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불던 날 창밖을 보면 바람 사이로 님 오시네
잊는다면 저 멀리고 간님 내가 보고파 오시는가
오~ 진정 이별 후에야 사랑은 다시 피어나나
불러도 불러도 대답이 없던 당신의 목소리 들려오네
이제 이제 다시는 헤어지지마 외로움도 슬픔도 이제는 안녕
거센 바람 불어도 꺼지지 않는 영원히 타오르는 불꽃되리라
그대여
그대여 그대여 내 손 잡아주오
오늘도 내 마음은 방황하고 있소
달빛 없는 밤 걷고 있어요 비오는 길을 걷고 있어요
당신 사랑이 필요해요 당신 사랑을 기다려요
그대여 그댄 도대체 어디서 무얼 하시나요
그대여 그대여 내 맘 알아주오
오늘도 내 마음은 당신밖에 없소
별빛없는 밤 기억하나요 그때 그 추억 기억하나요
당신 사랑이 필요해요 당신 사랑을 기다려요
그대여 그댄 도대체 어디서 무얼 하시나요
아름다운 슬픔
말은 없었어도 난 알았지 나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그래서 난 울지않아 그저 난 모든게 미안할 뿐이야
다시 또 너를 만날 수 있다면 얼굴 가득히 미소지며
사랑해 네 모든걸 기다리고 있을께
눈물은 없어도 난 알았지 그대가 이제 날 보내려하는걸
말없이 그대의 가슴에 안겨 마지막 밤을 보내네
이 비 그치면
이 비 그치면 당신께 갈께요 그대여 조금만 더 기다려주세요
안개 걷히면 내가 보일거예요 그대여 조금만 더 머물러주세요
젖은 얼굴로 그대를 볼 수 없어 이렇게 슬픈 얼굴론 더욱 더
이 비가 그치면 그 고운 햇살이 내게도 빛을 줄거야
그땐 나도 웃을 수 있어 내 눈물도 멈출거야
그대가 떠나신 후에
그대가 내게서 떠나신 그 후 모든게 달라지길 원했어요
하지만 세상은 조금도 변함없이 시간만 흐를 뿐이야
그대 나를 떠나 난 온통 슬픔뿐인데 세상은 마냥 무표정해
어둠 내려앉은 거릴 방황해도 내 슬픔따윈 물거품이야
사랑은 사랑답게 피어나고 눈물이 없는 세상
그런 세상을 없을까
약속은 약속답게 지켜지고 이별이 없는 세상
그런 세상이 난 좋아
마른 풀잎이 바람에 날려
안개같은 슬픔이여라
오늘도 내게 다가온 얼굴
잠들지 않는 환상인가
머물지못할 바람이라면
뜨거운 불길 지피지마
사랑한다고 왜말못하고
견딜수없는 외로움 주나
이토록 추운 만남이라면
차라리 내게 오지나 말지
우린 눈물로 바라만 보는
너와나는 안개그림자...
예정된 시간을 위하여
나 이제는 너를 잊으려 하네
아직 못다한 사랑을 여기에 남긴체
나 이제는 나의길을 가야만 하네
아직 모르는 곳이지만 너를두고 가려하네
수많은 별들이 가득한 이밤
창가에 스치는 얼굴들 모든것이 여기에 있는데
내가정말 떠나야 하는지
잊지말아요 우리의 사랑을 잊지말아요 그날에 기억들을
이제는 시간이 됐어요 그대여 안녕....
오늘밤
오늘밤 그대 모습이
자꾸 내곁에 다가와
그만 흐르는 눈물
감출수 없어
온통 베개만
?Ы첼눴? 오늘밤
왠일일까 잠못 이루겠네
하얀 종이위에 쓰여진
그대의 글씨 이젠 안녕 이라는
그대의 말이였나
오늘밤 두눈가에
눈물 흐르는데
오늘밤에....
오늘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