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6일 1일차
<요즘 내가 관심 있는 것>
글쓰기 시작 전 스톱워치를 켰다. 내가 약 10분간 글을 잘 써내려 갈 수 있을지 잘 모르겠다. 난 필력도 좋지 않으며 말솜씨 또한 없다고 생각한다. 나는 최근에 인형뽑기 가게를 매일 들렸다. 지희와 매일 시험공부를 한다는 핑계로 일주일 전부터 만났다. 카페에서 이야기를 하며 시간을 보내다 마무리는 인형뽑기를 하고 집에갔다. 내일 전공시험이다. 내 전공은 조경이다. 실컷 놀았던 나는 시험을 준비하지 못했다. 전공 시험인 만큼 잘 보고 싶다. 1학기에 비해 2학기 성적은 좋지 못 할 것 같다. 중간고사가 코앞인데 기말고사를 잘 보자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 나는 여름방학 때 운전면허를 취득하였다. 면허를 딴 일은 방학 중 제일 잘한 일인 것 같다. 차를 구매한지 1주일 만에 사고가 났다. 범퍼가 망가졌다. 정비받으러 공업소에 가야하나 귀찮아서 못가고 있다. 시간을 보니 5분이 지나가고 있다. 시간에 비해 너무 적게 쓴 것 같다. 최근 핸드폰이 액정이 깨져 망가졌다. 내 핸드폰은 아이폰6 플러스이다. 단대축제를 즐기다 떨어트렸다. 고치지 않고 사용하고 있다. 요즘에 핸드폰 터치가 잘 먹지 않는다. 교체를 하거나 빨리 고쳐야겠다. 나는 지금 무척이나 애견카페가 가고싶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잉글리쉬 쉽독 견종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 강아지를 친구가 페이스북에 사진을 올렸다. 너무 그 강아지가 보고싶다. 시험 끝나면 가야겠다. 나는 집에 강아지를 두 마리 키운다. 반려견은 나의 소중한 친구이다. 강아지는 요즘 관심 있다기 보다는 매일 생각한다. 가끔 사람보다 더 사람답다는 면을 보는 것 같다. 우리 강아지이름은 콩이랑 보리다. 보리는 푸들이고 콩이는 믹스견이다. 일분 후에 십분이 다 되어 간다. 나는 이것을 마치면 친구와 노래방을 갈 것이다. 글을 쓰고 보니 정말 두서가 없는 글 같다. 내 생각을 바로바로 타이핑으로 표현해보니 나름 재미있는 것 같다.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과제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주요 단어 :인형뽑기, 지희, 시험, 성적, 중간고사, 기말고사, 운전면허, 차, 핸드폰, 강아지, 노래방, 과제, 친구
선택 단어 : 지희, 시험, 핸드폰, 강아지
10월 17일 2일차
<시험>
오늘부터 시험을 시작해 금요일에 마친다. 내가 지금 글을 쓰는 이유도 시험을 대체한 것이다. 오늘 전공시험을 보았다. 나는 이번 시험에 너무 열심히 하지 않은 것 같다. 분명 새벽에 일찍 일어나 공부하려했다. 막상 일어나려니 힘들었다. 포기한 나는 14문제 중 7문제를 준비했다. 반이라도 맞추자는 마음으로 학교에 갔다. 시험지를 본 나는 기분이 좋았다. 내가 풀 수 있는 문제들이 나온 것이다. 열심히 답안지를 작성했다. 교수님은 뒷장 넘어가 내용을 꽉 채우는 것이 좋다고 말씀하셨다. 그냥 뒷장까지 써서 내라는 말씀 이신 것 같았다. 뒷장을 채우려고 노력했다.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 시험 하나를 끝냈다. 앞으로 남은 과목이 더 많다. 하지만 나는 마지막 시험을 본 것 마냥 오늘도 놀 예정이다. 1학기에 비해 너무 노력 하지않은 것이 내 스스로도 느껴진다. 이런 내 행동이 잘못된 행동인 것을 충분히 알고 있다. 하지만 몸이 따라주지 않는다. 다음 시험은 어찌 준비 하여야 할지 모르겠다. 내일은 생명과학 시험이다. 공부를 해야 하는데 집중이 되지 않는다. 무엇부터 공부해야할지 막연하다. 정말 심오한 교과인 것 같다. 생명과학 만큼 거리가 멀게 느껴지는 과목도 없을 것이다. 내가 밤을 새어 공부 하면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을까??? 2학기 성적장학금은 받지 못할 것 같다. 유지 또한 하지 못할 것 같다. 나는 기말고사를 노리며 중간고사는 반 포기상태이다. 이번 시험이 빨리 끝났으면 좋겠다. 기말고사 때는 지금처럼만 하지 않도록 노력해야겠다. 노는 것은 이번 시험으로 충분하다.
