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을 마무리하면서 3년을 계획했던 첫번째 남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2007년 12워 27일 오후 3시출발. 출발부터가 순조롭지 못했습니다. 식기세척기가 잘 돌지 않아서....예정보다 한시간 가량 늦게 출발을 했습니다. 휴게소는 1번만 쉬려고 했는데.....첫번째 휴게소에서 가스충전하는 것을 잊고....ㅋㅋㅋㅋ 두번 휴게소에서 쉬고 오후 7시 황전 도착. - 황전 사진을 안찍은것이 너무 후회됩니다. 예정보다 하루 일찍 철수를 해서...황전 사진을 안찍었더니...에혀~
TP텐트로 사이트 구축 - 지난번 보다는 훨씬 안정적인 구성.......
오후 8시 30분 황전캠핑장 근처에 상가지역 뚝배기 식당에서....저녁식사.
된장찌개와 산채비밥밥을 먹었는데....된장찌개에....꽃게를 넣어서, 시원하면서도 맛갈스런것이 아....남도에 왔구나...싶었다. ^^ 아.... 파전에 동동주도 마셨다....
오후 10시 30분 취침....그러나~ 저녁을 좀 과하게 먹었더니.....밤새도록 배가 더부룩해서 잠을 푹 못잤다.
2009년 12월 28일 월요일
오전 7시 . 늦잠을 자고 싶었지만...습관이 무섭다. 오전 8시. 아침식사를 준비해서, 지헌이만 먹이고 오전 9시 하동군 평사리 행. 최참판 댁에서 지헌이와 즐거운 사진 찍기
드라마 토지를 찍기 위해서......세트를 많이 만들어 놓아서...... 지헌이랑 사진도 많이 찍고.....토지에 대해서 조금 알고 읽게 해줄것 같아서......좋은 관광이었다. ^^
쌍계사 근처에 맛집이 있다고해서......일부러 갔는데.... 사실......가고 오는 길이 별루 였다면...더....낮은 점수를 줬을텐데....... 지헌이가 재첩국을 맛없게 먹어서..........ㅎㅎㅎㅎㅎㅎ 쌍계사 앞의 쌍계정이었는데.....음식이....그닥 맛이 없었다는......
오후 3시경......차로 노고단입구까지 올라갔다. 성삼제라는 곳인데.... 아~ 천은사를 지나가기 위해서......통행료를 2000원 지불했다 너무 심한 처사이다. 우리는 그냥 천은사를 그냥 지나갈 것이라고 했지만....성삼제까지 가려면... 내야 한단다.....문화재..어쩌구저쩌구...하는것을.......이런 댄장~
노고단까지 올라가는 것은 안될 일이었고.....정상 휴게소에서.....내려다 보이는 남도땅은 참....정겨웠다. 바람이 많이 불었고......아랫동네보다...훨씬 추웠다. 정상 부근의 눈이 얼어 있어서......내려오는 길이 매우 위험했다.
오후 4시경. "지리산 온천랜드"를 가려고 길을 잡았는데.....리모델링 공사중이란다. 그래서 노고단 관광호텔의 사우나에 노천폭포탕이 있다는 말을 듣고 드렁갔는데..... 대실망. 정말 비추다~!
오후 6시경 .....황전 야영장. 저녁해서 먹고....아.....옆 사이트(유일한 이웃)에서 PT텐트를 구경하고자 방문.....ㅋㅋㅋ
저녁해서 먹고....일찍...잠이 들었는데.....난로 화력을 너무 낮추고 잤더니.... 춥기도 하고...코가 너무 심하게 막혀서......제대로......한 두시간 잔거 같다.....
두번째날은 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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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지헌맘의 캠핑과 삶~ 원문보기 글쓴이: 지헌맘
첫댓글 음 ~~~서정이 느끼내요...부럽습니다..
부러우면...가시면 되요..ㅋㅋㅋㅋㅋㅋ
장거리여정이 힘들었겠지만 마음이 넉넉해져서 보기좋아요
정말..장거리던데요...만날 운모석으로 캠핑을 댕겼더니.....두시간 넘어가니까..죽갔던데욤...ㅋㅋㅋㅋㅋㅋㅋ
황전 가봤는데... 작년 봄에.. 화엄사도 올라가고 아주 조았던 기억이...
화엄사는 안가봤네요.....황전도 좋긴 하더라구요.....찬물로 밖에서 설겆이 하느라고..손이 다 빠지는줄 알았다요...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