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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곡지 등에서 시행해 본 패턴입니다. 금년에 다양한 필드에서 개인적인 낚시를 할 여건이 안되어(몸상태 시간) 몇몇 필드에서 느낀점을 종합해 봅니다. 물론 이 패턴으로 이번 정출에서도 대박칠 요량입니다. 모든 블랜딩 기준은 200cc컵 입니다. 오감오리지날은 입도를 극대화시켜놓았기 때문에 100cc컵으로는 정확한 계량이 어렵고 편차가 큽니다. 고수온기를 맞아서 유용할 것 같아서 올려봅니다. 1번으로 시작해서 상황에 따라 3번까지 순차적 운영하는 흐름이 좋은 듯 합니다. 사전정보 : 오감계 포테이토떡밥의 물성과 성향 1. 물의 양이 많으면 밥이 가벼워지고 유지력이 떨어진다. 2. 때문에 점도를 주기위해 치대면 달기는 좋으나 풀림이 약해지고 목내림 중 어필이 약해지며, 풀림중 바늘에서 통째로 이탈하기 쉽다. 3. 물의 양이 적으면 밥이 무거워지고 점도가 올라간다. 풀린 입자의 낙하속도도 빨라진다. 4. 때문에 점도를 주기위해 많이 치대지 않아도 되므로 입자를 살리고, 풀림도 강하게 나오며, 심남김도 개선된다. 5. 오감오리지날은 극히 풀림이 좋고 가벼워 조정폭이 넓다. 물을 적게 넣으면 치대지않아도 점도가 올라가고 심남김도 좋아지며, 풀림은 강하게 나온다. 또한 순수감자에 붕어선호 유인성분이 미량 추가되어 있다. 품종특성으로 순백색을 띈다. 6. 오감척은 일정한 입자로 정선되어있어 정교한 조정에 용이하며, 오감오리지날 보다 근본점도가 높은 다른 종의 감자를 재배하여 생산된다. 때문에 연미색을 띈다. 대응 응용범위가 넓으며(+글루텐, +대립포테이토,+어분 등), 오감오리지날과 반대성향을 보이므로 투입량에 따라 당일 상황과 목적수심대응에 필수적이다. 1. 표준블랜딩(모든척수 모든깊이 모든필드) [오감오리지날 3컵(살짝고봉) + 오감척 1컵(깎아서)] + 물 2.5컵 올해 대부분의 자연지필드에서 주효할 것으로 생각되는 블랜딩입니다. 종전에 같은 비율로 오감오리지날은 완전고봉기준으로 물이 3컵 들어갔는데 그것보다는 이것이 나은듯합니다. 밥관리 나름이겠지만 시간이 오래되면 밥이 조금 부드러워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리고 당장에 먹이기는 좋지만 물이 3컵이 들어가게 되면 너무 부드러운 풀림으로 집어가 약간 늦을 수 있고, 밥달기나 운영속도에서 조금 손해를 보는 느낌입니다. 본 블랜딩으로 밥을 바꾸지 않고 시작부터 끝까지 대응이 용이 할 것으로 생각되어 표준블랜딩이라 칭했습니다. 또한 올해에는 고수온기에 잡어성화도 여느해보다 심할 것 같습니다. 표준으로 만들어 모밥은 흩어놓고 보관하면 나중에 약간의 전체손물을 가능하니까요. 떡밥에서 물은 항상 과유불급입니다. 2. 적당히 까칠한데 붕어는 많은 상황 [오감오리지날 2컵(완전고봉) + 오감척 1컵(깎아서)] + 물 2컵 강한 풀림은 좀 죽이고, 무게감을 가미한 블랜딩입니다. 풀림도 조금더 일정하고 서서히 나와서 덥썩떱썩 먹어주지 않을때 좋았습니다. 목내림 중 건드림만 나오고 되돌림 3눈금 내외에서 입질을 받을 때 좋았습니다. 단, 이러한 상황이라면 목줄길이와 단차를 조금 줄여 주는게 나은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이런 상황이라면 대류가 심한 경우가 많습니다. 다소 쫀득하게 치대어 양당고 수직꼬시기(사소이당고)에도 적합합니다. 추후에 점도계 후가 출시되면.....상황에 따라 오감척을 넣을 것인지, 점도계 후를 넣을 것인지 결정하면 됩니다. 상황에 따라 후계열이 역효과를 일으키는 필드도 있고, 후계열이 들어가서 풀림을 조정해주는 역활을 해야하는 필드도 있습니다. 사람이 주는 인공적인 떡밥에 붕어가 얼마나 익숙해 졌는가를 가늠하기도 합니다. 만일 낚시하시는 필드가 후계열을 섞은 포테이토에 반응이 좋고, 도로로 세트에 더 많은 조과가 나온다면...몇 년 후에는 바라케양당고나 우동세트가 주류를 이루는 필드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물론, 잡는대로 가져가는 필드라면 해당되지 않습니다. (항상 새고기...