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란 미술관 옆으로 지나면 모란공원이다
다산길6코스인 머재고개길 이정표도 있다
민주열사들의 위치를 알려주는 그림
민주열사 추모비
살아 남은 우리는 이렇게 먼저 가신 님들의 뜻을 가슴에 세기며 다시 초심으로 돌아 갈 수 있도록
민주열사묘역은 우리에게 처음을 다시 떠올리게 하는 장소이기도 한 것 같다
가야할 금남산으로 가는 줄기도 잡아보고
고문후유증으로 언제나 힘든 몸인데도 이 땅의 민주주의로 한결같았던, 어제 본 듯한 민주주의자 김근태의 묘
영원한 겨레의 벗이며 통일의 선구자이사고, 민족이 하나로 가시길 평생을 그렇게 살다가신 분.
늦봄 문익환님의 모습도 보이고
노동운동의 전태일 동상도 보이고 - 바로 좌측 뒤로 이소선여사의 비도 보인다
이 현수막이 모든 걸 말해주네요
나머지 분들은 아래글에서 만나보고...
여기가 원래 묘지공원이었던 것 같다. 일반인들의 묘도 많이 보인다
민주열사들의 얼굴만 보는데도 1시간 넘는 시간이 걸린다
이제 아쉽지만 다시 찾아 오리라 생각하고 산길을 재촉한다
주차장을 지나면
머재고개길을 만난다 - 직진한다
머재고개길 -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월산리
마석우리 磨石隅里는 맷돌이 많이 생산되었고, 부락의 길이 돌아서 생겼다 하여 맷돌머루라 하다가 마석우리란 이름이 붙었는데,
마석우리에 있는 마을인 머재는 부락 중앙이 깊숙하고 주위가 산으로 둘러싸여 마치 성같이 생겼고 사방에 문과 같은 고개가 있어 머재 또는 산성이라고 한다
도로를 따르다 만난 묘 사잇길로 올라간다
달이 떠오르는 모양의 산봉우리가 있어 이 산을 월계산이라 했고,
월계산 밑에 있는 마을이라 해서 달메 또는 당미라 부르다가 월산리라 하게 되었다
바로 옆에 있는 세월산은 이 부락에서 달이 뜨는 것을 보면 능이 가늘게 보인다 하여 가재당미라고도 하며, 이를 한자화한 이름이다
다시 도로와 만나는 주차가 가능한 공터를 만나고
이정표는 있는데 임도로 가라는 것인지?
임도를 버리고 묘지가 있는 산길로 접어든다
봉에 오르면 전망도 좋고, 조금 진행하면 이 이정표가 보이는데,
조금 위로 올라가면 보이는 이정표를 지나면
이제 공원묘지에서 완전히 벗어나 산으로 진입하는 길이 나타난다
앞에 보이는 봉을 지나 뒤에 살짝 보이는 봉이 금남산
철탑을 지나고
철탑이라 전망이 좋아, 빙돌아 가야할 문안산
안부에서 만나는 이정표
삼각점이 보이고
살짝 보여주는 오늘의 중간 하산지점 금남2리 피아노 폭포와 북한강 팬션단지
금남산 정상인데 아무런 표식이 없다
금남산(412)
풍수지리에서 거문고를 켜는 선녀로 보고 그 앞을 흐르는 북한강을 거문고로 보았다고 한다. 그래서 산 동쪽 아래 마을이 거문고 금자를 써서 금남리로 지은것도 그런 맥락이라고 한다.
조금 더 진행하면 만나는 이 이정표에서 환경사업소 방향으로 우틀하면 된다
숲길을 혼자 걷노라니 이 곳에 붙어 있는 싯귀가 눈에 크게 들어온다
원래 지도에 없는 길인데, 남양주에서 도산길을 만들면서 새로 개발한 길인 듯하다
다시 우틀하라는 1.6km남긴 환경사업소 이정표(나무 표지는 잘못된 거리)
계속 이정표를 따르면 된다
Y자 갈림길을 만나면 띠지가 붙어 있는 곳으로 직진하기 쉽다
우틀하면 바로 만나는 이정표 - 0.7km 남았단다
나무가지사이로 보이는 골프장이 보이면
골프장이 보이는 지점에서 조금 지나 우측으로 하산해야 하수처리장쪽으로 하산할 수 있다.
파이프를 뭍은 길도 보이고
이제 피아노 폭포도 보이고
집이 보이는 앞쪽 도로를 따르면
문안산길 종점과 머재고개길 시점인 86번 도로를 만나고
지금까지 머재고개길을 역방향으로 온 것이다
남양주 다산길 안내도
화장실을 피아노 모습으로 탄생시킨 매력적인 작품도 만나고
피아노 폭포를 만나 처음으로 인증사진도 남기고 - 피아노 폭포 뒤로 문안산 길이 이어진다
한강으로 흘러가고 있는 묵현천
피아노 화장실를 뒤에서 잡은 모습
하수처리장
피아노 폭포를 구경하고 다시 86번 도로를 따라 가면 - 버스 정류장도 보인다
다리가 보이는 46번 국도를 만나는 묵현천과 북한강과 합수점
경기도 남양주시의 천마산 남쪽의 묵현동(먹갓)에서 발원하여 마석우천, 맹동천과 차례로 합류한 후 화도읍 금남리 신당재에서 북한강으로 유입하는 하천이다
(네이버 지식)
합수점에서는 새들의 합창이 한가롭고
45번 국도인 북한강로를 따라 서울쪽으로 도로를 건너면
음식점 지나 주유소를 만나고
주유소 옆길로 문안산길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