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성이의 이번 프로젝트가 만화작업이어서 몽피께서 미션을 주셨다. 전남도립미술관에서 전시중인 허영만 특별 초대전 “종이의 영웅, 칸ㅁ의서사”를 관람하고 오라는 것.
마침 천지인 동무들도 일정을 조율할 수 있어 천지인 동무들과 함께 도립미술관을 다녀왔다.
만화를 그닥 많이 보진 않았지만, 워낙 유명한 작가이고,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그의 작품을 여럿 접해본지라 나도 흥미롭게 관람할 수 있었다.
하나의 장면, 한 칸을 채우기 위해 수많은 공부와 반복의 반복을 거듭하는 연습 등… 끊임없는 노력을 해온 허영만 작가의 노고에 절로 경건해지는 마음도 들었다.
준성이 뿐만 아니라 다른 동무들도 즐겁게 관람을 하고, 후속작업으로 각자 자신만의 만화를 그려보는 일도 해보았다.
저녁 밥모심 준비를 해야해서 오래 관람은 하지 못하고 돌아왔다.
허영만 작가 특별 전시는 10월 20일까지라고 하니(더욱이 9.30일까지는 입장료 무료), 시간내어 어린동무들과 함께 가보는 것도 좋겠다.
첫댓글 와 또 가고싶어요~!!!!!!!!
준성이가 잘 생겼네요 ㅎㅎ
어린 동무들 데리고 가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