항상 처녀지 상태로 오래갑니다. 다만...몇년후라면 개체문제가 생기겠죠. 자연보호, 개체보호, 놀이터 보호) *재미참고: 필드의 붕어학습단계 체크하기 (적당한 혼잡도 상황에서 처녀지부터~완전학습지까지 순, 초딩~박사 순) 1. 초딩 : 포테이토 양당고, 양글루텐바닥 또는 포테이토 글루텐세트 2. 중딩 : 포테이토+후계열(바라케) 양당고, 포테이토 도로로세트, 포테이토 글루텐세트 3. 고딩 : 바라케 양당고, 바라케 도로로세트 4. 대딩 : 노멀 우동세트, 다테사소이 우동세트, 노멀 단차바닥낚시(글루텐세트포함) 5. 대학원딩 : 누끼계 우동 세트, 고속회전 6. 박사 : 있는데 그냥 안먹는다. 몸질 후 확산된 것만 먹음. 3. 18척이상 또는 잡어지옥, 대형붕어 떼의 습격으로 고푼수의 찌사용 필요시 [오감척 단품 1 (깎아서): 물 1컵] 포테이토는 물을 덜 넣을수록 단단해지고 입자유지력이 좋아지면서 풀림도 강력하게 나옵니다. 또한 점도도 더 올라가게됩니다. 풀림과 유지력은 강화하고, 무게도 늘리는 것. 오감척은 애초에 오감오리지날과 품종이 달라서 약간 미색을 띕니다. 무게도 더나가고 점도도 더 높고요. 때문에 포테이토가 물을 다먹으면 치대면 안됩니다. 치대시라고 입자를 그렇게 균일하게 뽑아 생산한 것이 아닙니다^^ 물을 다먹으면 그릇한쪽에 모아 손등으로 꾹꾹 공기만 완전히 빼겠다라는 마음으로 눌러줍니다. 그리고 바늘에 달때에 둥굴리는 횟수와 압력, 사이즈로 목내림폭을 조정합니다. 정말 악마잡어나 잔붕어가 붙으면 5번만 치대줍니다. 딱 5번만.... 목내림만 나오면 찌가 연속으로 사라지는 마법을 볼 수 있습니다. 찌가 안사라지면 붕어 안들어온거고, 있는데 헛방나오면 밥사이즈 줄여주면 직빵입니다. 목내림 중 입질과 되돌림 입질을 모두 취할 수 있습니다. 오감의 계절이 벌써왔군요. 올해도 오감계열로 살림망을 들어올리기 어려울 정도의 경험을 많이 하시길 바래요~~ 포테이토 양당고를 정확하고 섬세하게 운영한다면...바라케 양당고는 껌입니다. 그만큼 제한된 종류의 떡밥으로 정확한 운영을 한다는 의미이기 때문입니다. 오감계열(오감오리지날, 오감척) 떡밥은 거기에 맞도록 세팅된 물성이 상반된 극과 극의 2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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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다 내가 사용하고 있는 것보다 물의 양이 제법 적습니다 그리고 잔교에 사람들이 옆에 붙어 있을 때에 집어용 뭐를 섞어 사용들을 하는지 밥의 색갈부터 다르고 내 붕어를 빼앗기는 경향을 느꼈습니다 나름대로 건드림을 위해 빠른 탬포낚시를 한다고 했는데 실력부족인가 봐요
실력부족이라뇨^^
물의 양이 많으면 풀림이 더 잘나올 것 같아도 점도를 주기위해 입자감이 죽습니다. 어필도 다르고요. 또한 점도계 후계열이라고 하더라도 풀림절대량은 포테이토보다 더 크고, 조정도 쉽습니다. 때문에 조베라나 잇폰등을 섞는 것이죠. 수입은 근본적 포테이토의 점도가 낮아 점도를 주려면 더 치대야하고, 그러다 보면 입자손실이 크기에 점도계 후계열로 잡아주고 자연스럽게 풀리게 하려는 성향이 강합니다.
부푸리에서 현재 테스트 중인 후계열 떡밥도 그쪽에 속합니다. 그런데 테스트 기간을 좀 길게 가져가서 데이터를 더 뽑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현재 3개월째 약 3~4종을 테스트 중인데 좋습니다. 좋아요.....편해
내일 시간이 되면 효촌지에서 다양한 상황에 대응해 보려합니다.
좋은 기회인데 선약이 있어 따라가지 못합니다 미안합니다
식구와 함께 하시오~~
거그 도리탕 맛나더만~~~
오전에 잠시 다녀왔습니다^^ 민규도ㅠ마침 온대서용
정확한 정보 잘봤습니다~
아입니당^^ 은붕님이 그런말씀해주시니 부끄러움....제가 노지 조력이나 대응력이 마이 떨어져요
좋은정보의글 감사합니다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요~
카엘님도 부푸리 회원이였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