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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9월 13일(日曜日) 07시. ♥ 場所 : 충북 괴산 낙영산(落影山, 684m). 무영봉(無影峰, 742m), 가령산(加嶺山, 642m).
☞ 가는 길 : 07:00(삼천포 출발) → 07:40(사천 IC 진입-대진고속도로) → 08:37-47(덕유산 휴게소) → 09:17(추부 IC 나옴, 대전-통영고속도로) → 옥천, 대청 → 09:56(보은) → 10:07(구티재) → 10:20(청천면) → 10:32(괴산군 청천면 사담리 공림사 주차장도착) ☞ 산행코스 : 공림사주차장 → 공림사 → 삼거리재 갈림길 → 낙영산 → 전망대 → 무영봉 → 가령산 → 거북바위 → 자연휴게소(7.8km, 4시간30분 소요) ☞ 세부 산행코스 10:34 : 공림사 일주문. 10:38 : 공림사 대형주차장. 10:40-50 : 공림사. 10:50 : 속리산 국립 안내도 이정표(← 도명산 2,7km). 11;17 : 삼거리재 갈림길(← 도명산 1.4km/↘ 공림사 1.3km/↗ 낙영산 0.5km) 11:32 : 낙영산((落影山, 684m) 정상. 이정표(← 도명산 1.8km, 공림사 1.8km). 12:06 : 미륵산성(도명산성). 12:10-12:40(점심). 12:47 : 헬기장. 13:05 : 19-10 이정표(← 낙영산 1km/→ 가령산 3,2km). 13:23 : 무영봉(無影峰, 742m). 13:58 : 이정표(← 낙영산 2.9km/→ 가령산1.3km). 14:09 : 이정표(← 낙영산 3.8km/→ 가령산-0.4km). 14;20 : 가령산((加嶺山, 642m, ← 자연학습원 1.8km) 14:29 : 헬기장. 14:42 : 거북바위 암봉. 15:17 : 날머리 화양계곡 건넘. 목욕. 15:45 : 충북 자연학습원 도착 산행종료. 15:50 - 16:20 : 후식(학습원 입구). ☞ 오는 길 : 16:35(충북 자연학습원 입구 출발) → 17:28(문의 IC 진입) → 17:40(죽암휴게소) → 대전, 추부 IC → 18:55(추풍령 터널(3170m) → 19:10(함양휴게소) → 20:00(사천IC 나옴) → 20:10-47(사천 소우리식당 저녁식사) → 21:10(삼천포 도착). ♥ 이웃한 봉우리 : 도명산((道明山. 643m) ♥ 산행 위치 : 충북 괴산군 청천면. 청천면 사담리의 공림사 ♥ 특기사항 : 낙영산(落影山, 684m), 무영봉(無影峰, 742m), 가령산(加嶺山, 654m)은 청화산을 지나 속리산으로 내리뻗는 백두대간이 서북쪽으로 살짝 흘린 백악산(858m) 줄기로 속리산 국립공원에 포함된 충북 괴산군의 35명산에 속하며 화양계곡 상류를 품고 있어 도명산과 함께 암릉과 돼지바위, 거북바위, 시루바위 등의 기암, 부부소나무 등으로 조망이 뛰어나고, 화양동 소금강이라고도 부르는 화양구곡을 품고 있어 여름철 피서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삼천포에서 07시 출발, 사천 IC 진입, 대진고속도로, 덕유산 휴게소(08:37-47)에서 쉬었다가 대전, 통영고속도로, 09시 17분 추부 IC 나와 옥천, 대청, 보은을 거쳐 10시 07분 구티재, 10시 20분 괴산 청천면 진입하자 산행한 속리산 국립공원의 묘봉(2013. 