주요단어 : 전공시험, 공부, 답안지, 기말고사, 중간고사, 생명과학, 성적장학금
10월 18일 3일차
<강아지>
강아지란 주제는 내가 제일 자신 있게 써내려갈 수 있는 주제인 것 같다. 나는 태어났을 때부터 강아지와 함께 자랐다. 반려동물 중에 강아지가 제일 좋다. 우리 가족은 강아지를 무척 좋아한다. 할머니는 강아지가 싫다고 말씀하시지만 제일 잘 챙겨주신다. 이번년도 봄에는 13년 정도 키우던 강아지와 이별했다. 너무 나이가 많아 떠나버렸다. 우리 집에는 푸들견종인 보리와 믹스견인 콩이가 있다. 예전에 강아지를 잃고 두 번다신 강아지를 키우지 않겠다고 했다. 그러나 나는 고등학교때 용돈을 모아 강아지를 분양 받았다. 그 강아지는 보리다.보리는 많이 뚱뚱해졌다. 내가 사랑을 너무 줬나 싶기도 하다. 몸무게가 6.6kg 정도 나간다. 비만이다. 사람들이 주인 닮아간다고 한다. 우리 보리는 무척 영리하다. 손을 달라하면 손을 준다. 그것 뿐만 아니라 기다려, 먹어 등 여러 훈련이 되어있다. 딱히 훈련을 한 것은 아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레 터득하게 되었다. 우리 보리의 큰 묘기는 먹다가 먹지마하면 입에 있는 음식을 내려놓을 수 있다. 강아지는 식탐이 강하다. 먹다 뱉는 강아지는 우리 보리 뿐일 것이다. 콩이는 아직 어리다. 콩이는 보리의 자식이다. 태어난지 곧 1년이 다되어간다. 콩이는 너무 장난이 많다. 어린 강아지를 보면 어린 아기 같기도 하다. 집을 어지르는 것은 매일이며, 내 옷을 물어 뜯어 구멍을 만들어 놓기도한다. 최근은 나갔다 온 사이에 인형을 분해 시켜놨다. 콩이는 날렵하며 달리기를 좋아한다. 산책을 많이 시켜줘야 하는데 요즘 바빠서 산책을 하지 못하고 있다. 콩이에게 미안하다. 시험 끝나면 산책 시켜줘야겠다. 요즘 유기견 문제가 많이 이슈되고 있다. 유기견 중 슬프게 반려주인과 이별한 강아지도 있지만, 사소한 이유로 강아지를 키우지 못하고 버리는 사람도 많다.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강아지를 버리는 것일까? 그런 사람들은 죄책감은 가지고 있을까? 새끼강아지일 때는 분명 귀여워서 분양 받았을 것이다. 막상 키워보니 손도 많이 가며 돈도 많이 든다. 맞다. 강아지를 키우는 것은 돈과 시간의 투자가 많이 필요하다 생각한다. 사람들이 반려동물을 입양 전 다시 한번만 신중하게 생각 했으면 좋겠다. 반려견을 키운다는 것은 책임감을 가지고 끝까지 책임져야 한다 생각한다.
