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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로우미님 안녕하세요...</P>
<P>마땅히 아는것이 없으니... 또 로우미님께 신세를 지게 되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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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저의 언니와 조카얘기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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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일단 언니는 3월초에 협의 이혼이 된상태입니다.</P>
<P>지금은 지금 살고 있는집 (전세5천) 의 이사날짜가 3월29일이기에... 아직 같이 아이들 (고1, 중1)과 같이 넷이 지내고 있습니다.</P>
<P>언니와 애들과 살집은 근처 2천5백 전세를 얻어논 상태입니다.(이사날짜 3월29일)</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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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결혼생활동안 너무 힘들었고...</P>
<P>항상 무시하고... 협박하고... 하나하나 따지고...</P>
<P>너무 힘든상황에 언니는 거의 자포자기 심정이었고... 아는것도 없었기에...</P>
<P>제발 이혼만 해달라고... 다른거 하나도 원하는거 없고... 애들하고만 같이 살게 해달라고 했답니다.</P>
<P>아이들 또한 엄마와 살길 원하고요... 아이들에게도 항상 한시간이 넘어 자기의 생각을 주입시키고... 강요하고..</P>
<P>하루 24시간이 언니와 아이들에겐 48시간 같았다 하더라고요... 그리 느낄정도로 힘들게 했나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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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혼을 한다면 협의이혼을 해야 서로가 깔끔하다고 하면서...</P>
<P>언니는 아는게 없으니 서류작성은 남편이 모두 했다 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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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나중에 서류를 보니... 친권 양육권 모두 '부'로 되어있고.. 양육비부담부분은 본인부담...썻더라고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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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언니는 이혼만 하면 되었기에.. 아무 상관이 없었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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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서류로 이혼이 정리된후 남편이엇던 사람은 태도가 확 돌변했답니다.</P>
<P>일단 지금 상황이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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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언니와 아이들은 이사하기만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데...</P>
<P>서류 정리후 언니가 등본을 띠어보니 아이들은 서울 본가 (할아버지할머니 주소지 등본)에 올라가 있고.</P>
<P>등본엔 세대주(남편이름)와 동거인(언니)만 나와있답니다... 아이들은 지금 현재 이곳 인천에서 학교도 다니고 있고</P>
<P>인천에서 살고 있는데...</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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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더 문제는 집얻은 2천5백만원은 언니께 아니고...</P>
<P>언니몫은 천만원 주는 것도 아깝고..</P>
<P>딸 몫이 천만원 아들몫이 천만원이라고 합니다.</P>
<P>그리고 언니보고 각서를 쓰라 하더라고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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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아이들 양육을 잘못했을시.. 이천만원을 배로 배상하라고... 각서쓰고 공증하라 한답니다.</P>
<P>자기는 친권 양육권을 다 가지고 있기에 자격이 되고... 언니는 엄마도 아니고 아무것도 아니라고.. 하면서...</P>
<P>그리고 아이들 cms통장(학교모든 비용 나가는 통장)을 자기가 가지고 있고... 돌려줄생각 없다하고</P>
<P>언니가 아이들과 살 능력이 되는지 (통장에 잘 입금이 되는지...)자기가 지켜보겠다고....</P>
<P>자긴 마음만 먹으면 애들바로 서울로 데려간다고...</P>
<P>언니에게 협박,,, 폭언,,, 너무 심하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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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어제도 저한테 와서 언니와 큰조카.. 한참을 울다 갔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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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언니가 모르고.. 착하다고....이런 상황이 말이 되나요?</P>
<P> (예전엔 똑부러졌는데.... 결혼하고부터 언니가 자신감도 없고,,, 말도 못하고...</P>
<P>항상 주눅들고.... 얼마나 힘들게 했었으면 그리 변했는지 짐작이 가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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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로우미님 같이 사는 사람이 양육권자 아닌가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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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서류상으로 다 빠져나가려고 양육비도 본인부담써놓고... 아이들은 언니하고 살건데... </P>
<P>서류상으론 자기가 다 권리잇다하고 애들 통장도 언니보고 넌 만들수도 없다고... 친권자는 나라고...</P>
<P>니가할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다고....등본한통 못띨거라고...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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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저는 정말이지... 이해가 안가고 화가나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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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조카들이 의사 전달 못하는 유치원 생들도 아니고... 고1, 중1인데...</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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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로우미님.... </P>
<P>협의 이혼 서류 작성시 친권, 양육권.. '부'로 해놓고...(아이들은 엄마와 살걸알면서) 사는것은 엄마와 사는데...</P>
<P>제생각은 계획적으로 양육비를 안줄생각 이었던거 같고, 사사건건 이혼은 했어도 아이들 양육을 문제삼아 언니를 </P>
<P>괴롭힐 생각이었던거 같아요...(그사람은 법을 너무 잘 알아요... 항상 이용하죠)</P>
<P>이것도 법에 걸리는거 아닌가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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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럴땐 어찌해야 할까요.... </P>
<P>언니가 양육권을 찾아야 할텐데.... 아이들이 실제 거주한다는걸 증명을 하면(학교담인선생님 확인이나 사는동네</P>
<P>통장님이나 아파트라면 관리소장님 확인 사인받음) 법정까지 가지않고</P>
<P>해결할 수 잇는 방법은 없을까요? 언니는 정말 조용히 이혼하고 싶은데...끝까지 이렇게 힘들게 하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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