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장을 젊어지게 하는 방법! 심장을 젊어지게 하려면, 심장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심근 수축력을 활발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는 영양소와 심장근육을 튼튼하게 하는 단백질 식품, 혈관벽을 건강하게 해줄 항산화영양소가 든 식품을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한 혈압이 높으면 심장에서 혈액을 내보내기 힘들기 때문에 혈압을 낮출 수 있도록 싱겁게 먹는 식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여기에 심근 손상을 막아주는 식품까지 챙겨 먹는다면, 심장을 더욱 젊고 건강하게 만들 수 있다.
▷ 부드러운 것이 좋은 칡 (차를 만들 경우) 칡은 그 용도에 따라 선택이 달라질 수 있는데 차를 만들 때는 섬유질이 적고 수분이 많아 부드러운 것을 선택하면 좋다. 부드러운 것은 당도가 더 높기 때문에 조금 더 맛있는 차를 만들 수 있다.
▷ 우리는 시간이 길수록 좋은 칡 칡의 좋은 영양소는 우리는 시간이 길수록 많이 용출된다. 또한 다량의 전분으로 이루어져 있어 자연 상태 그대로는 냉수에 녹지 않기 때문에 가열하여 이용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단, 너무 고온에 가열을 하면 탄닌 성분이 빠져나와 쓴맛이 강해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 칡꽃 칡꽃은 8월에 붉은빛이 도는 자주색으로 예쁘게 핀다. 잎겨드랑이에 길이 10~25cm로 한 꽃대에 많은 수의 꽃이 달린다.
▷ 칡소 ‘송아지 송아지 얼룩 송아지~♫'라는 노래와 ‘얼룩배기 황소가 해설피 금빛 게으른 울음을 우는 곳'이라는 정지용의 향수라는 시. 여기에 나오는 얼룩소가 바로 ‘칡소’다. 칡소는 힘이 셀 뿐 아니라 맛이 좋아 임금님의 수랏상에도 오를 정도였다고 한다.
▷ 어떻게 칡이 심장을 젊어지게 하는데 도움이 될까? 칡에는 이소플라본의 일종인 프에라린이라는 생리활성물질이 들어있다.
프에라린은 항산화효능이 뛰어난 물질로 심근 손상을 막아 심장을 보호하고,
혈관을 이완시켜 혈액순환을 도우며, 혈중 LDL-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역할을 한다. 특히 심근경색 상태의 심장조직에서 새로운 혈관을 만들도록
하여 심장병 치료에도 도움이 된다. 결국, 심장을 젊어지게 하는데 칡이
많은 도움이 되는 것이다.
▷ 칡은 즙이나 차로 많이 이용하지만... 냉면이나 전을 만드는 칡전분이나 칡가루도 있다. 칡을 이렇게 이용해서 먹는 것도 도움이 될까? 칡 전분은 칡을 물과 함께 갈아서 전분만 가라앉힌 것이다. 즉 탄수화물 성분이 주로 들어 있고, 생리활성물질은 상대적으로 적은 양 들어있다. 또 칡가루는 칡을 그대로 갈은 것이어서 생리활성물질은 모두 들어있지만, 식이섬유소가 많아서 흡수율은 조금 낮은 편이다. 그렇지만 칡즙이 기호에 맞지 않는 경우에는 칡전분이나 칡가루를 다양한 요리에 활용해서 즐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위대한 메뉴 1. 칡차 2. 칡보쌈 3. 칡수제비 4. 칡청퐁듀
< 자료출처 : KBS비타민 >
참고로 칡에 대해 더 살펴보자면,
칡은 사람의 몸 속에서 수분 및 영양분을 조절하여 설사, 변비에도 좋으며,
땀으로 물기를 내보내고 열을 내려 열병으로 인한 병을 낫게 하는 것이라고 함.
