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25일 개강한 대구과학대학 <인성예절지도사>자격과정 현장 실습날이다.
오전 9시 수강자들을 실은 버스가 대구과학대학을 출발해 육신사에 도착하여 박정규선생으로 부터
육신사의 설명을 들으며 선비체험, 민화문자도체험, 제기놀이 체험을 하고 점심을 먹고
오후 13시 육신사를 출발하여 한천서원에서 죽궁체험, 떡메(인절미)체험, 승경도놀이 체험으로
즐거운 실습을 마쳤다.
주 2회 화, 목요일 하루 4시간의 이론 수업이 힘들었으나 처음 겪는 현장 실습에 휠링이 되었다고 모두 즐거워 했다.
점심과 버스는 과학대학이 제공하고 체험은 한예원에서 무상으로 제공했다.
박정규선생으로 부터 단종 복위를 위해 목숨을 바친 6명의 충신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선비복장을 입어볼까요? 실기시험에 의례복장이 출제되니 실습을 잘하셔야 합니다.
어느새 몰라보게 선비로 변했네요..
앵삼도 입어보고 어사화도 써봅니다.
민화문자도 체험시간입니다.
ㅇ한성된 문자도 액자를 들고 기념촬영
각자 만든 제기를 가지고 여러가지 방법으로 차봅니다.
작은 파라슈트로 제기 놀이를 합니다.
맛있는 점심시간입니다.
오랫만에 방문한 육신사에 지난해 심은 꽃들이 만발합니다.
송엽국이 아릅답습니다.
숭절당 뒷마당에 무리지은 바늘꽃 ! 여리여리한 몸매가 바람에 하늘거립니다.
세련된 우물 뚜껑 ! 공사용 발판으로 덮여있는 우물은 한예원이 아름답게 제작해서 덮어 놓았습니다.
오후 실습 첫 시간은 한천서원의 죽궁체험입니다.
"형식이 내용을 지배합니다." 궁사복을 입으면 진지해 집니다.
폼 좀 보소 ~~~ 멋지다!
맛있는 인절미를 만들었습니다.
왕건을 위해 목숨을 바친 8명의 공신이야기를 시청하며 한천서원에 배향된 전이갑, 형제분을 알아갑니다.
오늘의 제험은 재미있고 즐겁게 ~~모두가 새로운 경험으로 재충전하여 나머지 수업도 열심하길 바랍니다.^^
오늘까지 수습기간 10회를 채운 새내기 배미경강사! 폼이 50점이 넘습니다.^^
첫댓글 열공하시는 모습에 박수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