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발톱 무좀, 이젠 걱정 끝!
손발톱 무좀의 발생 원인은?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무좀, 그 중에서 손톱, 발톱에 생기는 무좀이 있다. 손무좀과 발무좀을 장기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손발톱 끝 아래 허물을 통해 손발톱바닥의 표피로부터 손발톱으로 전파되어 감염이 발생한다. 그러므로 손발 무좀의 원인균이 Trichophyton rubrum이 가장 흔하고 노인 인구에서 유병률이 높다. 치료방법은?국소치료제가 항진균 효과를 나타내기 위해서는 손발톱에 침투되어 균을 완전히 제거할 때까지 남아 있어야 하는데 국소 항진균제만으로는 충분하지 못하므로 반드시 경구 항진균제를 투여하는 것이 원칙이다. 최근에는 amorolfine 등 국소용 항진균제가 개발되어 사용되고 있어 병용하면 완치율을 높일 수 있다. 로세릴 네일라카(amorolfine HCI)의 사용법로세릴 네일라카는 외용 항진균제로써 피부사상균, 효모균 및 곰팡이에 의한 손톱, 발톱의 진균증에 사용된다.
조갑(손톱, 발톱)이 재생되고 감염부위가 완전히 치유될 때까지 중단 없이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치료기간은 일반적으로 손톱의 경우 6개월, 발톱의 경우 9~12개월이므로 정해진 기간 동안 계속 사용해야 치료를 완료할 수 있다. 감염의 정도 및 감염부위에 따라 치료기간은 달라질 수 있다.
주 1~2회 감염된 조갑(손톱, 발톱)에 아래와 같이 바른다. * 주의사항(1) 로세릴 네일라카를 최초 사용하기 전에 첨부된 줄을 사용하여 감염된 손발톱의 감염부위(특히 손발톱 표면)를 갈아낸다. 이때 손발톱 주위의 피부가 손상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두 번째 바를 때도 감염된 손발톱을 다시 줄로 갈아내야 하며, 반드시 손발톱에 남아있는 라카는 첨부된 패드로 닦아 낸다. (주의 : 감염된 손발톱에 사용한 줄을 건강한 손발톱에 사용해서는 안됨) (2) 첨부된 패드를 사용하여 갈아낸 손발톱 표면을 깨끗하게 닦아낸다. (3) 첨부된 스파툴라를 로세릴 네일라카 병에 넣어 약액을 묻힌다. 이때 병 입구에 약액이 묻은 스파툴라를 닦아내지 않는다. (병 입구에 약액이 묻어 병마개가 열리지 않을 수 있음) (4) 약액이 묻은 스파툴라를 이용해 감염된 손발톱 표면 전체에 고르게 바른다. (5) 약액을 도포한 후에는 남아있는 약액이 휘발되지 않도록 즉시 병마개를 닫는다. (6) 감염된 손톱이나 발톱이 여러 개일 경우에는 각각의 감염된 손발톱마다 위 1~4 과정을 반복한다. (7) 손발톱 표면에 도포한 약액이 건조될 때까지 약 3~5분간 기다린다. (8) 모든 과정이 끝나면 첨부된 패드로 사용한 스파툴라 및 병의 입구를 닦아낸 후 보관한다.
약물 사용 후 드물게 작열감(화끈거림), 가려움, 홍반, 수포가 나타났다는 보고가 있다. 약물 투여 중에는 매니큐어나 인조 손톱의 사용을 피하고, 면역억제제, 스테로이드(흡입약, 외용약 포함)나 다른 항진균제를 복용중인 경우에는 의사와 미리 상의해야 한다. 어린이의 손에 닿지 않도록 주의하고, 열을 피하여 30℃ 이하에서 보관한다. 현재 병용금기 약물이나 특정연령의 금기에 해당하는 내용은 없다. (가톨릭중앙의료원 건강칼럼, 가톨릭중앙의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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