칡은 이것 한가지만으로도 숙취해소, 갈증해소, 피로회복(간기능회복)고혈압, 저혈압, 당뇨, 부종, 설사, 황달,
술독, 두통, 협심증, 동맥경화, 변비, 비염, 축농증, 뇌졸중(치매) 등에 좋은 효험을 보일 때가 많음. 최근에는 식물성에스트로겐이 석류의 625배나 많다는 것이 입증되어 골다공증, 갱년기, 폐경기 등에 매우 효과가 있다고 함.
문헌에 의하면 칡은 콩과로서 독성이 없고 성질이 평하여 체질에 상관없이 먹을 수 있으며,
청국장과 같이 식이섬유질이 풍부하며, 사포닌 성분 또한 많이 함유되어 있어서 당뇨, 고혈압 등 각종 성인병 및 암예방에도 좋으며, 성장호르몬도 많아서 성장하는 아이들에게도 매우 좋은 식품이기도하며, 현대인들에겐 꼭 필요한 식품임. 칡은 우리나라의 산과 들 어디에서나 자생하고 있다. 별도로 재배하지 않으므로 자생하고 있는 것을 채취하여 쓴다. 인공적으로 재배하지 않은 칡은 공해에 찌들지도 않았고, 깊은 산속 오염되지 않은 토양의 영양분을 흠뻑 머금고 있다. 이처럼 칡은 종자가 오염되지 않은 순수한 토종의 하나다. 우리나라에서 칡으로 유명한 고장을 든다면 경남 함양을 꼽을 수 있다. 이 곳은 산이 높고 골이 깊어 초목이 울창하고 온갖 약초와 산열매가 무진장 널려있는 곳이다. 그 무성한 수풀 속에서 자라난 칡은 질이 좋기로 유명하다. 그래서 이 고장 사람들은 예로부터 두툼한 칡뿌리는 약재로 쓰고 덩굴 껍질은 벗겨서 갈포를 짰다. - 출처 : 음식 토정비결의 본초류 편(저자 : 전영순, 하정화) 개인적으로 지리산함양생칡즙 이용하는데 좋은거 같아 추천함... 아무튼 운동도 열심히 하고, 좋은 음식으로 가족 건강을 챙겼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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칡은 콩과에 딸린 여러해살이 덩굴나무이다.
우리나라 각지의 산 양지 쪽이나 골짜기 같은데 흔히 자란다.
줄기는 길이 6~10미터쯤 자라고 잎은 큼지막한 달걀 꼴이며 8월에 좋은 향기가 나는 보라색 꽃이 피어 가을철에 꼬투리 열매가 익는다.
뿌리는 굵고 살이 쪘으며 녹말이 많이 들어 있다.
녹말을 뽑아 내어 국수나 떡을 만들어 먹고 줄기에서 섬유질을 뽑아내어 청올치라 하여 갈포(葛布)의 원료로도 쓴다. 어린순으로 나물을 해 먹기도 하고 쌀과 섞어 칡밥을 지어서도 먹는다.
뿌리에서 즙을 짜서도 먹고 잎을 말려 차로 만들기도 하며 어린순을 꺾어 말려서 ‘갈용’이라 하여
몸의 원기를 돋우는 약으로 쓰기도 한다.
갈용에는 식물 성장을 촉진하는 물질이 많이 들어 있어서 사람의 양기를 세게 하는 데에도 큰 효험이 있다고 한다.
어린순을 항아리에 흑설탕과 버무려 넣고 1년 동안 숙성시키면 맛있는 음료가 된다.
이 음료는 변비, 고혈압, 당뇨병 등에 효과가 뛰어나고 어린이들의 성장 발육에 큰 효과가 높다고 한다.
칡 뿌리는 감기, 머리 아픈 데, 땀이 잘 나지 않고 가슴이 답답하고 갈증이 나는 데, 당뇨병, 설사, 이질등에 약으로 쓴다. 칡꽃은 열을 내리고 가래를 잘 나오게 하며 술독을 푸는 데 쓴다. 또 대장염이나 악성 종양에 쓰기도 한다.
