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메아리산우회원님들이 나의 제주도 한 달 살기 위문을 2박 3일 일정으로 오는 날이다. 하여 제주공항 가까운 코스
16코스, 17코스를 선택하여 걷기로 한다. 회원님들이 회사를 조퇴를 하여 김해공항에서 18시 05분에 출발, 제주공항 19시에
도착 예정이다. 회원님들과 저녁식사 겸 회포를 풀길 위해 말고기 전문점 백마가든에 예약을 해 노았다.
▼13:29... 제주 올레길 16코스 종점이자 17코스 기점인 광령1리사무소 스템프 간세다.
▼제주도는 어디로 가나 참으로 께끗하다... 농촌도 어촌도 시내도 참으로 께끗하다.
▼애월읍 광령리 광성로를 걷는다.
▼13:35... 오늘 점심은 미풍해장국에서 한다.
▼오늘 점심은 내장탕에 막걸리 한통이다.
▼14:14... 점심 식사를 마치고 나서며...
▼저 앞이 무수천사거리교차로다.
▼14:21... 무수천사거리를 지나 광령교다... 제주시 방향이다.
◈광령천(무수천)
광령천은 여러 가지 다른 이름을 갖고 있다. 머리가 없는 내라 해서 무수천(無首川), 물이 없는 건천이라는 뜻의 무수천(無水川), 지류가 수없이 많아 무수천(無數川)이라 불리기도 했다. 이 계곡에 들어서면 근심이 사라진다는 의미에서 무수천(無愁川)이라 했다. 또 외도와 도평 인근 주민들은 외도천이라 부르기도 한다.
▼광령교에서 담은 무수천 광령계곡이다.
▼광령교를 지나 돌아서자 무수천 옆에 이런 조각공원이 있다.
▼무수천 숲길을 걷는다.
▼광령천이다.
▼광령천이다.
▼제주공항이 가까워졌나 보다.
▼광령천 옆 외도 운동장을 옆을 지난다.
▼15:11... 광령천 외도 월대다.
▼15:18... 외도 월대를 지나 외도교를 건너며 제주시 내도동으로 접어든다.
▼제주시 내도동 해안길을 걸으며 뒤돌아 광령천 건너 제주시 외도이동 해안가 대원암을 담는다.
▼제주시 내도동 해안이다.
▼이렇게 혼자 셀카로 온갖지랄을 해본다~^&^... 참으로 즐겁고 행복한 여행디.
▼저기에 낚시꾼이...
▼저 멀리 제주시 도두봉이 보인다.
▼15:38... 이호태우해수욕장이다.
▼이호태우해수욕장을 뒤돌아 담는다.
▼15:43...이호태우해수욕장 이호천 다리를 건너는 저 두 분은 두 손을 꼭 잡고 올레길을 걷고 있다... 길을 걷다 몇 번을 마주한다.
▼15:59... 제주시 도두일동 도두추억애거리다.
▼내 얼릴 적 놀던 놀이들이 조형물로 만들어져 옛 추억을 되새기게 만든다.
▼16:05... 제주시 도두항이다.
▼제주시 도두항과 도두봉이다.
▼도두항교다.
▼도두항교 위에서 담은 도두항 제주시내쪽 전경이다.
▼도두항교 위에서 담은 도두항 모습이다.
▼저기도 부부가 도손을 꼭 잡고 걷고있다
▼도두사수항이다.
▼도두사수항을 막 지나자 이런 돌고래와 인어상을 만난다.
▼제주시 도두이동 해안이다.
▼몰래물향우회창립기념비다.
▼제주시 도두이동 몰래물이다.
▼제주시 용담삼동 앞을 지나고 있다.
▼뒤돌아 담는다... 제주공항 옆 해안 마을 제주시 용담삼동에서 도두봉으로 이어지는 해안이다.
▼저 앞에 제주시 용담삼동 해안 방사탑이 보인다.
◈방사탑(防邪塔)
방사탑(防邪塔)은 제주도 전역에서 볼 수 있는 돌로 탑을 쌓아 만든 돌탑이다. 탑 위에는 사람이나 새 모양의 형상을 만들어
놓기도 한다. 이 때문에 거욱대, 거욱, 거왁, 극대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제주전역에는 38기 방사탑이 남아있고 그 중 17기가 민속자료로 지정관리되고 있으며, 이러한 방사탑은 마을의 안녕을 보장하고
수호하여 준다는 신앙이 있음을 보여주는 제주도의 민속문화재이다. 육지의 장승과 솟대 신앙ㅟ은 그 명칭과 기능면에서 제주도
섬의 돌하르방 및 방사탑과 서로 유사한 점이 있어 비슷하다.
제주도 방사탑은 액운이 들어오는것을 돌로 탑을 쌓아 재앙을 막을 수 있다는 믿음을 형상화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최근에는 이를 현대적으로 표현한 방사탑 5기가 제주시 용담서해안로에 지역주민의 염원과 예술적가치를 같이 보여주며 새로이
만들어지기도 했다.
▼16:41... 제주시 용담서해안로 방사탑이다.
▼오른쪽은 제주공항이다.
▼제주시 용담삼동 어영공원이다.
