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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33:29(구 318)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2024. 8. 25
이 시간 제가 여러분들에게 뜬금없지만 ‘지금 행복하십니까?’라는 질문 하나를 던져 보겠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대답을 하실려나요? 어떤 분은‘예, 행복합니다’라고 말하는 분도 있을 것이고, 어떤 분은 ‘지금 나는 행복하지 않아요. 나는 불행해요’라고 말하는 분도 있을 것이고, 또 어떤 분은‘그냥 무덤덤하게 인생을 살아서 잘 모르겠다’라고 말하는 분도 있을 것입니다.
아주 평범한 이 질문에 대하여 드러나는 놀라운 사실은, 예수를 믿고 신앙생활을 한다고 고백하는 성도들 가운데, “나는 예수님 안에서 행복한 사람입니다.”라고 생각하고 고백하는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다는 점입니다.
그런데 오늘 성경 말씀에 보면 하나님께서 “너는 행복한 사람이다”라고 말씀합니다.
누가 하신 말씀이라고 제가 말했나요? 신명기 말씀이 기록된 구약 시대에는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주신 말씀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오늘날 신약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저와 우리 모두에게 하나님이 주신 말씀이기도 합니다.
사람이 사람에게 축복하고 덕담을 나누는 의미로서 ‘당신은 행복한 사람입니다’라고 말할 수도 있습니다. 김목사가 여러분에게 축복하는 개념으로 ‘행복하시기 바랍니다’라고 하는 말이 아닙니다. 사람이 사람에게 축복하는 이런 행복은 한계가 있고, 말한다고 해서 다 이루어지는 행복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하지만 오늘 성경에 기록된 이 말씀은 사람이 사람에게 하는 말이 아닙니다.
김목사가 여러분들 듣기 좋으라고 하는 말이 아닙니다. 사람이 사람에게 단지 귀만 즐겁게 하려고 하는 말이 아닙니다. ‘너는 행복한 사람이다’라는 이 말씀은 일점일획이라도 어긋남이 없이 온전하게 다 이루어 주시는 하나님께서 하시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말씀하신 ‘너는 행복한 사람이다’라는 말이 나에게 선포될 때에 이 말씀이 온전히 이루어지고 열매를 맺어지기를 축복합니다.
다시 한 번 말해 봅니다. 따라 해 봅시다. “하나님이 나에게 너는 행복한 사람이라 말씀하시니, 나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복한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 가운데 행여나 “나는 행복하지 못하다”고 생각하거나 “스스로 자신을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오늘 이 말씀을 통해서, 우리는 참으로 행복한 사람이라고 하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성도들이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행복하게 사는 것을 원하시는 하나님입니다. 성경에 보면 저주를 받고, 심판을 받고 하나님의 형벌로 말미암아 불행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등장하고 있지만, 성경 전체에 흐르는 하나님의 뜻은 모든 성도들이 하나님의 사라오가 은혜 가운데 행복하게 살아가기를 원하는 모습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믿는 모든 성도들은 행복하게 사는 것이 마땅합니다. 그런데 교회에 다닌다고 말하면서, 예수 믿는다고 말하면서 ‘나는 불행한 사람이야’라고 판단하면서 살아가는 분들이 너무 많습니다. 교회에 와서 설교를 듣고, 교제를 나누는 순간에도 절망하면서 불행함에 한탄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면 무엇이 잘못 된 것일까요? 돈이 없어서 불행하고, 건강이 없어서 불행하고, 세상적인 지위와 명예가 없어서 불행한 것일까요? 성도들이 가지고 있는 불행은 이런 모습이 아닙니다. 무엇이 행복한 삶을 이루어 나가는지 그 출발점과 행동 하는 모습을 모르기 때문에, ‘나는 불행한 사람’이라고 여기는 것입니다.
미국의 스미스소니언 박물관에는 세계 최고의 다이아몬드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다이아몬드의 무려 45캐럿의 엄청난 크기인데, 색깔조차도 평범한 힌 색깔을 가진 다이아몬드가 아니라 푸른 색깔을 가진 아름답기가 그지 없는 다이아몬드입니다. 저도 직접 보지를 못하였고 오로지 유투브 영상이나 사진으로만 보았지만, 정말로 아름답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푸른 색깔이 나는 이 진기한 다이아몬드에게‘블루 호프(영어: Blue Hope, 푸른희망)’라는 멋진 이름을 지어 줍니다.‘푸른 희망’이라는 이름이 너무 멋지지요.