<동의보감>에는 칡 뿌리의 약성에 대해 이렇게 적혀 있다.
“성질은 평하고 서늘하다고도 한다. 맛이 달며 독이 없다. 풍한으로 머리가 아픈 것을 낫게 하며 땀이 나게 하여 표(表)를 풀어 주고 땀구멍을 열어 주며 술독을 푼다. 번갈을 멈추며 입맛을 좋게 하고 소화를 잘되게 하며
가슴에 열을 없애고 소장을 잘 통하게 하며 쇠붙이에 다친 것을 낫게 한다.
족양명경에 들어가는 약이다 족양명경에 들어가서 진액이 생기게 하고 갈증을 멎게 한다. 허해서 나는 갈증은 칡 뿌리가 아니면 멈출 수 없다. 술로 인해서 생긴 병이나 갈증에 쓰면 아주 좋다. 또 온학(溫木西)과 소갈(逍曷)을 치료한다.”
<약초의 성분과 이용>이라는 책에는 이렇게 적혔다.
“온열중추를 자극한 집토끼에게 뿌리 가루를 15g/kg 먹이면 뚜렷한 열내림작용이 있으면서도 다른 특별한 변화는 없다. 뿌리를 우린 액, 달인 약, 알코올 추출액도 이러한 작용이 있으나 물 추출액에서 세다. 열내림 작용은 합성 열내림 약보다 늦게 나타나지만 오래 지속된다. 또한 같은 작용량의 16배를 써도 열내림작용에서 큰 변화가 없으며 심장, 혈압, 호흡에는 부작용이 없다. 정상 집토끼에서는 혈당량을 늘리고 간장 글리코겐 양을 늘리지만 근육 글리코겐 양에서는 뚜렷한 변화가 없다. 굶긴 집토끼에서는 간에서뿐만 아니라 근육에서도 글리코겐 양이 많아진다.
뿌리의 이소플라본 화합물은 신경작용이 있다. 특히 이 작용은 다이드제인이라는 성분에서 세게 나타난다.
나이드제인은 편두통, 고혈압, 협심증 등의 여러 가지 대사부전증에 써 본 결과 심장의 혈관을 확장하여 70~80퍼센트의 환자들에게 치료 효과가 있었다. 그리하여 다이트제인은 고혈압, 편두통, 협심증에 쓴다. 뿌리에는 다이드제인의 진경작용에 길함하는 물질이 있다. 즉 활평근 장기를 세게 수축시키는 물질이 있다. 잎과 꽃에 있는 로비닌은 오줌 내리기 작용, 특히 핏속의 잔여 질소량을 줄이는 작용을 한다. 총 플라보노이드는 혈압을 낮추고 뇌혈관 및 관상동맥의 피흐름량을 높인다.
그리고 심근의 산소 소비량을 낮추고 핏속 산소 공급량을 높인다.”
칡은 가을이나 봄에 뿌리를 캐서 물로 씻어 그늘에 말렸다가 잘게 썰어서 쓴다.
칡은 70퍼센트쯤이 물로 피어 있으나 그 밖에 당분, 섬유질, 단백질, 철분, 인, 비타민 등이 골고루 들어 있고 다이드제인, 다이드진 등 열을 내리고 머리 아픈 것을 낫게 하고 혈압을 낮추는 성분들이 들어 있다.
칡은 생명력이 몹시 질긴 식물이다. 굵고 질긴 뿌리가 땅속을 깊이 파고 드는데, 여간한 노력을 기울이지 않고서는 캐낼 수가 없다. 요즈음에는 포크레인을 동원하거나 특별히 만든 도구를 써서 칡 뿌리를 뽑아 올린다.
칡은 땅속에서 물을 빨아들여 굵은 몸통 속에 저장한다. 그래서 사람의 몸 속에서도 설사를 멎게 하는 작용을 한다. 땀으로 물기를 내보내고 열을 내려 열병으로 인한 병을 낫게 하는 것이다.
