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2째 금요일마다 가는 장거리 산행! 송년 산행으로 오늘(12월 14일)
우리친구 21명은 경남 고성에 있는 구절산(569m)에 올랐다.

이순신 장군이 왜적을 몰아넣고 大勝한 당항포 앞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구절산 정상 569m 우리가 오늘 올라 갈 산이다.

<우리가 애용하는 리무진 관광버스 앞 유리창에 "팔팔산악회" 그리고 태극기도......>


성서 홈플러스 출발 1시간 뒤 부곡온천 입구인 영산휴게소에서 20분 휴식,
"산대장, DJ등 13명이 어디갔지?"
김해종,김건,박청렬(영덕),김진용,박영택(영덕)류석린,이세락, 이용근

어이! 뒤에 쳐진 친구! "빨리 와!" 구절산 입구를 향해 아스팔트길을 걷고 있다.
약 10분 소요.

발걸음이 자꾸 빨라지고 있다. 걷는 폼 봐! 당당 하잖아? 당항포처럼...
'누가 노인이라 하겠는가?'

구절산 입구 가까이에 있는 약수사 앞에서 <김청,정원준,김진용,박청렬,서춘길,김정웅>

선인장으로 밭 담장을 하고 있다. "어! 동기회 총무 호정/배영근 웃으며 걷고 있네."
뒷쪽 빨간 모자는 석천/홍호웅.

구절산 억새가 활짝 피어 있다. 우린 이 길속으로 들어 갔다.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구절산 안내도. 우린 오른쪽에서 올라갔다.

이제 1부 능선을 올랐다. 등산을 지휘하는 산대장 김문규(우보), 그리고 류창현, 김재현.

구절산에서 내려다 뵈는 아름다운 당항포 앞바다. 저기~~ 倭船 전멸시킨 이순신 장군!

드디어 구절산 정상!!! 권국웅이 'Mc도 한 번 찍으라'며 카메라를.....
정명남,류창현,김재현(자넨 펑퍼짐 앉았네),정원준,김문규

88전회장 권국웅이 자리깔고/// 산정뷔페!
정상에서 점심을... 김시권,배영근,김문규,정원준,김재현,권국웅

"느그끼리 먹기 있나?" 보기 좋다. 박청렬, 류석린, 홍호웅

건너 뵈는 산은 철마산. 김해종,김진용,이세락,김정웅,김건.......등은 철마산에 올랐다.

하산길에 반대편에서 올라오는 구절산 안내판이 있었다.

먼저 하산 하고 우리 한 판 찍자.. 류상덕(입에 무얼?) 김재현(뭣이 좋아서?)
근엄한 동기회장 이용근, 키큰 김문규, 멋있네.자네 김청, 수고했네 총무 서춘길,,
우리의 리더 88회장 김해종

아름다운 당항포 앞바다가 내려 뵈는 녹수원 횟집 2층에서 순수
자연산 회를 먹으며 "당신 멋져"(당당하고 신나고 멋지게 져주며 살자)

