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29편은 다윗이 하나님께서 만드신 만물의 능력을 보면서 하나님을 찬양한 내용입니다.
다윗은 오랜 세월 광야로 쫓겨 다니면서 하나님께서 만드신 만물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우선 하늘에 떠 있는 해와 달과 별들을 보면서 하나님의 권능을 노래하였습니다.
시편 8편을 통해서 “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주의 영광이 하늘을 덮었나이다 주의 손가락으로 만드신 주의 하늘과 주께서 베풀어 두신 달과 별들을 내가 보오니 사람이 무엇이관대 주께서 그를 생각하시며 인자가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돌보시나이까”(시8:1,3,4)”고 하였고, 시편 19편을 통해서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의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도다 해는 그의 신방에서 나오는 신랑과 같고 그의 길을 달리기 기뻐하는 장사 같아서 하늘 이 끝에서 나와서 하늘 저 끝까지 운행함이여 그의 열기에서 피할 자가 없도다”(시19:1,5,6)고 하였습니다.
시편 29편에서는 거대한 물소리와 천둥소리를 들으면서 하나님의 권능을 찬양하였습니다. 3절에 “여호와의 소리가 물 위에 있도다 영광의 하나님이 우렛소리를 내시니 여호와는 많은 물 위에 계시도다”는 폭포 소리를 들으며 하나님의 권능을 찬양하였습니다. 지금도 이스라엘에는 거대한 폭포가 있습니다. 그 당시에는 더욱 소리가 웅장하였을 것입니다.
5-9절에 “여호와의 소리가 백향목을 꺽으심이여 여호와께서 레바논 백향목을 꺾어 부수시도다 여호와의 소리가 화염을 가르시도다 여호와의 소리가 광야를 진동하심이여 여호와께서 가데스 광야를 진동시키시도다 여호와의 소리가 암사슴을 낙태하게 하시고 삼림을 말갛게 벗기시니 그의 성전에서 그의 모든 것이 말하기를 영광이라 하도다”는 천둥과 번개를 듣고 보면서 하나님을 찬양하였고, 10절에 “여호와께서 홍수 때에 좌정하셨음이여”는 홍수 가운데 하나님의 영광을 찬양한 것입니다. 말씀을 정리하겠습니다.
첫째, 하나님께서 만드신 만물을 보면서 하나님을 믿어야 합니다.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려졌나니 그러므로 그들이 핑계하지 못할지니라”(롬1:20). 다윗은 “날은 날에게 말하고 밤은 밤에게 지식을 전하니 언어도 없고 말씀도 없으며 들리는 소리도 없으나 그의 소리가 온 땅에 통하고 그의 말씀이 세상 끝까지 이르도다”(시19:2-4)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만드신 우주 만물을 보지 못하고 세상의 분주함과 화려함 속에 살아가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죽으면 하나님께로부터 심판을 받게 됩니다.
둘째, 하나님의 권능을 바라보며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다윗은 하나님께서 만드신 만물을 바라보면서 하나님의 권능을 찬양하였습니다. 사람이 타락하게 되면 하나님을 영화롭게도 아니하며 감사하지도 아니하고 생각이 허망하여지고 미련한 마음이 어두워지게 됩니다. 하나님의 권능을 보지 못하면 영적 시각장애인입니다.
셋째,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창조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됩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알지 못하였을 때 하나님께서 만드신 만물을 바라보며 하나님께 감사하며 영광을 돌리지 못하였습니다. 창조주 하나님을 알게 되고 창조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었던 이유는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함으로 가능하게 된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14:6)고 하셨고,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느니라”(요14:9)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창조주 하나님을 알 수 있고 감사하고 영화롭게 할 수 있습니다. 지금 많은 나라에서 수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께서 만드신 만물을 보고 탐구하면서 제사를 드리고 있지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고 영화롭게도 할 수 없습니다.
첫댓글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