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엄마들

[해바라기]

시골에 살다보면 사람들이 이리저리 얽힌다 우리 마을 사람들은 제외하고, 친구의 엄마들이 자주 마주친다 구포국수에서 함께 일하면서 알게 된 물산의 조문도 엄마와 김수홍 어머니, 두분의 가끔씩 마주친다 그리고 단계마을의 박종정 모친은 담배사러 갈때 보기는 본다 음료수와 과일을 주곤한다. 최근에 알게된 노은재 어머니, 은재 친구 아니냐고 물어보더라 부산에 살다가 신등고등학교 인근에 사시는데 버스를 탈 때마다 마주친다. 촌에 친구는 없지만 외롭지 않다. 모든 엄마들이 나의 어머니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