블루 호프는 기원전 5세기 때, 인도에서 황무지를 경작하던 농부의 호미에 부딪혀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 아름답고 멋진 다이아몬드는 소유한 사람들을 죽인다는 피의 다이아몬드 저주의 다이아몬드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블루 호프(푸른 희망)다이아몬드의 역사는 슬프기 그지없는 끔찍한 역사를 보여 줍니다. 인도산인 45캐럿짜리 이 다이아몬드의 이름은 ‘호프 다이아몬드’입니다. 그런데 이 보석을 소유했던 사람들이 모두 비극적인 최후를 맞았기 때문에 ‘저주의 다이아몬드 피의 다이아몬드’라는 멸망이 있습니다.
첫 번째 보석의 소유자는 페르시아의 총독이었는데, 보석을 도둑에게 빼앗기고 살해당합니다. 두 번째 소유자는 페르시아의 왕인데, 반란군에게 처형을 당합니다. 그 후 이 보석은 프랑스의 태양왕 루이 14세에게 넘겨졌으나, 루이 14세도 그것을 단 한번 목에 걸어 보았을 뿐 천연두에 걸려 죽습니다. 그리고 루이 16세와 그의 왕비 마리 앙투아네트의 소유가 됩니다. 그러나 그 두 사람도 모두 단두대의 이슬로 사라졌습니다.
결국 이 보석은 1830년 경매장에 다시 모습을 드러내 아일랜드의 부유한 은행가 헨리 토마스 호프가 9만 달러에 구입하여 소유주가 되었지만, 헨리 토마스 호프는 경마를 하다 떨어져 죽어 버립니다. 1908년 오스만 제국의 황제 압둘 하미드 2세가 40만 달러에 사들여 아내 수비야에게 주었으나 나중에 아내를 찔려 죽였고 1년 후에 자신도 황제 자리에서 쫓겨 납니다.
1911년 미국에서 대사업가 네드 맥린이 거금을 들여 구입했지만, 아들은 자동차 사고로 죽고, 맥린은 파산하여 정신병원에서 사망했으며, 딸은 1946년 약물과용으로 죽었고 아내는 마약 중독자가 됩니다. 이후 미국 스미스소니언 박물관에서 구입하여 소장하고 있습니다.
세계에 단 하나뿐인 최고의 다이아몬드라고 불리는 것을 가진 사람들이 행복했어야 했지만 불행으로 인생이 끝난 것이 보여주는 교훈이 있습니다. 돈이 많다고 해서, 남들이 부러워하는 엄청난 황금과 보석으로 몸을 치장한다고 해도, 그 재물이나 돈이 행복을 자동적으로 안겨다 주는 것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여기에서 깨달아야 하는 사실은, 하나님께서 ‘나는 행복한 사람이다’라고 말한 그 참된 뜻과 의미를 찾아 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참된 행복은 최고의 보석을 가져야만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 가장 높은 자리에 올라가서 무소불휘의 권력을 가져야만 얻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남들에게 자랑할 수 있는 만큼 돈이나, 명예나, 건강이 없다고 하더라도, 성도에게는 하나님만 내 곁에 계시면 나는 행복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행복의 기준으로 생각하는 많은 돈이 들어가 있는 자리에 하나님만 들어가 있으면, 흔들리지 않는 행복을 가질 수 있습니다.
1. 여호와의 구원을 얻었기에 행복한 사람입니다.
29절, “이스라엘이여. 너는 행복한 사람이로다. 여호와의 구원을 너 같이 얻은 백성이 누구냐? 그는 너를 돕는 방패시오. 네 영광의 칼이시로다. 네 대적이 네게 복종하리니, 네가 그들의 높은 곳을 밟으리로다”
상반절에 보면, ‘여호와의 구원을 너 같이 얻은 백성이 누구냐?’라고 물어 봅니다.
이렇게 물어 보는 그 속뜻을 살펴 보면, ‘여호와 하나님이 베푸시는 놀랍고 큰 은혜를 이처럼 많이 받은 백성이 너 외에는 아무도 없다’라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원해 주신 일들은 성경 전체에 적혀 있는 일들입니다.
구약 성경을 보면,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하나님의 백성으로 선택하셨습니다.
