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 28일까지 마일리지로
호텔을 1박할수있다고
보코서울명동 호텔에
예약을 해주었다.
남편이 어제 여행을 다녀와서
피곤한데 가자고
하기가 미안했다.
우리남편은 우리집이
호텔보다
더 좋은데 뭐하러 그런데
가느냐고 하기때문이다.
초록동도서관에서 월례회가
있어서 끝나고 화곡역에서
남편을 만났다.
전철을 타고 회현역에서
내렸는데 바로 앞에
호텔이 있었다.
교통이 편리하고 남대문
시장과 남산도 있고
명동이 가까워서 외국인
들이 선호한다고 했다.
남편이 여행에서 뭘 잘 못
먹었는지 계속해서 설사를
했다.
옛날 생각하면서 남대문
시장을 돌아다녔다.
남편은 설사때문에 해물
순두부를 먹고 난 두부김치
보쌈을 먹었다.
호텔은 딸이 플래티넘회원
이라고 남산타워가 훤히
보이는방으로 업그레이드
해줬다.
그런데 커피머신 기계가
있는데 사용법을 몰라서
전화로 물어봤는데도
잘 안됐다.
뜨거운물을 먹고 싶은데
안돼서 아쉽기도 하고
또 언제라도 호텔에
올수있는데
쓰는 방법을 배워야곘다고
생각했다.
아침에 로비에 전화했더니
전기주전자를 가져다
준다고 했다.
직원이 와서 뜨거운물을
받을수있게 해주고
커피캡슐을 넣고 커피도
만드는걸 알려주었다.
아직도 살날이 많은데
잘 배웠다고 생각이
들었다.
또 벼개가 넘 높고 방안
온도를 낮추었는데도
방이 더워서 잠을 제대로
자질 못했다.
남편 왈 호텔보다 더
좋은 우리집을 놔두고
뭐하러 와서 고생을
하느냐고 우스개 소리를
했다.
아침에 물을 끓여서 커피와
빵.사과.삶은달걀을 먹고
쉬다가 집으로 왔다.
하여튼 딸 덕분에 좋은호텔
에서 잠도 자고 새로운걸
배우기도 하고 좋은
시간이였다.
딸한테 감사하다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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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코서울명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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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3.28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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