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의 자아존중감과 자아정체성

[카이]

자아존중감과 자아정체성[2].hwp

딸이 아버지에게 묻습니다.

"아빠 바다는 왜 파랗지? "

"응 바다는 마음이 푸르니까 파란 거야

이 아이는 바다를 닮고 싶어

늘 푸른 마음을 갖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어른이 되면 바다처럼

넓고 푸른 마음을 갖게 될 것입니다.

어릴때 듣는 정겨운 말 한마디가

아이를 밝고 따뜻한 사람이 되게 합니다.

거짓말

상심의 말

거친 말

유혹의 말은

사람을 어둡게 하고 메마르게 하지만

진실된 말

부드러운 말

긍정적인 말

감사의 말

칭찬의 말

소망의 말은

마음을 촉촉하게 하고

밝고 푸르게 살도록 합니다.

내 입술의 말 때문에

상처받는 사람들이 없도록 합시다.

그 상처는 그 사람을 아프게하고

다시 나에게로 돌아와

나를 더 아프게 할 것입니다.

아이가 자라 어른이 되듯

말도 자라 자기 이름의 열매를 맺습니다.

내 입술의 좋은 말로

사람들이 기쁨을 얻도록 합시다.

 = 좋은생각중에서 발췌 =

발  표  자  :  서   종  원

자아존중감과 자아정체성 인식

1.자아존중감이란 

말그대로 아이가 행복해지기 위한 자기 자신을 아끼는 마음이다, 나’를 아끼고 소중하게 여기는 아이로 느끼는 것이다. 인격으로 성장함에 ‘자아존중감’이 필요하다.‘즉 자신이 스스로가 외부 환경(학교,친구,사회)속에서 느끼는 감정을 그대로 체득화하여 행동으로 나타내는데 이것이 즉 자아 정체성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우리아이들이 자아정체성에 필요한 외부환경인 학교에서 자존감 인식 정도(표집100명)

  우리아이들의 자아존중감 형성에 필요한 상호작용의 장소를 학교와 가정과 사회로 보고 우선 여기서는 학교생활에서 크게 학생, 담임교사, 교과담당교사와의 교류과정에서 학생들이 느끼는 인식정도를 주체들간에 충분하게 주체로서 인정받고 존중되어지고 있는지, 그저 그렇다 또는 자신의 존재감을 느끼지 못하고 무시받는 느낌인지, 상, 중, 하로 대별하여 파악함으로서 각 주체들간의 교호과정에서 교사가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를 참고하고자 표집하여 정리하였다.

	학교에서
	학생	담임교사	교과
나는 충분이 교류하고 나는 존중받고있다(상)	24	8	10
그저그렇다(중)	55	67	52
그렇지 않고 무시받는느낌이다.(하)	21	25	38

3.결과로 본 요인 분석

표를 제시하고 표집할 때는 상기와 같은 결과이었으나 학생들의 자아가 느끼는 인식을 토대로 확인한 결과는 위에서 제시된 표와 같다.

이를 토대로 학생들에게 자신이 부정적인 자아존중감을 느끼게 하는 요인들을 질의한 결과 의사소통에서 오는 상실감이 크다는 것을 알고 그 내용을 구체적으로 적게한 결과 다음과 같다.

긍정적 요인과 부정적 요인을 하나씩 적게 하였는데도 부정적 요인에 더 많은 내용을 구체적으로 적었고  표집 내용중 부정적인 표현들보다 긍정적인 표현을 숙지하여 좀더 바람직한 방향으로 인성교육하기위한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4.구체적 표집 글 내용

1)아이들이 느끼는 선생님의 존중적이고 긍정적 표현

하닌깐 되쟎아. 착하다. 잘한다.잘했다 000야 역시 너다. 니가 해낼 줄 알았다.

잘했어,열심히한다.잘어울린다.공부안한것같더니 잘봤네? 다맞았네.

열심이하닌까 보기 좋다.오랜많에 학생들 가르치면서 기쁨을 느끼게 해줬다.

부드러운 말투,칭찬해줄때,여자답다.너희가 공부를 열심히해서 10분 일찍 끝내준다.

하닌깐 잘하네~,니실력을 가꾸면 최고가 될 것 같다.

머리가좋다,맡은일을 열심이 한다.눈이커서 좋겠구나.첫인상이 좋다.이름이 예쁘다.많이달라졌구나.넌이쪽으로 소질이 보인다.

거봐,넌 하면 잘할 수 있다니깐?, 넌 할 수 있는데 왜 포기하니?

더 열심히 해봐 넌 잘 할 수 있어,넌 노력파다.

넌 한가지 목표를 잡으면 반드시 해내더라.