그리고 수 만가지 고난과 역경 속에서 그들을 구원해 주십니다. 400년간 애굽의 종살이하면서 모진 고생을 하던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해 주십니다. 광야 40년 생활 동안에도 온갖 위험과 고난에서 보호하시고 구원해 주십니다. 하늘에서 만나가 떨어졌습니다. 반석을 치자 생수가 터져 나옵니다.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도 거대한 가나안 원주민들을 몰아내어 주시고 가나안 땅을 차지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축복의 땅에 살면서 이런저런 온갖 핑계를 대면서 우상 숭배를 하고 불순종을 하였던 이스라엘 백성들이지만, 하나님은 그래도 끝까지 그들을 사랑하셔서 복을 줍니다. 가나안 생활 전체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있어서 하나님은 행복의 근원이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신약 시대에는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 주셨습니다. 누구든지 그를 믿기만 하면 구원을 얻게 되고 영생을 누리는 놀라운 복을 허락해 주셨습니다.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마다, 십자가에 죽으심과 부활을 믿는 사람들마다, 하나님의 구원과 은총을 누리게 하였습니다.
오늘 우리도 그 사람의 신분과 그 사람의 환경과 그 사람이 처한 개개인의 형편과 달리, 그 누구에게도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구원을 주셨습니다. 구원만 주신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참된 행복을 누리게 하셨습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이 믿는 자에게 베풀어 주신 구원이요, 은총이며 행복인 줄로 믿습니다.
시편 3:8절에 다윗 왕은 “구원은 여호와께 있사오니 주의 복을 주의 백성에게 내리소서”라고 간구합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구원을 받으면 반드시 복도 받게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을 잘 믿으면, 하나님이 베풀어 주시는 행복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을 절대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미국의 백화점 왕이었던 페니(J. C. Penny ; 1875∼1971)는 그의 자서전에서 다음과 같은 말을 했습니다. “나는 1849년 금광을 찾아 캘리포니아로 갔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그들 중에서 금만 찾았던 사람들은 불행한 삶을 살았다. 아무리 많은 금을 찾아 가졌다고 해도 그들의 종말은 불행이었다. 그런데 금과 함께 하나님을 찾은 사람들은 성공적이며 행복한 삶을 살았다. 많은 금이 행복을 주지 못하였으나, 예수에 대한 작은 믿음은 놀라운 행복의 결과를 만들어 내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교회에 다닌다고 말하면서, 하나님을 믿는다고 말하면서 왜 우리는 행복하지 않을까요?
정확한 진단은 그것은 하나님의 품을 떠나 살기 때문입니다. 왜 지금 한국 사회에 사는 모든 사람들이 너네 할 것 없이 다들 못 살겠다고 아우성입니다. 세계에서 한국처럼 치안이 좋고, 잘 먹고, 잘 입고 잘 사는 나라가 없다고 누구나 인정하는데 하는데 왜 그럴까요?
안타까운 일이지만 일 년에 자살하는 사람이 수 만명이며, 깨어지고 이혼하는 부부 또한 수 만명입니다. 그 이유가 무엇 때문일까요? 하나님의 품을 떠나 있기 때문입니다. 교회에 다닌다고 말하면서도 하나님이 주시는 참된 행복을 발견하지 못하고, 세상의 물질에 머물고, 세상의 향락에 머물러 있기 때문에 행복하지 않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떠난 인생은 아무리 많은 것을 가졌어도 늘 공허하고 허전할 뿐입니다. 모든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을 받았기에, 그 마음에 하나님으로 채워지지 않는 한, 결코 행복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없는 인생은 공허하고 허무할 뿐입니다.
저는 모쪼록 바라는 것이 한가지입니다.
우리 모든 덕민교회 성도님들이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시는 그 사랑 때문에 행복함을 느끼시기 바랍니다. 나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사랑 때문에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이 무더운 여름 날씨 가운데서도 하나님이 나를 이끌어 주심에 감사하면서 행복을 누리시는 여러분들 되기를 소망합니다.
2. 여호와는 항상 내편이기에 나는 행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29절 중반절에 보면 나를 이끌어 주시고 내 편이 되어 주시는 하나님이 행하시는 능력을 잘 보여 주고 있습니다.
“그는 너를 돕는 방패시오. 네 영광의 칼이시로다. 네 대적이 네게 복종하리니, 네가 그들의 높은 곳을 밟으리로다”
지금 현재 이 설교를 듣는 여러분들 중에 여러분을 힘들게 하는 사람이 있다면, 이 말씀에 귀를 기울여 들으시기 바랍니다. 지금 현재 내가 매우 곤란하고 힘든 상황에 처해 있다고 한다면, 이 말씀에서 용기를 얻고 힘을 얻어야 합니다.
본문에서 하나님의 활동을 두 가지 무기로 표현합니다.
