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전명예수당 35만원→50만원 인상‧‧‧역대 정부 최대폭
정석우 기자
입력 2022.08.30 10:00
정부가 6·25 전쟁, 월남전 참전용사에게 지급하는 참전명예수당을 현행 35만원에서 윤석열 정부 임기말인 2027년 50만원까지 인상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30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내년도 예산안’을 발표하며 “국가를 위한 헌신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일류 보훈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6‧25, 월남전 참전용사 수당 내년 38만원
참전명예수당은 6‧25 전쟁이나 월남전에 참전한 65세 이상의 참전 유공자에게 참전의 명예를 기리기 위해 매월 15일 지급하는 수당이다. 국가보훈처에 따르면, 올해 월 수당은 35만원으로, 지급 인원은 14만명이다.
내년에는 38만원으로 올해에 비해 8.6%(3만원) 올리기로 했다. 이후 매년 3만원씩 올려 2027년에는 50만원으로 인상한다는 게 정부 목표다. 5년간 인상폭은 15만원으로 역대 정부 최대 규모라고 기획재정부는 밝혔다. 직전 최대 인상폭은 문재인 정부의 13만원(2017년 22만원→2022년
첫댓글 6.25 참전 하신분들은 월 200~300만원 정도는 지급을 하셔야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라 말할 수가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