05. 19 : 한마음산악회. 2014. 05. 04 : 청림산악회) 능선이 웅장하게 펼쳐진다. 10시 32분 괴산군 청천면 공림사 아래 주차장 도착. 낙영산 공림사 일주문을 지나 오르니. 공림사 뒤쪽 낙영산의 대슬랩이 보이고 무료 대형주차장이 있다. 공림사 입구의 낙영산 표지석에서 희망자만 단체사진 한컷. 속리산 법주사의 말사인 공림사는 신라 경문왕 때 자정선사가 창건하여 경문왕은 자정선사의 법력을 인정해 국사의 칭호를 주었지만 사양하고 초암을 짓고 살았으며, 자정선사의 덕을 추모한 경문왕이 절을 세우고 공림사라는 사액을 내렸다고 전해져 온다. 조선 중기에는 법주사보다 더 융성했으나 임진왜란 때 대웅전만 남고 모두 소실됐으며 인조 때 다시 중창하였지만 6·25전쟁 당시 공비들이 절에 출몰한다는 이유로 토벌군에 의해 영하문과 사적비만 남기고 모두 태워버렸다. 1960년대에 극락전과 요사채를 재건한 것을 시작으로 20여 년간 중건과 복원과정을 거쳐 큰 사찰이 되었다고 한다. 공림사 경내를 10여분 두루 살펴보고...... 공림사에는 1982년 괴산 54호 보호수로 지정된 990년된 높이 12m, 둘레 8m 느티나무가 있다, 현재 나이는 1023살. 10시 50분 공림사 왼쪽 속리산 국립 안내도와 이정표(← 도명산 2,7km) , 본격적 산행시작, 산행 시작 17분이 지났는데 슬랩이 나타나지 않고 절골의 계곡이 이어지다가 계단길이 시작된다. 대슬랩지구로 산행할려면 공림사 주차장에서 우측, 또는 공림사에서 우측으로 가는 산행로가 있는데 위험하여 개방을 하지 않는 모양이다. 11시 17분 삼거리재 갈림길 이정표는 좌로 도명산 1.4km, 직진 조봉산, 우로 올라가면 낙영산 0.5km, 지나 온 공림사 1.3km로 코스가 다양하여 산행객들로 만원이다. 낙영산 방향 급경사 길 사이로 조망처에서 도명산이 보이더니. 11시 32분 낙영산(684m)으로 초라한 정상석과 이정표(← 도명산 1.8km, 공림사 1.8km)가 있고 곳곳에 기암들이 산재해 있다. 낙영산(落影山/684m)은 충청북도 괴산군 청천면에 있는 해발 684m의 산으로, 북쪽으로 도명산, 북동쪽으로 가령산, 서쪽으로 조봉산, 남서쪽으로 남산, 남쪽으로 백악산과 이어져 있다. 산 이름은 신라 진평왕 때 당 고조가 세수를 하기 위하여 세숫물을 받아 들여다 보니 아름다운 산의 모습이 비쳐 이상하게 여겨 신하를 불러 그림을 그리게 한 후 이산을 찾도록 하였으나 나라 안에서는 찾지 못하던중 어느날 동자승이 나타나 이산은 동방 신라국에 있다고 알려줘 신라에 까지 사신을 보내 찾아보았으나 신라에서도 찾지 못해 걱정하던 중 한 도승이 나타나 이산의 위치를 알려주어 그 산을 찾아 산의 이름을 낙영산이라 이름지었다고 하며 "산의 그림자가 비치다" "그림자가 떨어지다" 의 뜻이라고 한다.
형제바위. 전망대에서 본 쌀개봉과 조봉산. 전망대에서 본 산행들머리인 공림사와 사담마을. 대슬랩지대의 암릉과 바위. 조망처인 암릉 뒤로 남산(삼각형) 오른쪽 덕기산, 왼쪽 묘봉능선. 보는 각도에 따라 다르게 보이는 거북바위, 공림사에서 올려다 볼 때 토끼의 두귀처럼 보인다는 토끼바위,
요것도 토끼바위,
코뿔소 바위라고도 한다.
