퍼져 살기를 원하셨습니다. 가인이 도시를 세웠고, 마침내 바벨탑을 쌓았을 때 하나님께서는 강제로 널리 흩으셨습니다. 오늘날 도시문화를 하나님께서는 결코 기뻐하시지 않으십니다.
둘째, 땅을 정복하라.
정복하다라는 단어는 히브리어로 כָּבַשׁ(카바스)로 복종시키다, 제압하다, 무력하게 하다, 속박하다 등의 의미를 담고 있는 단어입니다. 사람은 사람들을 정복할 일이 아니라 땅을 정복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땅이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게 풀과 씨 맺는 채소와 열매 맺는 과일나무를 내도록 해야합니다. 진정한 정복전쟁은 나폴레옹이나 징기스칸이 한 것이 아니라 바로 농부들이 하는 일입니다. 농자천하지대본[農者天下之大本]
셋째,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다스리라는 단어는 히브리어로 רָדָה(라다)로서 다스리라, 통치권을 가지다, 통치하다 등의 의미를 가지고 있는 단어입니다.
사람이 하나님께서 주신 복을 누리는 방법은 하나님의 창조목적대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세 가지 명령을 준행하는 것입니다.
충만하라! 정복하라! 다스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