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2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요구하시는 것(바라시는 것이)이 무엇이냐 곧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여 그의 모든 도를 행하고(그가 보여 주신 길만 따라 가며) 그를 사랑하며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고
본문처럼 여호와를 경외하는 사람에게 있어서는 자기 인생이란 없는 것. 그렇지 않다면 여호와를 경외할 수 없기 때문.
마 16:24-26 24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25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코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찾으리라 26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을 바꾸겠느냐
여호와를 경외하는 모습은 제사장의 축복으로만 사는 모습. 이는 여호와를 경외하는 이스라엘은 “피의 중보”로 사는 민족이기 때문. 제사의 중심은 제사장의 속죄로 인한 축복, 즉 “피의 중보”에 있는 것이기 때문. 그래서 피의 대속을 믿고 사는 사람이라면 여호와를 경외하게 되어 있다는 것.
10:13 내가 오늘 네 행복을 위하여 네게 명하는 여호와의 명령과 규례를 지킬 것이 아니냐
하나님은 자충족하신 분인데 율법을 지키며 여호와를 경외하며 섬기라고 말씀하시는 이유는 “네 행복을 위하여”라는 것.
즉 인생은 하나님만을 경외하고 섬길 때 가장 행복하다는 말씀.
신 33:29 “이스라엘이여 너는 행복자로다 여호와의 구원을 너 같이 얻은 백성이 누구뇨 그는 너를 돕는 방패시요 너의 영광의 칼이시로다 네 대적이 네게 복종하리니 네가 그들의 높은 곳을 밟으리로다”
행복은 욕구가 만족되어 부족함이나 불안감을 느끼지 않는 상태 또는 자신이 뜻하는 바가 이루어지는 것. 그러나 세상살이가 자기 뜻대로 움직여주지 않는다. 하나님을 떠난 인생이 스스로 행복하고자 하는 것은 짐승처럼 자신의 본능으로만 사는 것.
유다서 10절과 12절에서 증거 합. “10 이 사람들은 무엇이든지 그 알지 못하는 것을 훼방하는도다 또 저희는 이성 없는 짐승 같이 본능으로 아는 그것으로 멸망하느니라” “12 저희는 기탄없이 너희와 함께 먹으니 너의 애찬의 암초요 자기 몸만 기르는 목자요 바람에 불려가는 물 없는 구름이요 죽고 또 죽어 뿌리까지 뽑힌 열매 없는 가을 나무요”
본문에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대로 살아야 인생이 행복하다고. 모든 피조물이 나를 경외하여야 내가 행복할 텐데 오히려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라고. 세상만사가 나를 중심으로 돌아가야 행복하다고 여기고 사는 사람인데 어떻게 마음과 뜻과 힘과 목숨을 다 바쳐서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나의 행복일 수가 있는가?
이 말씀을 인정하려면 먼저 선행되어야 할 것이 천지 만물의 주인이 다 하나님 것이며 자신은 그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아야 하는 하나의 피조물이라는 것이 14절.
10:14 하늘과 모든 하늘의 하늘과 땅과 그 위의 만물은 본래 네 하나님 여호와께 속한 것이로되
그러므로 토기장이가 진흙으로 무슨 그릇을 만들든지 그것은 주인의 마음. 어떤 그릇은 귀하게도 쓰고 어떤 그릇은 천하게도 쓰는 것. 그러므로 주인이 어떻게 쓰시든지 순종하는 것이 그 인생의 행복.
그러나 죄인으로 태어난 인생은 하나님의 생명으로부터 끊어져 있기에 자신의 생명과 자신의 행복이란 오직 자기 하기에 달려있다고 생각하기에 세상의 중심에 자기를 두고 자기의 행복을 위하여 세상을 살기에 행복할 수 없는 것. 이것을 알게 하시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한 민족을 택하신 것.
10:15 여호와께서 오직 네 조상들을 기뻐하시고 그들을 사랑하사 그들의 후손인 너희를 만민 중에서 택하셨음이 오늘과 같으니라
이스라엘 백성이 택함을 입은 것은 그 열조에게 맹세하신 언약과 사랑. 이것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뜻대로 행하신 것이지 그들의 조상들에게 공로가 있거나 자신들에게 공로가 있는 것이 아니다.
엡 1:11-12 “모든 일을 그 마음의 원대로 역사하시는 자의 뜻을 따라 우리가 예정을 입어 그 안에서 기업이 되었으니 이는 그리스도 안에서 전부터 바라던 우리로 그의 영광의 찬송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고전 15:10 “그러나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
이스라엘은 모든 민족 가운데서 하나님의 소유가 되었다. 하나님만을 위해서 살아가게 된 것. 세상 모든 사람들은 세상에서 강한 자가 되기 위해서, 하나님처럼 되기 위해서 살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