횟집 대형 노래방에서 신나게 한 곡!
노래하는 배영근, 이세락. 손뼉치는 류창현,박청렬, 지켜보는 김해종.
우린 아침 7시 50분
어린이대공원 앞을 출발
구마고속타고 11시 경남 고성에 도착
12시 30분 정상에 올랐고
2시에 구절산을 출발
2시 반부터 녹수원 횟집에서
지중해 여행선물 위스키, 와인과 소주를
자연산 꼴락을 안주 삼아
아쉬운 정해년을 달래며
송년을 자축하는 하루를
88 친구들과 보냈다.
'약보(藥補)보다 식보(食補)가 낫고, 식보보다는 행보(行補)가 낫다’. 이 말은 명의 허준이 동의보감에서 밝힌 건강법이라고 하는데요, 좋은 약을 먹는 것보다 좋은 음식을 먹는 게 낫고, 좋은 음식을 먹는 것보다 걷는 게 더 좋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8회 친구 여러분 우리 많이 걸읍시다.
2007년 12월 15일 아침 대구 내 컴퓨터 방에서 청수/정명남
첫댓글 한 마디로 멋 있는 친구들이네 그러고 보니 꽃 미남들이구먼. 여학생이 없어 아쉽지만 .구절산이라 !~가보고 싶던 산인데 그대들이 먼저 오르다니 그대 들에게 영광 있으라 !~ 부라보 부라보 ㅂㅂㅂㅂ
고맙네. man 자네와 같이 산을 올랐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어제도 카페에서 만난 man 얘기를 많이 했다네. 언제 봐서 서울 대구 중간 지점쯤 같이 산행 한 번 하세.
청수 그리고 88산악회원들, 정말 멋있네. 아직 88하니 장수무대같으이. 그려 행보가 제일이여. 친구들의 면면을 보니 반가운데다가 청수가 여기 선을 보여주니 참여한거나 진배없어. 앞으로 그쪽은 청수가 책임질수밖에 없네...잘봤네
88산악회의행보를 내컴에 보관하기로 작정. 이번거부터 보관시작...음....
금산! 자네가 우릴 이렇게 재밌게 놀 수 있는 카페를 추진해 주니 얼마나 좋은가? 88친구들 이제 즐거운 화제꺼리가 생겼다네. 자네의 격려 말씀 대구 친구들 다 들 보고 있어! 또 또 감사하네/
청수님! 고마우이, 대구 88산악회 소식을 행사때마다 신속히 카페에 올려줘, 회장 직권으로 Mc 이외에 88홍보대사로 위촉할까하는데, 별말 없으면 다음 행사때 회원들께 알리겠네..........
금오 회장님 감사합니다. 88홍보대사로 임명해 주셔서...... 열심히 해 보겠습니다. 88은 금오 회장님과 더불어 이렇게 날로 발전하니 기분이 아주 좋습니다.
그러고 보니 만남의 장은 88산악회이야기로 온통 장식이 되어 있어 은근히 질투가 나네요 우리도 [군자부부.몬트리올 희자부부뉴저지]내년 2월에 myrtle beach[미국 남쪽]에 골푸 여행을 떠납니다 해외 동기 첫모임 나들이가 될것같아서 벌써 부터 가슴이 설레이네요 .자세한 보고 나중 드릴테니 내년에 골푸 여행도 한번 계획해 보세요
브라보!^^
정말 기쁜 소식이네요. 축하 축하 드립니다. 자세한 소식 기대됩니다. 세상 좋다. 어제 우리 산행했는에 군자씨가 벌써 아시고 이렇게 격려해 주시니.................... 우리 공치는 친구 좀 있어요. 얘기해 봅시다. 감사합니다.
꽃미남 뒤를 따라 바람새도 열심히 올라 갑니다. 흔들리는 갈대도 보고 친구들의 정담도 들으면서....../'약보(藥補)보다 식보(食補)가 낫고, 식보보다는 행보(行補)가 낫다’고 하는데 바람새는 산행을 너무 싫어해서...ㅋ
항상 감사해요. 바람새님! 이렇게 카페를 열어 주시니......... 어제도 우리는 하루종일 카페 이야기 했답니다. 그런데 아직 구경만 하는 친구가 많아요. 이유는 손가락이 잘 안되는 모양이에요.
정명남 님을 대사 8회의 중요 맴버로 추천합니다. 산행후 피로도 잊고 디카로 전세계에서 관심있게 보고 있는 동기들에게 당당하게 신나게 멋있게 활동상을 보여 주시니 모든 동기들에게 칭송을 받고있지 싶어요. 고맙고, 감사하고 기뻐요! 안녕!
동기 중 가장 바쁘신 분이 총무까지 맡아서 열정있게 애쓰시는 호정선생! 감사하고 어저께는 정말 활기차게 산행을 잘 하셨네. '당신멋져'
옳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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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의 명물이라고 칭찬해 주시는 만당선생! 고맙네. 자네의 칭찬으로 큰 힘을 얻었네. 고마우이.
배영근 총무께 아뢰오....내가 쓴 글에 들어와설랑 하신 말씀 637대대 알파포대에 자네가 복무했다면서 알은척하라고 하대. 그려 나 637대대 챨리포대 김문규, 김진용과 같이 있었는데 어짤끼여. 허허참 언제적 이야긴가 했더니 딱 46년전 이야기야. 그때를 잊을수가 없는데 637대대병들 모두 언제 조용히 만나야겠구면. 총무하시면서 별것에까지 다 신경써주니 재미있고 웃음난다====그런데 청수가 실어주는 88등반대 이야기가 제일 인기있는 품목이니 영근자네와 회원들께 인사드림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