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바텐더협회를 (사)한국베버리지마스터협회로 협회 명칭 변경
예전에는 바리스타는 커피, 바텐더는 칵테일, 소믈리에는 와인, 티 마스터는 티만 전문적으로 다룰 수 있으면 됐었다. 하지만 국민소득수준이 늘면서 음료와 주류에 대한 소비량이 증가하고, 각 매장마다 취급하는 음료 스펙트럼도 넓어짐에 따라 베버리지 시장의 경계가 모호해졌다.
바텐더도 커피를 만들고, 바리스타도 칵테일을 만들 수 있어야 하는 시대가 된 것이다. 음료·주류계에서 팔방미인을 찾는 흐름에 맞춰, 15년간 대한민국 유일의 바텐더 공인 법인으로서 바텐더의 권익보호와 음료·주류문화의 발전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온 (사)한국바텐더협회(Korea Bartenders Association, KABA)가 (사)한국베버리지마스터협회(Korea Beverage Master Association, KBMA)로 명칭을 변경해 모든 베버리지 교육을 이끄는 협회로 거듭났다.
지난 8월 26일(토) 한국바텐더협회 평생교육원에서 (사)한국베버리지마스터협회(Korea Beverage Master Association, KBMA) 중앙회 발족식 회의가 있었다.
참석자는 이석현 한국바텐더협회 회장, 이정주 한국바텐더협회 평생교육원 원장, 조영현 한국바텐더협회 평생교육원 부원장, 손재근 서정대학 관광과 교수, 김상진 경복대학 호텔관광과 교수, 김종규 국제대학 호텔관광경영과 교수, 김홍일 인천재능대학 호텔관광과 교수, 김선일 한국폴리텍대학 강릉캠퍼스 호텔관광과 교수, 이희수 대구한의대학 글로벌관광학부 교수, 양웅식 전남과학대학 호텔커피칵테일과 교수, 월간 호텔레스토랑 서현웅 이사가 참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