주요단어 : 반려동물, 반려견, 보리, 콩, 푸들, 산책, 믹스견, 유기견, 반려주인, 입양, 책임감, 돈, 시간, 투자
10월 19일 4일차
<지희>
지희는 나의 중학교 친구이다. 현재는 세명대학교에 재학중이다. 이쁘게 생겼다. 성격도 좋고 노래도 잘부른다. 중학교 졸업 후 연락을 하지 않았다. 나름 친한 친구였는데 서로 다른 지역에 있다 보니 자연스레 연락이 끊겼다. 20살에 한번 만나 밥을 먹었다. 그날 이후 또 연락이 끊겼다. 밥 먹고 난 2년 후 최근에 지희와 연락이 닿았다.10일 넘게 매일 만나고 있다. 만날 때 마다 새롭다. 이친구와 연애를 하고 있는 것 같다. 어쩜 하루도 빠지지 않고 매일 만날 수 있을까? 과제를 하고 있는 지금도 지희와 함께 맥도날드에 앉아있다. 월요일엔 지희 덕분에 희탁이란 잘생긴 친구를 만났다. 지희에 소중함을 한번 더 생각하게 되었다. 내가 주제를 지희로 정했다는 것은 지희는 나의 소중한 친구라고 느끼기 때문인 것 같다. 요 근래 지희를 만나면서 중학교 때 일도 회상하고 서로 지내온 시간을 공유하였다. 앞으로 좋은 곳도 많이 놀러 다닐 것이다. 시험이 끝난 주말에 내 친구를 지희에게 소개 해주기로 했다. 하복대가서 놀거다! 이글에 지희를 너무 칭찬한 것 같다. 나는 지희를 좋아한다. 물론 친구로서 말이다.
주요 단어 : 중학교친구, 졸업, 친구, 연락, 희탁이, 소중한, 회상, 공유, 하복대, 칭찬
10월 20일 5일차
<핸드폰>
내 핸드폰은 아이폰이다. 축제 때 핸드폰이 깨졌다. 금간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다. 요즘들어 불편함을 많이 느낀다. 중간중간 터치가 되지않아 문장이 완성이 되지 않는다. 아이폰7이 출시예정이다. 원주 터미널 앞 매장에서 예약했었다. 하지만 그전에 바꿨던 휴대폰 매장에서 바꾸기로 마음을 먹었다. 제천 매장에 다시 한번 예약을 요청하였다. 기계 확보를 하기 위해 기다린다고 말씀 드렸다. 원주매장에서 기계 왔다고 연락이 왔었다. 그냥 원주에서 할걸 후회했다. 빠르면 금요일 늦으면 다음 주 라고 한다. 그래도 불편한 휴대폰을 쓸 수 없고 블랙 무광이 너무 이뻐서 기다릴 것이다. 유광보다 무광이 더 이쁜 것 같다. 이번 아이폰은 생활방수기능을 탑재 하였다고한다. 카메라도 더 좋아졌고 제일 큰 변화는 무선 이어폰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칫솔같이 생겼다. 일반 이어폰도 사용할 수 있지만 중간 연결케이블이 필요하며 사용하기에 불편할 것 같다. 그래도 갤럭시 보단 아이폰을 선호하는 편이다. 최근에 갤럭시 휴대폰이 터지는 사고가 발생하였다. 친구들 말로는 아이폰도 폭발 했다고 한다. 기사는 찾아보지 않아 진짜인지는 모르겠다. 휴대폰이 터지는 사건이 많이 나는 것 같다.우린 휴대폰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을까 걱정된다. 얼른 깨진 핸드폰에서 벗어나고 싶다. 처음엔 조금 더 쓸 줄 알았는데 자꾸 유리가 파이며 기계 스스로 자주 꺼진다. 내일이면 한국 아이폰 정식출시일이다. 내일 내 기계도 같이 확보 됬으면 좋겠다. 기대된다~
주요 단어 : 아이폰, 갤럭시, 예약, 원주, 제천, 유광, 무광, 이어폰, 생활방수기능, 폭발, 사고, 안전, 정식출시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