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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정보방 스크랩 우이령길 [우이동->송추] 방탐기
고옥자 추천 0 조회 19 10.01.28 00:31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우이령길은 1.21사태 (박통시절인 1968년 북한 무장공비인 김신조 일당이 청와대를 습격하려다 실패한 사건)이후 거의 40년 넘게 민간인의 출입이 통제되었다가, 최근에 개방된 서울 우이동에서 경기도 송추로의 지름길 이다. 주중에 산행을 하기에는 일 때문에 조금 무리스럽고, 그냥 있자니 조금 답답하여, 인터넷으로 우이령길 탐방 예약 (북한산 국립공원 홈페이지 : http://bukhan.knps.or.kr/)을 하고 걸어보았다. 주중에는 전일에 예약을 하여도 잔여인원 여유가 충분 하였으나, 주말은 조금 미리 예약을 하는 것이 좋을 듯 보였다.

 

교통편은 지하철 4호선 수유역 3번출구로 나와서 120번, 153번 버스를 이용하여 종점에 하차한 후, 우이동 전경대 방향으로 식당촌을 관통하여 20분 정도 걸어 올라가면 북한산 국립공원 우이 탐방지원센타에 도착한다.

 

 

우이 탐방지원센타로의 접근은 외 길이고

곳곳에 이정표가 잘 되어 있다.

 

 

우이 탐방지원센타의 모습

이 곳에서 신분증과 탐방예약증을 제시하면

신원을 확인 후 통과시켜 준다.

 

 

우이령길에 대한 안내문등

탐방로 곳곳에 안내문이 친절하여 설치되어 있다.

 

 

과거 군사 작전도로로 사용되어 인지,

차량 2대가 교행할 수 있을 정도로 널찍하다.

길이 너무 좋아서 트레킹 이라 하기에도 민망하고

하이킹 정도라고 생각하면 된다.

 

 

고갯마루에 대전차 방어시설은

그대로 남겨 두었다.

 

 

대전차 방어시설 옆에 미군의

도로개설 기념비가 세워져 있다.

 

 

등산을 싫어하는 사람도

산보삼아서 걸어도 좋을 듯 싶다.

 

 

1960년대 당시의 사방사업 개요비석.

그 당시의 물가수준을 가늠 할 수 있는 것 같아서 재미있었다.

 

 

우이령길에서 가장 빼어난 전경인 오봉.

 

 

송추방향 (교현리)으로 많이 내려오니 군부대 유격장이 있었다.

우이령길의 개방이 늦은 이유가

이러한 부대시설의 노출을 꺼려서 지연된 것 같다.

 

 

교현리 방향의 하행길

거의 뛰어도 될 정도로 길이 좋다.

 

 

하행길에 꽃이 이뻐서...

 

 

송추 방향의 들머리인 석굴암 입구

이 곳은 우이령 방향과는 달리

진입시에 잘 찾아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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