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하늘은 새파랗고
청명한데~~
찬바람이. 쌩~히니. 여친들은 김장 생각이ㅎ
절임배추 주문예약을 하고오니
에고~~또 24년도 얼마 안남았구나
올해까지는 구래도 60대라고
빡~빡 우겼는데. 내년부턴
꼼짝없이 70대. 논네가 학실허넹
6일 일욜. 남양주로 천일홍 핑크뮬리
꽃들과 칭구들과 가을을 즐기고와야쥐
여행팀이. 있어 함께는 못해 아쉽지만
짧은 가을이기에 더 알찬시간들이 되길^~♡
59에 매장에. 처음왔을때
건물 청소하는 언니가 우리랑 띠동값 71살
그때 난. 깜짝 놀랐어
:언니 70에 이렇게 젊어보여요? 일도하시고??;
59살이 보는 71살은 음청 많은 나이처럼 보였으니까~~
후~후~~~근데 내가 70. 되고보니
맴은 그때와 똑같고~그언니 생각도나고
나이 70이래두 더 성숙될것두. 읍구 별나이 아니구~ㅎ
70기념으로. 칭구들이랑 일본여행을
6월에. 갔었는데
패키지여행 버스에. 환갑팀 가족팀 7순팀이있었지
이틀째 되던날 내가 짧은. 청반바지에
하얀 티셔츠를. 입고 나갔더니
뒤따라오던 환갑팀 여인네가
:오모나!~~어떻게 이렇게 곱게 늙으셨어요??:
짧은바지에 깜짝 놀란듯~~~ㅎ
구래. 너도 내나이 돼봐라
70이면 폭삭 늙을줄 알았쥐??ㅎㅎㅎ
나도 예전엔 그렇게 생각했었으니까~~
앉자있으니 바지가 더 기어올라갔넹ㅋ
:
첫댓글 순옥이는 아직도 장미꽃같아 활짝웃는 웃음속에 나이는 저리가라 자동이구말여 푸념인지 자랑인지 우짰든 나역시 동감이여 그래도 맘만큼은 아직 젊음이 남아있으니 우리 씬나게 즐기며 살아보자구 활력 비타민 순옥이가 최고여 일욜도 아름다운 추억 한페잊 남겨보자꾸나 ~♡~
그러치? 이뿐지연이두
나이야가라쥐~~ㅎ
재잘재잘거릴땐 -나이도 잊고
가족도 잊고~
일욜 방갑게 얼굴보장^~♡
짧은 청바지도 잘 소화하는 순옥 친구. 정말 대단해.
순이의 밋깔스런 글 좀 올려봐^~♡
존밤되고 시간될때 얼굴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