칡은 이것 한 가지만으로도 당뇨병, 부종, 설사, 황달, 술독, 고혈압, 두통, 협심증 등에 좋은 효험을 볼 때가 많다.
동의치료에서 뿌리와 꽃은 발한해열약, 진경약으로 열병에 쓰며 목안이 마르고 머리가 아플 때, 감기로 머리와 목이 아플 때, 편도염, 급성 중이염에 쓴다. 또한 소갈병, 열이 나고 게우며 머리가 아프고 속이 답답한 데, 목과 어깨가 뻣뻣한데, 그리고 어혈을 풀며 상처를 아물 게 하는데 쓴다.
잎은 고혈압으로 인한 두통에 쓰며 게움약, 이뇨약으로도 쓴다.
칡뿌리(갈근) :고혈압, 폭발성 귀울음에 쓴다. 또한 칡뿌리가루를 녹말과 섞어서 해열약을 만들어 쓴다.
칡꽃(갈화) :동의치료에서 열을 내리고 가래를 잘 나오게 하며 출혈과 술독을 푸는 데 쓴다. 술독을 푸는 것은 로비닌의 작용과 관계되는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대장염, 악성종양 치료에도 쓴다.
칡씨 :민간에서 게움약으로 한번에 1.5g씩 먹는다.
칡잎 :고혈압에 의한 두통에 쓰며 구토약, 이뇨약으로도 쓴다.
칡뿌리 달임약(9-15g:200ml) :감기, 두통에 하루 3번 나누어 먹는다.
칡뿌리즙 :감기 때 한번에 한 숟갈씩 하루 3번 먹는다.
당뇨병 :칡뿌리 120그램에 물 반 되(900밀리리터)를 붓고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약한 불로 달여서 하루 세 번에 나누어 마신다. 오래 복용하면 상당한 효험이 있다.
부종 :칡뿌리 200그램에 물 1되를 붇고 물이 3분의 1이 되도록 달여서 하루 3번 밥먹은 뒤에 마신다. 3~5일 계속하면 효과가 있다.
고혈압, 협심증 :가을에 캔 칡뿌리를 캐서 잘게 썰어 그늘에서 말려서 하루 100그램에 물 반 되를 붓고 절반이 되게 달여서 그 물을 조금씩 수시로 마신다. 오래 복용하면 심장이 튼튼해지고 혈압이 안정된다.
알코올 중독 :칡뿌리를 날것으로 생즙을 내서 한번에 한잔씩 하루 세 번 밥먹기 전에 마신다. 15일쯤 복용하면 술독이 깨끗하게 풀린다.
황달 :칡뿌리를 잘게 썰어 말린 것 80~120그램을 물로 달여서 하루 3~4번에 나누어 마신다.
불면증 :칡을 날것으로 즙을 내어 한잔씩 잠자기 전에 마신다.
구토, 구역질 :칡뿌리를 즙을 내어 한번에 한잔씩 마시거나 칡뿌리 200그램에 물 반 되를 붓고 3분의 1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서 하루 세 번 밥먹기 전에 먹는다. 칡뿌리는 성질이 차가우므로 몸이 찬 사람, 곧 소음이나 태음체질인 사람이 오래 복용하면 좋지 않다. 칡은 소양체질인 사람, 몸에 열이 많은 사람에게 좋은 식품이자 보약이다.
열이 나면서 땀은 나지 않고 가슴이 답답하며 갈증이 나고 목 뒤와 잔등이 뻣뻣해질 때 풍열감모 . 소갈병 . 홍역 초기 . 설사 . 이질 . 고혈압병 . 협심증 :하루 4 ∼ 12g을 달여 먹거나 생즙 내어 먹는다.
관상동맥경화증 . 노인성 당뇨병 . 고혈압 . 비허로 오는 만성 설사증, 몸에 열이 나면서 목마르고 번갈이 나는 데 :칡앙금 30g, 멥쌀 80g으로 죽을 쑤어 하루 2번 먹는다.
