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세쿼이아랜드 징검다리 / 사진=한국관광공사 장하나
9월이 되니 밤에는 선선한 공기와 바람을 느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음 달이 면 시원한 기운을 만끽하며 초가을을 맞이하게 되는데요.노란 은행나무와 함께 단풍이 붉게 타오르는 불꽃처럼 자연을 뒤덮는 장관을 볼 수 있습니다.
메타세쿼이아랜드
메타세쿼이아랜드 공룡 조형물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담양에서 순창으로 이어지는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로 어느 계절에 방문해도 자연 절경을 감상하며 산책할 수 있습니다.최대 20m를 자랑하는 수목이 심겨있어 녹음 속 웅장함을 느낄 수 있고, 더운 여름에 방문하면 맑고 신선한 공기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병방치스카이워크
컬러풀한 병방치스카이워크 / 사진=한국관광공사 윤은준
병방치스카이워크는 투명한 유리판 밑으로 장엄하고 독특한 밤섬 풍경을 조망할 수 있는 명소입니다.해발 583m 절벽 끝에 조성된 11m 길이의 U자 돌출형 전망대로 한반도 모양을 한 밤섬을 배경으로 그림 같은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화담숲
붉게 물든 화담숲 / 사진=한국관광공사 김대형
화담숲은 가을의 잔치를 만끽할 수 있는 장소로 자연의 화려함과 다양성을 관찰할 수 있는 생태수목원입니다. 서울에서 40분 거리에 위치해 주말 나들이 여행지로 제격입니다.LG 상록재단에서 우리 숲의 생태계를 복원하기 위해 대규모 땅에 4천 3백여 종의 국내외 자생 및 도입 식물을 심었고, 16개 테마 공간으로 구성하였습니다.
보발재
굽이굽이 단풍길 보발재 / 사진=한국관광공사 김재현
보발재는 붉게 타오르는 단풍을 감상하며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해발 540m 고갯길에 있는 드라이브 명소이자 데이트 코스로도 유명한 이곳은 소백산 자락길 6코스이기도 합니다.‘고드너미재’라 불리고 봄에는 알록달록한 야생화가 흐드러지게 피고 여름에는 짙은 녹음이 우거지며, 가을에는 정열적인 단풍길이 펼쳐집니다.
명재고택
고택의 가을 / 사진=한국관광공사 이재순
명재고택은 윤증 선생이 1709년 아들 및 제자들과 힘을 합쳐 건립한 건축물입니다. 조선시대가 추구하던 활용 주의 정신이 함축되어 있으며, 기능성과 다양성도 관찰할 수 있습니다.과학적인 건물 배치와 삶의 지혜를 엿볼 수 있는 명재고택은 중요민속문화재 제190호입니다. 수백 개의 항아리가 줄지어져 있고 주변이 나무로 둘러싸 가을이면 화려한 단풍이 개화한 절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출처: 그대가 머문자리 원문보기 글쓴이: 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