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복근 운동이라고 했던 것은 '레그레이즈'인데 인터넷 여기저기에 운동법에 관한 자료는 많이 있습니다.
방바닥 같은 평지에 누워서 하기도 하지만 저의 경우엔 벤치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것 또한 여러가지 방법이 있고 그것에 따라 미세하게 단련부위가 달라집니다.
일단 하복부, 배꼽아래부분이 주요 대상이라고 보시면 되겠구요.
발을 내리는 위치가 어디까지냐? 또는 올렸을때 어디까지 가느냐에 따라서도 강도나 부위가 달라지겠죠?
벤치는 보통 체력단련장에 가면 가장 흔한 평벤치나 벤치프레스 등을 이용하면 되구요
엉덩이 끝부분이 벤치 끝에 걸리게 누워서 손을 머리쪽이나 윗쪽 끝을 잡아주시고
무릎은 약간 구부려 주시는게 좋습니다.
(허리를 보호하기도 하고, 탄력으로 횟수를 채우는 것을 막아줍니다)
발이 땅바닥에 닿기 전까지 내렸다가 잠시 머문뒤 그대로 끌어올려 수직방향에 이를때가지 가는데 내릴때는 3을 셀 정도로 천천히 올릴때는 '하나'에 올립니다.
호흡은 올라가고 내려가는 것에 따라 맞춰주셔야 되구요.
반동을 이용하면 X
처음에 할 때는 15개~20개 정도씩 세트를 짜서 3~5세트씩 하다가 나중에 숙달이 되면 막세트로 끝까지 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절에서 108배를 하면서 기도정진 하는 것처럼 하루 중 한때를 잡아 108개를 하면서 일과를 반성하고 계획을 세우기도 합니다.
아마 100개를 넘게 한다는 것은 엄청난 체력을 요구한다는걸 해보면 압니다. ㅎㅎ
예전에 1000개가 가능했던 것은 복근이 대표적인 지구력근육이라 이론상으론 100개를 할 수 있으면 1000개도 가능합니다.
하고 못하고는 복근 때문이라기 보다는 체력 때문이겠죠. 이론상으론^^
적어놓고 보니까 제법 길어졌네요.
참조가 되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