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신시내티전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 8경기 연속 안타행진을 이어간 최희섭.(유로포토) | | |
|
'빅초이' 최희섭(25.플로리다 말린스)의 안타행진이 오늘도 이어졌다. 최희섭은 1일(이하 한국시간) 프로플레이어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에 6번 타자 겸 1루수로 출장, 5타석 4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이로써 최희섭의 시즌 타율은 전날과 같은 .254를 그대로 유지했고, 8경기 연속 안타와 연속 경기 출루행진을 '17'로 늘렸다 3-0으로 리드한 1회말 1사 2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최희섭은 상대 선발투수 토드 밴 포펠의 초구를 노려쳐 깨끗한 중전안타를 만들었다. 하지만 2루주자 제프 코나인이 3루에서 멈췄고, 후속타 불발로 타점-득점을 기록하지는 못했다. 5-3으로 앞선 3회 무사 2루 찬스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고, 5회 3번째 타석도 내야 뜬공에 그쳤다. 7-9로 뒤진 7회말 무사 1루에서 4번째 타석에 나선 최희섭은 풀카운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볼넷으로 출루했다. 이후 알렉스 곤살레스의 내야 번트 안타로 최희섭은 2루까지 진루했지만, 나머지 3타자가 연속 삼진과 범타로 물러나 홈을 밟지는 못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