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명지 중고등학교 이재홍 교장선생님 소장석
전 명지 중고등학교 이재홍 교장 선생님 소장석을 올립니다.
특이한 것은 선생님은 검은 오석을 제외하고는 거의 양석을 하지 않고 그
냥 감상하는 것이 특징이셨습니다.
선생님은 댁에 손자가 있는데 손자 장난에 수반의 모래가 남아 나지 않아
경석도 대부분 좌대로 하였다고 합니다.
석명: 한일자, 크기: 20x13x7, 산지: 남한강
한문으로 한일자가 굵고 힘있게 써져 있다.
석명: 태양, 크기: 23x17x15, 산지: 영춘
붉은 태양이 잘 떠 있다.
석명: 월석, 크기: 22x22x9, 산지: 영춘
보름달이 너무 동그랗게 잘 생겼다.
하늘은 약간 흐리고 보름달이 둥실 떠 밝히고 있다.
석명: 학, 크기: 18x10x8, 산지: 영춘
학이 나뭇가지를 물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석명: 앵무새 한쌍, 크기: 23x16x12, 산지: 영춘
아무리 보아도 앵무새 한 쌍이 사랑스럽다. 소장자를 닮아 부부애가 깊은가 보다.
석명: 성녀, 크기: 14x10x5, 산지: 삼합리
여인의 모습이 너무 곱다. 흰 문양 부분이 매끄럽다.
석명: 큰 바위 얼굴, 크기: 17x17x11, 산지: 남한강 목행
돌의 석질이 아주 좋다. 진오석이다.
왼쪽에 그늘이져 얼굴이 잘 표현이 되지 않았다.
석명: 쌍봉설산, 크기: 22x11x14, 산지: 난지도
호피석이 이렇게 경이 잘 나오기 힘들다.
아직 눈이 녹지 않아 쌓여 있는 한겨울 설산의 풍경이다.
석명: 치타, 크기: 13x15x12, 산지: 난지도
난지도 작업할 때 하셨다고 한다. 색상, 형, 눈이 꽃 치타 같다.
밑자리도 반듯하니 좋다.
석명: 정자, 크기: 16x12x6, 산지: 남한강
절벽 위에 정자가 지어져 있는 질도 좋은 멋진 경석이다.
어딘가 이런 곳이 있을 것이다.
석명: 섬형 경석, 크기: 19x6x8, 산지: 남한강
배들이가 잘 발달되어 있는 경석
석명: 2단 폭포, 크기: 20x38x16, 산지: 목행
폭포가 한번 굽이쳐 떨어진다.
석명: 직폭, 크기: 24x17x9, 산지: 영춘
폭포가 똑바로 떨어진ㄴ 직폭으로 아주 잘생겼다.
석명: 쌍폭포, 크기: 28x20x14, 산지: 덕산
쌍폭포가 시원스럽고 석질 좋고 경도 좋다.
수석책에도 한번 실렸었다고 하신다.
석명: 처마고평원, 크기: 28x16x12, 산지: 남한강 목행
석질 너무 좋다. 경은 처마 경을 겸한 고 평원석이다.
피부, 변화, 석질, 경 어느 곳 하나 나무랄게 없다.
명: 평원석, 크기: 36x11x21, 산지: 남한강 종민동
오석으로 석질 좋은 돌에 평원이 평평이 잘 생겼고 옆에 원산도 있다. 드넓은 광야에
와 있는 듯하다. 종민동은 석질 좋은 돌이 많았는데 수몰 전에 탐석하셨다고 한다.
첫댓글 다양한 작품이 많내요 세필화 보름달이 잘나왔내요 그리고 오석들 묵은때가 묻어나내요
예. 다양한 산지의 수석을 소장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만나뵌지 오래되었는데 수석을 보니 반갑습니다. 샬롬
예. 저도 만나뵌지 오래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