2)아이들이 느끼는 자아존중감을 배척하는 부정적인 표현

 부모님 욕하는 것, 거친 말투로 욕하는 것(개새끼들), 그냥나가서 죽어라,

니부모님이 불쌍하다, 학교자퇴해라,너는강아지 만도 못한녀석이다.너 왜 학교다니냐?

니 사는 목적이 뭔데 그렇게 사냐?

나가죽어라,거지같은 새끼,커서 뭐할래

너희랑 인문계랑은 차원이 달라,꼴통인사안하냐?

급식비빨리내라,니가할줄아는게 뭐냐?

왜정신머리가 그모양이냐,밥밧떨어진새끼,

인사안받아주고 말씹을 때,이유도 없이 가다가 시비거는 것

머리치면서 니가 뭘잘했냐?,니들이 술집년들이냐?,성질내듯이 직설적인 말투,이거 낼 돈도 없냐?,미친년,또 너 일저질를 줄 알았어,

손내 어디맞을 래

다른반과 비교하면서 화내면서 혼내는 것

저능아보다못한 아이들

넌 못해,부모없는 애들은 티가난다.

애들앞에서 돈내라고 하면서 가족이야기하고 욕과 폭력을 잘하며 차별하는 것

대놓고 수업시간에 무시하는 것

손이나 발로 체벌하는 것

예전일로 꼬투리잡아서 이유없이 화풀이 하는 것,

3)학교와 사회 가정에서 그늘의 그림자가 드리워진 피해자아닌 피해자로 빛쳐지는 전문계 아이들에게 좀더 필요한 것은 자아긍정적인 관심과 부드러운 표현이 절실하다고 볼 수 있다.

4.인간관계속에서 ‘공동의 터전’을 이룩하는 길로 신영복의 감옥으로 부터의 사색의 내용을 상기해 보자면 “막상 돌아가 뿌리내릴 터전도 없는 젊은이들에게 그들의 메마른 자세만을 꾸짖는다는 것은 소용없는 일일 뿐 아니라 너무나 야박한 짓이라 했고 그들 역시 피해자이기 때문입니다”이런 측면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일상 속에서 타성에 젖은 적을 대하는 듯한 격한 말보다는 관심과 사랑 보살핌 대상으로 파악하고 이들에게 필요성을 제시하고 미래에 대한 행복과 희망의 열쇠를 제시하는 것이 필요하다.

5.천상천하 유아독존보다도 개성을 지닌 주체로 성장하기 위한 노력으로 아이들의 입장에서 “나는 역시 나다,이세상에 나와 똑같은 사람은 한 명도 없다,  그리서 나는 괜찮다.”라는 이기적이지 않고 교만하지 않은 자아정체성확립을 위한 즉 아이를 크게 만드는 자아존중감은 아이도 행복하고 자신을 아끼는 마음을 갖게하기 위한 교육행동지침을 간단하게 적고 마무리하고자 한다.

6.부모와 교사 및 어린 청소년을 대하는 어른들의 행동지침

1)자아존중감의 기초‘자신감’을 키우기위해서는

*규칙적인 생활로 아이에게 안정감을 준다.*아이에게 안정된 생활환경을 제공한다.

*일정한 생활 규칙을 정해둔다. *아이가 무언가를 원할 때 안정적이고 믿음직한 태도로 반응한다.

*아이가 아프거나 다쳤을 때 충분한 애정을 보인다. *아이와의 약속을 잘 지킨다.

*아이의 잘못된 행동에 대해 논리적이고 합당한 처벌을 한다.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활동을 함께 한다.

2)긍정적 자아상을 갖게 하려면

*아이와 침밀하고 애정 어린 관계를 만들고자 노력한다.

*내 아이와 다른 아이들과의 차이점을 인정한다.

*아이의 입장을 이해하고자 노력한다. *아이가 어리지만 한 인격체로 정중하게 대한다.

*평소 긍정적인 언어 표현을 한다. *아이의 장점,재주,능력을 충분이 파악하고 장점과특기를찾아 칭찬해 준다.  *아이가 잘못했을 때는 아이의 잘못된 행동만을 꾸짖는다.

3)소속감을 느낄 대 자아존중감이 커진다.

*가정은 소속감을 가장 먼저 익힐 수 있는 곳이다. 그러나 항상 학교 교사도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을 상기시켜 준다.

4)자신의 능력에 대해 스스로 자부심을 갖게 해라.(자부심이 있는 아이는 무엇이든지 적극적임)

*결과보다 과정을 존중한다.   *아이가 과거의 성공을 기억하도록 돕는다.

*자극을 주는 즐거운 활동을 제안한다. *아이의 능력에 맞는 현실적인 목표를 제안한다.

*아이의 학습 속도를 존중한다.        *독립심과 책임감을 길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