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상주 대원정사는 내년 1월 중순~말 개원을 목표로
현재 정상적으로 불사가 진행중에 있습니다.
대웅전, 선불장, 카페, 야외 가든, 외부 화장실, 요사채 등을
전체적으로 리모델링을 진행중입니다.
상주 대원정사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법당으로
건물은 전통 한옥 양식과 전통 불교식 단청이지만,
부처님과 인등, 연등, 내부 장엄은 새롭게 현대식으로 꾸며지고 있습니다.
부처님과 인등은 서칠교 작가의 작품으로
해피니스현 대표 현경 도반님께서 심혈을 기울여 법당 내부를 새롭게 장엄중이며,
연등 또한 대원정사 만의 작고 예쁜 한지 연등을
대웅전 천정이 아닌 좌우 벽면에 새롭게 제작하여 설치 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불사를 총괄해 주고 계시는 도반님께서
오랜 인테리어 노하우를 살려
기존에 방치되어 있던 컨테이너를 연결하고
리조트 등에 구현하는 현대적인 가드닝을 활용하여
호수가 내려다 보이는 대웅전 앞의 템플가든 카페를 조성하여
차도 마시고, 호수를 바라보며 마음을 쉬고,
작은 화로에 모여 앉아 불멍도 즐기고,
법회 전에 미리 오셔서 단주도 직접 만들어 보는 등
소소한 재미와 쉴 자리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현재는 카페와 법당 공사가 진행중인데요,
대웅전 법당 연등과 인등 작업을 하면서
1월 개원법회를 하기 전에
미리 상주 대원정사 인등과,
23년도 부처님오신날 연등/영가등을 미리 접수 받아서
개원날에는 대원정사에 환히 밝힐 수 있도록 하고자 합니다.
보통 부처님오신날 연등은
5월 부처님오신날부터 그 다음 부처님오신날까지 달게 되는데요,
이번에는 개원하는 절이다 보니
내년 1월 개원법회 할 때부터 달아서 그 다음해(24년) 부처님오신날까지 달아
대원정사의 개원과 함께 도량을 환히 밝히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인등은 내년 2월부터 켜드릴 인등을 미리 접수 받아
1월 개원법회 때부터 인등을 밝혀드리고자 합니다.
처음 사찰에 오시는 분이나 무교, 타종교 분들 중에
연등과 인등이 무엇인지, 차이는 무엇인지를 문의하시는 분이 계셔서 간단히 설명을 드립니다.
불교에서는 등을 달고 켜는 의미를
마음의 어두운 무명인 어리석음을 여의고,
밝은 지혜를 얻기 위한 상징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부처님 전에 등불을 달아 연등을 켜는 것입니다.
연등 하나에 가족 모두의 주소와 이름(혹은 적고 싶은 부분까지), 발원 등을 적어서
대웅전 법당 위나 옆에 켜두는 것입니다.
등을 켜는 또 다른 방법이 있는데요, 바로 인등입니다.
연등은 주로 법당 위쪽에 달려 있는 연꽃 모양의 등인데요,
인등은 부처님이 계시는 불전의 좌우측이나 아래쪽에
작은 부처님 형상에 불이 들어오게 켜 둔 개인 등불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인등(引燈)이란 '부처님 전에 등을 켠다', '부처님께 인도한다', '부처님께 나아간다'는 의미입니다.
인등은 개인당 하나의 등불을 밝히는 것이기에, 인등 하나 당 한 명의 이름을 적어 접수를 하고,
연등은 가족당 하나의 등불을 밝혀 가족의 이름을 모두 적어 접수를 하게 됩니다.
인등은 1인 1등을 켜고 월별로 인등비를 납부하며,
연등은 1가족 1등으로 년에 1번 부처님오신날 이전까지 접수하게 됩니다.
연등과 인등 접수 방법은 목탁소리 홈페이지의
'후원 및 접수' - '후원안내 및 동참'으로 들어가셔서
필요하신 버튼을 클릭하시고 접수 해 주시면 되시겠습니다.
홈페이지 접수는 회원가입 없이도 가능합니다.
후원안내 및 동참 바로가기
https://moktaks
ori.kr/sponsor
첫댓글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