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같이가려하다가 전날 비가와서 취소시켰는데
다음날보니 활짝개인하늘이 넘 맑고 아름다워 그냥방콕하기
너무 아까운날씨라 신랑을 꼬드겨 랑의 친구분 부부랑
길을 나서습니다.
상주 도림사로요.
장마가 온다해서인지 고속도로도 한산하더라구요.
청도서 10시 조금넘어 출발했는데 도림사 도착하니 12시가 좀 넘어더라구요.
법당에 들려 부처님뵙고 이리저리 구경하니 여러신도를에게 에워싸여 계시는
탄공스님 뵙고 인사드리고 위로올라가니 자용스님께서 기와불사올리는곳에
앉아계시던군요....
휴일이라 많은불자님들께서 오셔는데 스님께서 티비보고 말라고 여기까지 오는냐고
타박아닌 타박을 하시면서 반갑게 맞아주시더군요.
일단 공양부터 하시라면서 나도 배고파죽겠다 . 하시던 스님의 말씀
많은이들이 찾아와 힘들실만도 하신데 따뜻하게 맞아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상냥하게 웃던 지수씨모습 뽀롱하게 있던 홍인이 모습 눈에 선합니다.
청국장구입하고 메주는 가을에 전화함달라는 지수씨의 말을 뒤로한채 남자분들의 성화에
스님께 제대로 인사도 못올리고 왔네요......
다른 신도분과 사진 찍고 계신것같아........
아쉬움뒤로한채 발길을 돌려답니다....
세분스님과 홍인이네 가족 늘 건강하시고 성불하세요.
첫댓글 감사합니다.따뜻한 글과 마음....소중한 인연 될께요^*^_(*)_
스님 모델 하시기도 힘드시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