▲ 여러각도의 토끼바위 ▼
자연석으로 고려시대에 쌓은 것으로 알려진 미륵산성 일명 도명산성으로 전체 둘레 5.1km, 석축 3.7km의 대규모 방어용 산성이라고 하며 대부분 무너져 있다. 헬기장 옆 아늑한 장소에서 산상뷔페. 헬기장 옆 전망바위 헬기장 옆 전망바위에서 본 가야할 가령산 12시 47분에 만난 헬기장(대부분 회원들이 점심 먹은 안식처). 기암. 무영봉을 오르면서 되돌아 본 낙영산. 무영봉 아래의 급경사 로프구간.. 13시 23분 무영봉(無影峰, 742m) 정상에 도착하니 정상석은 없다. 낙영산(落影山/684m). 가령산(加嶺山/642m)보다 높은 산(山)이건만 산이 아닌 봉(峰)으로 되어 있다. 무영봉(無影峰)의 산 이름이 당(唐) 고조 세숫물에 비쳐 지어졌다는 전설에서 유래되어 바위와 잘 어울리는 소나무들이 기이하다. 이정표(→ 가령산1.3km/← 낙영산 2.9km)를 지나 만난 암릉 조망대에서 도명산을 배경으로! 2011년 08월 07일 산행한 도명산(道明山, 643m), 마애불을 지나 화양구곡으로 하산한 기억이 떠올라 반가움이 앞선다. 도명산은 괴산군 청천면 화양리에 있는 속리산 국립공원에 속해있는 천혜의 계곡 화양동을 안고 있는 명산이다. 암릉 조망대에서 본 바위로 뒤덮힌 아담한 산. 14시 20분 가령산(加嶺山, 642m) 정상, 처음으로 접하는 정상석, 이정표(← 자연학습원 1.8km)는 자연학습원만 안내하고 있다. 가령산은 충청북도 괴산군 청천면에 있는 산으로 백악산 줄기에서 뻗어나와 이웃한 도명산 낙영산과 함께 화양동 계곡을 삼각형으로 둘러싸고 있다. 화양동 계곡은 화양리에서 선유동 입구에 이르는 화양천 계곡으로 화양천을 가운데 두고 양쪽으로 기암절벽과 울창한 숲이 어우러져 경관이 뛰어나다. 가령산 출발, 5분만에 만난 헬기장. 돼지처람 생긴 요상한 바위. 돼지바위에서의 조망. 돼지바위에서의 조망. 돼지바위에서 본 대야산, 둔덕산, 조항산 14시37분 웅장하고 거대한 거북바위가 나타나고 위험하여 우회하는 도로가 있다.
거북바위를 지나칠 수 없어 4명만이 조심하여 올라가 본다. 거북바위 정상애 오르니 머리와 등, 아래에 꼬리. 바위에서 자란 소나무 분재. 거북바위의 조망 : 북으로는 충북 자연학습원, 뒤로 군자산이 봉긋 솟아 있다. 거북바위의 조망 : 서쪽으로는 화양계곡 전경, 화양9곡인 파천의 너른 암반. 15시 17분 날머리인 화양계곡 상류에 내려 오니 산행객들이 많이 있어 절경인 바위에 숨어 목욕을 하였다. 이곳은 조선시대 주자학의 대가인 우암 송시열이 은거하면서 산수의 아름다움을 보고 중국 복건성과 강서성 경계에 있는 무이산 계곡의 무이구곡을 본떠 경천벽,운영담, 읍궁암, 금사담, 청성대, 능운대, 와룡암, 학소대, 파천이 있는 계곡을 화양구곡이라 하였다. 15시 45분 충북 자연학습원 도착, 산행을 종료하고 입구 근처 넓은 장소를 택하여 후식(15:50 - 16:20)으로 빨리 삶은 문어, 민어와 삼치회 등을 안주 삼아 맛있게..... 난 건강을 생각하여 음료수를 먹으려 했더니 고맙게도 석류홍초를 준비해 주어 더욱 맛있게 먹었다. 충북 자연학습원 모험 안전 체험시설(워터소화기, 세줄타기, 두줄타기, 흔들다리 등). 사천시 사천읍의 소우리 식당에서 저녁식사(20:10-47). 매주 신청하는 회원들이 많아 빨리 해야 참여할수 있는 일요산악회. 오늘은 추석을 앞두고 산소 벌초를 위해 남성 회원들이 적게 참여하였지만 좋은 산행지(육산과 암릉)로 신나고 즐거운 무사고 추억의 산행을 하였다.
☞ 동행 : 사천 일요산악회원 35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