▼16:47... 제주 올레길 17코스 어영공원 중간 스템프다... 애기엄마가 애기 손등에 스템프 도장을 찍어 주고 있다.
▼제주시 용담삼동 어영공원을 뒤돌아 담는다... 저멀리 도두봉이 보인다.
▼어영공원 화장실 전망대다... 전망대 아래가 화장실이다.
▼어영공원 전망대에서 도두봉 방향 어영공원을 담았다.
▼오른쪽에 보이는 것이 용담삼동 수근연대다.
▼제주시 용담삼동 해안 절경이다.
▼제주시 사라봉으로 이어지는 해안 풍경이다... 저 멀리 보이는 것이 사라봉이다.
▼제주시 용담이동 용담포구다.
▼제주시 용두암 해안이다.
◈용두암
제주시내 북쪽 바닷가에 있는 용두암은 화산용암이 바닷가에 이르러 식어 해식(海蝕)을 받아 형성된 것으로 높이 10m가량의 바위로 오랜 세월에 걸쳐 파도와 바람에 씻겨 빚어진 모양이 용의 머리와 닮았다 하여 용두암이라 불린다. 전설에 의하면 용 한
마리가 한라산 신령의 옥구슬을 훔쳐 달아나자 화가 난 한라산 신령이 활을 쏘아 용을 바닷가에 떨어뜨려 몸은 바닷물에 잠기게
하고 머리는 하늘로 향하게 하여 그대로 굳게 했다고 전해진다. 또 다른 전설은 용이 되어 하늘로 올라가는 것이 소원이던 한
마리의 백마가 장수의 손에 잡힌 후, 그 자리에서 바위로 굳어졌다는 전설이 있다. - 출처 : 다음백과 대한민국 구석구석
▼17:24... 제주시 용담2동 용두암이다...
▼17:30... 제주시 용담2동 용연구름다리다.
◈용연
용연이 있는 한천의 하구는 용암이 두껍게 흐르다가 굳은 것이 오랜 세월동안 침식을 겪으며 깊은 계곡이 되었으며 양쪽 기슭에
용암이 식으며 만들어진 주상절리가 잘 발달하였다.
용연은 ‘영주십경’의 하나인 ‘용연야범’의 장소이다. ‘용연’의 계곡물은 산등성이부터 바닷가로 흐르며, 바닥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깊다. 나무로 연결되어 있는 용연 다리에서는 정자와 어우러져 있는 계곡의 절경을 구경할 수 있다. 가뭄이 들어도 물이 마르지
않는데, 용연에 살고 있는 용이 승천하여 이곳만큼은 비를 내리게 했다는 전설이 있다. 용연은 용두암에서 동쪽으로 200m정도
거리에 있는 호수로 용이 놀던 자리라해서 붙여진 이름인데 바닷물과 민물이 만나는 오색물결빛이 아름답고 울창한 숲과 조화를
이룬 절벽과 물속의 바위들의 모습이 수려하다. 또한, 선인들이 풍류를 즐긴 장소로 유명하며 마애명이 절벽에 새겨져 있고 용연
야범축제가 매해 열리는 곳이다. - 출처 : 다음백과 대한민국 구석구석
▼용연과 용연정이다... 용연구름다리에서 담았다.
▼용연을 지나며...
▼뒤돌아 담은 용연과 용연구름다리다.
▼뒤돌아 담은 용두암 주변 해안이다.
▼제주시가지 모습이다.
▼제주시 삼도이동 골목길을 걷고 있다.
◈제주목관아
조선시대 제주지방 통치의 중심지였던 제주목 관아(濟州牧 官衙)는 지금의 관덕정을 포함하는 주변일대에 분포해 있었으며,
이미 탐라국시대부터 성주청 등 주요 관아시설이 있었던 곳으로 추정되고 있다
▼제주목관아 관덕정이다.
◈제주목관아 외대문
제주목관아 외대문은 관아의 관문으로 1435년 홍화각 창건시에 건립했다고 전하며, 1699년 남지훈 목사가 개건했다고 한다. 제주목관아 동헌으로 들어가려면 외대문-중대문-내대문을 거쳐야 했다.
문헌에 「탐라포정사(耽羅布政司)」 또는 「진해루(鎭海樓)」로 표기되어 있다. 2층누각 건물로 종루로도 활용되었다. 여기서 새벽과 저녁에 종을 쳐서 성문을 여닫는다고 하며, 그 종은 묘련사의 옛 터에서 가져왔다고 전한다
일제강점기 때인 1913년 제주도청을 만든다며 일제가 강제로 헐어버렸다. 2002년 12월 복원하였으며, 편액은 진해루(鎭海樓)라고 되어 있다. 문 앞에는 〈守令以下皆下馬〉라는 하마비가 있다. - 출처 : 제주환경일보
▼제주목관아 외대문이다... 편액에는 진해루(鎭海樓)라고 되어 있다.
▼관덕정을 지나 제주시 삼도이동 골목길을 걷고 있다.
▼17:56... 제주 올레길 17코스 종점 관덕정분식이다... 올레길 일정은 여기서 마치고 메아리산우님 마중을 급히 공항으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