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시:2011년4월24일
2,코스:저수재-3.98㎞-배재-1.0㎞-싸리재-2.6㎞-뱀재-4.05㎞-묘적령-1.05km-묘적봉-1.7km-도솔봉-5.8km-죽령
산행거리:20.18km 13시간 05:20~18:20
3,지도
이번 구간은 1000m 이상 봉우리를 13개 넘어야 한다
저수령~묘적봉 편안한 오르내림 구간 이고
묘적봉~도솔봉~죽령 고도차가 있는 다소 험한구간이다
저수령해발850m
저수령 석비 뒤로 오른다
저수령 휴게소와 주유소는
폐업 상태이다
잠시 오름후
용두휴게공원 이정표를 지난다
조금 가파른 길이지만 크게 힘들이지 않고
촛대봉에 올라선다
촛대봉 에서 투구봉은 지척이다
저수령 에서 묘적령 까지는
한 봉우리에 오르면 다음 봉우리가 보여서
예측이 가능하여서 마음이 한결 편하다
고비밭,싸리밭 이정표를 지난다
등로 옆에는
싸리나무가 많다
촛대봉에서 10분걸어 도착한 투구봉 정상은
협소하고 바로 내리막길로 이어진다
정상 에는 소백산투구봉이라는 표지판이 서 있다.
오른쪽 산아래로 용두리마을이 보인다.
잠시후 지금은 사용되지 않는 듯한 묵은 헬기장을 지나고
대간길은 동쪽을 향해 길게 이어진다
여기에서 대간길은 동쪽으로 가야한다
길도 편하고 오르내림도 크지 않아 편안한 산행이다.
나무들이 너무 많아 조망이 잘 트이지 않는다.
계속 1000m를 넘나드는
고지대를 지나다가
배재를 얼마 남겨놓지않고
고도를 급격히 떨어뜨리며 배재에 내려선다
배재
오른쪽 아래로 예천군 상리면 이고
야목마을로 내려가는 길이 있다.
유두봉2 (1084m) 내림길
잣나무와 참나무들이 능선을 경계로 자생하고 있다
자연의 신비이다
싸리재 사거리 안부
왼쪽으로 유황온천이 있는 남조리로 내려가는 길이 있고,
오른쪽으로는 예천 원용두마을 가는 길이 있는데
길은 잡초에 묻혀 잘 보이지도 않는다
싸리재를 통과하여 조금 오르면 넓은 헬기장을 지나고
작은 봉우리 몇개를 크게 힘들이지 않고 넘으면
흙목정상1070m 이다
길은 정상에서 왼쪽으로 크게 꺽이며 내려간다.
작은봉우리를 하나 지나고
마루금상의 커다란 철탑을 지난다.
뱀재로 보이는 헬기장을 지난다
25분 정도 오르면
솔봉 갈림길이다 좌측으로 오르면 솔봉 정상 이고
우측 길 은 정상을 우회해서 질러가는 길이다
솔봉은 제법 가파른 경사를 치고 올라야한다
솔봉 정상 에서
우측 길 이 대간길이다
솔봉 정상 에서 우측 대간길로
잡목이 많은 길을 가다 보면
잠시후 봉우리도 아닌 등로의 옆에
모시골정상이라고 되어 있는 이정표를 만난다
모시골 마을로 내려가는 길이있다
모시골 삼거리에서 10 분진행후 봉우리를 하나오르면
의자가 2개 있는 봉우리를 지나고
의자가 2개 있는 봉우리 3개를 계속 지나게 된다
다시 봉우리를 하나더오르면
의자가 2개 있는 봉우리 또 지나고
산딸기,취나물 을 설명한 안내판을 지나면
또 의자가2개있는
봉우리를 지나게 된다
묘적령 갈림봉
여기서 고향치 방향으로 가지말고
좌측 급경사를 내려간다
묘적령
여기 묘적령부터는 소백산국립공원지역에 포함된다.
좌측은 단양군 대강면 사동리 이고
우측은 경북 영주시 풍기읍 두산리 이다
묘적령~죽령 구간은
산불방지 통제구간이다
대간길은 통제선을 넘어서 직진한다
이런구간을 통과할시는 항상 마음이 편치를 않다
묘적봉
묘적봉의 정상에는 돌로 쌓은 작은 탑이 있고 그 앞에 표지목이 있다.
그리고 바닥의 바위에 안내 동판을 설치해 놓았다.
지나온 길이 한눈에 들어온다.
묘적봉에서 도솔봉 가는 길은 경사가 상당히 급하게 내려서면서 시작된다.
길은 이제까지와는 다르게 험한 바위가 자주 나오는 길로 이어진다.
도솔봉 계단은 경사가 심하다
계단중간에서 뒤돌아본 조망은 대단하다
힘차게 이어지는 지나온 대간길이 한눈에 들어온다
도솔봉 정상석은
200m 위에 또하나가 있다
뒤의 봉우리들은 소백산 능선이다
소백산의 능선이 보이고
소백산 천문대의 구조물이 보인다.
도솔봉 정상에는 작은 돌탑이 있고
이 근방에서 제일 높은 봉우리가 도솔봉이라
정상에서의 조망은 말이 필요 없을 정도다.
묘적봉의 동판과 같은 안내동판이 설치되어 있다.
바로 앞쪽으로는 넘어야 할 삼형제봉과 그 뒤의 1286봉,
그리고 1286봉에서 오른쪽으로 크게 꺽이며
죽령을 향하여 떨어지는 능선이 보인다.
구불구불 이어져온 백두대간이 우리의 발 아래에 있고
바로 아래로는 경북 예천시내가 한눈에 보인다.
도솔봉을 내려서는 길은
소백산이 보이는 방향으로 급경사의 바윗길을 내려가야 한다.
바람이 심하게 불고 눈발이 날린다
삼형제봉을 넘는 길은 힘이 든다.
삼형제봉 전망대바위로 오르는 계단은
경사도 심하고 길이도 길다
계단 중간에 이정표가 있다
도솔봉이 보이는 전망대 바위를 지나서
삼형제봉의 여러 봉우리를 힘겹게 넘고
앞에 보이는 높은 봉우리를 기를 쓰며 올랐는데
앞을 또 가로 막는 높은 봉우리가 사람을 질리게 한다.
죽령이 3.4km남았다는 이정표에서
오른쪽으로 돌아 내려 가게 되어있다.
편안한 산죽 내림길 이어진다
헬기장을 지나고
죽령을 통과하는 도로가 내려다 보인다
계속 내림길 이어지고
바닥에는 추모비가 있다
여기에서
우측으로 약10m 내려가면
약수터가 있다
헬기장 3개 와
묘지 3기 를 지나면
산불방지 통재선이 앞을 막고있다
통재선을 넘어서 도로로 올라서면
죽령이다
죽령은신라 아달라왕 5년
서기 158년 에 열린오랜 역사의 옛길이다.
죽령 고개를 넘어서 우측길이
소백산 대간길이다
고개나이 1,853살
백두대간을 넘는 하늘재에 이어 두번제로 열린 고개 길이다
죽령(竹嶺)은 충북 단양군 대강면과
경북 영주시풍기읍 경계에 위치한 고개이다.
죽령 지역은 삼국시대
고구려와 신라의 국경 지역으로
오랜 기간 고구려와 신라의 영토 분쟁지역이었다
5번 국도가 지난다
대강개인택시: 011-485-2911 043-422-0004
오늘은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