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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마비란 일명 급성 전각 척수염이라 불리우며 주로 소아에서 바이러스라는 미생물에 의한 감염에 의해, 뇌와 등뼈에 있는 척수와 같은 중추 신경계 중 특히 운동을 담당하는 등뼈에 있는 신경 다발인 척수 앞 부위에 있는 세포 및 뇌간에 있는 운동을 담당하는 일부 운동핵이 침범하여 급성 감염이 발생, 그 결과 일시적 또는 영구적인 신체의 마비와 변형이 초래되는 질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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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오바이러스가 감염하여 척수신경의 회백질이란 부분을 침범하기 때문에 하루에서 수일간 감기에 걸린 듯한 증세가 나타난 다음 갑자기 발이나 팔이 마비되어 움직이지 못하게 되는 질환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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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은 침범 부위와 침범 정도 및 병의 진행 시기에 따라 다르게 나타납니다. 마비의 유무에 따라, 척수에 변화를 일으키지 않고 지나가는 부전형, 척수에 이상은 있으나 근육의 마비를 일으키지 않는 비마비형, 그리고 근육이 약해지거나 마비를 일으키는 마비형으로 나눕니다. 질병의 경과에 따라서는, 병의 초기인 급성기, 병에서 회복되는 회복기 및 병의 후유증이 남는 잔유기로 구분됩니다.
부전형은 거의 후유증을 남기지 않고 지나갑니다. 비마비형은 척수에는 부분적으로 변형을 일으키나 근육이나 신경에는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 형을 말하고, 마비형은 감염 후 침범된 척수가 지배하는 근육이나 신경에 영구적인 후유증을 남깁니다. 잠복기는 1~2주일입니다. 발병 초기의 증세는 열이 나며 머리나 등이 아프고, 땀이 나고 나른하고 구토나 설사를 하는 일도 있어서 여름 감기와 비슷한 증세를 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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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마비는 병이 시작하는 급성기와 병에서 회복하는 회복기 그리고 후유증 등 병의 흔적이 있는 잔유기에 따라 치료하는 방법이 다른데, 급성기에는 주로 소아과나 내과 의사에 의해 치료하며 열과 같이 몸 전체에 나타나는 증세에 대한 약물 치료 및 대증 치료가 주치료가 됩니다. 정형외과적으로는, 환자를 비교적 딱딱한 침대 위에 팔다리를 바르게 하여 눕혀 절대 안정시킵니다.
이때 장딴지의 바깥쪽에 있는 인대가 다리를 이상하게 만드는데 주로 작용하므로, 다리를 곧고 바르게 위치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극에 대해 예민한 반응을 보여 보조기 사용은 어렵고, 가벼운 관절의 운동을 시키거나 뜨거운 찜질이 도움이 됩니다.회복기에는 팔다리 변형을 막고, 관절 운동을 회복시키며, 이때 회복된 근육을 재활 치료하는 것에 치료의 목적이 있습니다.
회복기 초기의 과도한 활동은, 근육의 힘을 되찾을 수 있는 것을 소실시킬 수 있으므로 삼가 하는 것이 좋습니다. 더운 찜질과 관절을 운동시키는 것으로 관절이 굳는 것을 막으며 마비된 근육을 보호합니다. 이때 변형을 막기 위하여 여러 가지 보조기 등이 사용될 수 있습니다. 일단의 변형이 진행되면 그 전의 상태로 회복하기는 쉽지가 않음으로 꾸준한 노력과 관심을 가지고 재활에 힘써야 합니다.
근육의 재활 목적은, 살아 있는 신경의 능력을 키워 최대한 근육의 운동 능력을 얻고, 주위 근육과의 상호 협동 작용을 돕는 데 있습니다. 요즈음은 재활 시설을 갖춘 병의원이 도처에 있어 증상과 변형의 정도에 따른 처방에 의해 운동하면 됩니다.잔유기에는 마비로 인한 근육 불균형, 회복기 환자의 습관적인 자세의 이상, 살갗 조직이 쪼그라들거나 성장에 따른 뼈가 기형적으로 자라나서, 팔다리 또는 몸통에 여러 가지 변형이 초래됩니다.
잔유기의 일반적인 치료로는 근육의 힘을 키우는 운동으로 물리 치료와 보조기 착용 등이 있습니다. 보조기 착용은 회복기에 살갗 조직이 쪼그라들거나 뼈가 변형이 생기는 것을 막기 위해 사용되는 것과 마찬가지 목적입니다. 즉, 이미 변형된 것을 교정하거나, 인대나 근육의 건을 이동시키는 건이동술 등 수술적 치료 후에도 일정 기간 착용하거나 반영구적으로 착용하여 서거나 걸을 때 팔다리 운동을 좋게 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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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체인 바이러스는 환자의 목에도 있으나 주요 전염원이 되는 것은 배변과 함께 배설된 바이러스로서, 여러 가지 경로로 경구감염 됩니다. 따라서 환자는 격리 치료하고, 코나 목의 분비물이나 배변으로 오염된 것은 소독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나 예방에 최대의 효과를 나타낸 것은 폴리오 생백신의 복용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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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마비 접종 후에 음식을 먹이면 안되나요? A: 소아마비 접종한 뒤에 30분 동안 우유를 먹이지 말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는 먹이면 소아마비 약의 효과가 없어지기 때문이 아니고 우유를 먹이다 보면 우유를 토하는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토하게 되면 먹은 소아마비 약이 함게 게워져 나올까 봐 먹이지 말라고 하시는 소아과 의사가 있는 겁니다. 우유를 먹여도 안 토하면 예방주사의 효과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