1)방패입니다. 방패는 방어용 무기입니다. 적이 나를 죽이려고 칼이나 도끼를 휘두르고 창을 던질 때에 그 사나운 공격이 나를 해하지 못하도록 안전하게 막아 주는 것이 방패입니다. 아무리 사나운 적이 나를 공격한다고 해도, 하나님이 너를 돕는 방패가 된다고 말합니다. 그러니 걱정하지 말고, 하나님 안에서 평안과 행복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2)칼입니다. 칼은 방어용인 방패와 달리 공격용입니다. 아무리 작은 칼이라도 쓰는 용도에 따라서 상대방에게 치명타를 가할 수 있습니다. 호주머니에 쏙 하고 들어가는 주머니 칼이 상대방의 동맥을 찌르거나 공격해서 그 사람에게 치명타를 입힐 수 있습니다.
바로 나를 사랑하셔서 하나님이 보여 주시는 막은 움직임 하나가 나를 해하려고 덤비는 사람에게 치명타로 작용한다는 말입니다. 나를 둘러싸고 있는 암울하고 어려운 현실이라고 하더라도, 하나님이 도끼가 되어 주셔서 그 어려움을 쪼개어 주실 것이고, 하나님이 날카로운 칼이 되어서 내가 나가는 길을 열어 주실 것입니다.
그러기에 하반절에 보면, “내가 그들의 높은 곳을 밟으리로다”라고 확신하는 것입니다.
그들의 높은 곳이라는 의미는, 나를 공격하면서 궁지에 몰고 있는 그들의 머리를 밟아 온전한 승리를 보여준다는 의미입니다. 또한 내거 처해 있는 힘들고 암울한 모든 상황을 하나님께서 다 파쇄해 버리셔서, 내가 모든 고난을 디디고 은혜로 행복함을 누린다는 의미입니다.
지금도 전 세계를 다스리는 나라는 어느 나라인가요? 자타공인 미국입니다. 기독교 국가, 미국이 아닙니까? 불교 국가도 아닙니다. 유교 국가도 아닙니다. 공신주의를 신봉하는 소련이나 중국이 아닙니다. 바로 하나님을 믿는 나라, 대통령이 성경에 손을 얹고 선서하는 나라, 전 세계를 향해 주의 복음을 선포하는 선교사를 많이 보내는 나라인 미국입니다.
국민들이 사용하는 돈에다가 “We trust in God(우리는 하나님을 신뢰합니다).”라고 당당하게 적은 돈을 사용하는 나라입니다. 미국을 극도로 싫어하는 북한이지만, 북한이 가장 좋아하는 돈이 바로 미국 달러입니다. 왜냐하면, 미국 달러가 세계경제를 움직이고 주도하는 중심 화폐이기 때문입니다. 가장 강력한 나라는 하나님을 믿는 나라입니다.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백성이 승리하며 행복을 누리는 줄로 믿습니다.
<크리스천 다이제스트>에 실린 실화입니다. 어린 아이 하나가 고아원에 맡겨지게 됩니다. 아이가 겨우 걸음마를 띈 상태였고, 아이를 돌보던 보모가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에 문밖으로 나가서 그 앞에 있는 슈퍼마켓으로 걸어갑니다. 슈퍼마켓 앞에는 배달을 보낼 큰 박스가 여럿 있었는데, 이 아이가 그 박스 속에 들어가서 있다가 그만 잠이 들고 말았습니다.
슈퍼마켓 주인은 그런 사실도 모르고 그 박스를 주문한 집에 배달합니다. 집주인은 자신이 주문한 물건이 담기 박스를 열어보면서 깜짝 놀랍니다. 박스 안에는 잠에서 깬 아이가 울지도 않고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쳐다보고 있는 것입니다.
자초지종을 확인해 보니, 아이는 얼마 전에 부모가 다 세상을 떠나 고아원에 있던 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아내가 임신이 되지 않아서 늘 애를 태우면서 기도하였던 이 부부는 박스 안에 있는 아이를 두고 하나님이 보내 주신 선물이라고 판단합니다. 부모는 아이를 잘 양육시켰고, 그 아이가 반듯하게 자라서 자신의 삶을 글로 적어 세상에 오픈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내가 알지 못하는 놀라운 방법으로 나를 이끌어 주시고 나에게 복을 주시는 하나님입니다. 그러기에 우리 모두는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행복을 누리는 자가 되도록 노력합시다. 힘들어도 기도하고, 어려워도 하나님을 바라보면서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너는 행복한 사람’이라는 말에 모자람이 없도록 감사함으로 행복하고 찬양함으로 행복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