오싹오싹 춥다가 열이 몹시 나는 데, 얼굴과 뒷덜미가 벌개 지면서 헛소리를 하고 열이 몹시 나다가 오그라들고 양손이 싸늘해지며 양다리를 굽히지 못하는 때 :칡뿌리 16g, 속썩은풀 . 대황 각 8g, 승마 . 도라지 . 백지를 각 4g을 꾸준히 끓여 먹는다.
급성 위염 :칡가루를 큰 수저로 두 숟갈을 물에 조금씩 녹인 뒤, 끓는 물을 더 부어 잘 섞어서 칡탕을 만들어 아침 저녁으로 한공기씩 마신다.
갱년기 장애에 어지럽고 두통이 올 때 :칡뿌리(갈근), 차조기잎(자소엽) 각 10g을 달여 하루 2번 식후에 먹는다.
요붕증 :칡뿌리, 인삼 두 가지를 2 :1의 비율로 섞어서 보드랍게 가루내어 한번에 12g씩 하루 2~3번 물에 달여 끼니 뒤에 먹는다. 몸의 여윔을 막고 콩팥의 기능을 높여주며 갈증을 멈추는 작용이 있다.
칡의 효능과 먹는 법
흔히 등산로 부근에 칡즙을 내어 파는 곳을 볼 수 있다.
웬만한 나무 등걸만한 칡뿌리를 볼 수 있는데, 그 크기도 크기려니와
자세히 살펴보면 칡뿌리는 썩거나 상처 입은 곳을 발견할 수 없다.
옛말에 “사금파리는 썩어도 칡은 썩지 않는다”는 말이 있다.
이것은 칡의 면역체계가 좋다는 것을 방증하는데, 칡이 장수할 수 있는 이유도
이것이 지닌 독특한 면역체계에 그 실마리가 있다고 볼 수 있다.
칡 녹말은 그 어떤 녹말보다도 고급 녹말이다.
특히 근기가 떨어졌을 때 복용하면 상당히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마 이것이 면역작용을 돕고 있는 것이 아닐까 싶다.
녹말이면 모두 탄수화물로 여기는 과학적 지식으로는 판단 할 수 없으나
특히 칡 녹말은 산후나 과로, 질병 후 진이 빠졌을 때 특별히 도움이 된다.
칡뿌리는 또한 튼튼한 섬유소 덩어리이다.
예전에는 칡뿌리 섬유로 만든 돗자리나 바구니 등은 최고급품으로
취급되었는데, 투명하고 푸르도록 흰 색의 색감도 뛰어나지만
튼튼하기로도 최상품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칡을 끓여 차로 마시면 좋은 섬유소를 섭취할 수 있겠으나,
워낙 그 뿌리가 강인하므로 조금 삶아서는 어림도 없다.
제대로 섬유질의 기운을 섭취하고자 한다면 오래도록 고아서 먹어야 한다.
갈근(말린 칡뿌리)을 열흘 이상 은근히 고아서 그 물을 노인분들에게
복용케 하면 근력을 회복하게 된다는 효능도 전해진다.
생칡즙은 더위 먹었을 때 몸을 시원하게 하지만 갈근을
은근한 불에 오래오래 달여 차로 마신다면 그 성질은 따뜻한 것으로 변한다.
그러므로 장복하면 몸을 따뜻하게 하고 비위의 기능을 튼튼하게 하여
소갈증(당뇨)에는 더없이 좋은 먹거리이다.
한편 칡의 중요한 다른 효능은 해독에 있다.
그러므로 음주 후 숙취를 풀어낼 때 좋다.
이외에도 각종 중독 증세에도 활용할 수 있는데 식품,
공기오염 중독의 대표격인 아토피에도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진 칡이지만 제대로 아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에,
그 효능을 공개하기 아까울 만큼 좋은 음식이다.
평소에 식품을 잘 관찰하여 활용하면 어떤 병에도 깊이 들어가지 않고
이겨나갈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