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체어의
선택은 일상의 다른 제품을 선택하는 것과는 또 다른 것이어서 신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일시적이든
장기간이든 휠체어는 자신의 신체 일부가 하던 역할을 대신해주는 것이므로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고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꼼꼼하게
따져보시고 자신에게 꼭 맞는 제품을 선택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1.
앞바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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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앞바퀴가 작을수록 올라갈 수 있는 턱의 높이가 낮아진다. 5인치 정도의 지름이면 3cm 이상의 턱을 자연스럽게 넘어가기 어렵다. 그 대신 앞바퀴가 작을수록 회전이 부드럽고 속도를 내기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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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우레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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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통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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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통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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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통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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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1/4"
튜브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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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튜브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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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바퀴의
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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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바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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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에서 주로 이용하고 이용자의 팔의 힘이 강하지 않을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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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바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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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활동이 많고 팔 힘이 좋거나 주로 누군가가 밀어주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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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바퀴의
형태 및 재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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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VC형 통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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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브와 타이어가 없고 고무로 외피를 한 타이어로 탄력은 적은 대신 마찰이 적다. 따라서 거친 노면에 깨지기 쉽고 탄력이 적은 만큼 노면의 충격을 흡수할 수 없어 실외용으로는 적합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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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레탄 통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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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VC형에 비해 탄력이 좋은 장점과 튜브타이어의 펑크나는 단점을 극복한 것으로 최근 각광받는 재질이다. 하지만 탄력이 좋다고는 하나 튜브타이어만큼은 아니다. PVC재질보다 가격은 다소 비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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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브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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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 공기를 주입하는 튜브가 있고 튜브타이어로 외피가 되어있다. 통 타이어보다 탄력은 좋고 마찰은 커서 실외용으로 적합하다. 단점은 바람이 빠진다거나 펑크가 나면 수리를 해야하므로 관리에 다소 번거로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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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뒷바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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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50" 튜브 타이어 (스포크휠) |
24"×1.75" 광폭 튜브타이어 (스포크 휠) |
24"×1" 통타이어 24"×13/8" PU tire (스포크 휠) |
22"×13/8" 튜브 24"×13/8" 튜브 (스포크 휠) |
24"×13/8" 튜브 (마그형 휠) |
① 바퀴의
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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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22인치와 24인치가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어느 것을 쓰느냐는 키에 따라 결정된다. 키가 커서 다리가 긴 사람은 24를, 다리가 짧은 사람은 22를 쓴다. 그 외에 24인치는 바퀴가 커서 적은 힘으로 멀리갈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대신 회전 반경이 큰 단점이 있다.
일상생활에서는 책상, 식탁등의 높이가 일반적으로 70-72cm로 되어 있어 24인치를 쓰면 발이나 팔받이가 걸려서 접근이 어려운 단점이 있다. 하지만 키가 큰 사람이 무리하게 22인치를 쓰면 다리가 불편하다.
보통은 키가 170cm 정도까지는 22인치로 무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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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바퀴의
형태 및 재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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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의
형태와 재질에 따라 각각 다음과 같은 장단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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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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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바퀴와 같이 통타이어와 튜브타이어가 있다.
앞바퀴와 마찬가지로 통타이어는 실내용, 병원용으로
그리고 튜브타이어는 주로 야외용으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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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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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살에 따라 스포크(자전거살)와 마그가 있다. 스포크는 살자체가 탄력이 있으며, 마그보다 가볍다. 반면에
살이 부러지거나, 살에 이물질이 끼는 등의 불편함이 있다. 마그는 무거운 대신 부러질 염려가 적고, 뒤가 무거워서 안정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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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 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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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1.37인치
내외의 튜브타이어와 1.75인치 광폭타이어가
있다. 광폭은 야외활동이 많거나 비포장길을 많이 다니는 경우에 선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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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바퀴핸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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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질은 PVC, 스텐, 스틸 등이 사용되며 PVC제품은 안쪽으로 요철을 주어 잡기에 편하게 되어있다. 그러나 내리막길에서 림으로 속도를 잡으려 할 때 안쪽으로 요철이 있는 PVC림은 마찰열이 심해 손에 무리를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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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팔받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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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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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형으로 보편적인 모양이다. 그러나 팔받침은 앉은 상태에서 상체보다 앞까지 나와 있어 책상등에 가까이 접근하기가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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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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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형의 접근성을 보완한 것으로 앞쪽의 1/3
정도를 낮게 하여 책상등에 좀더 가까이 접근할 수 있도록 만들어 졌다. 하지만 팔받침의 1/3
이 팔받침 구실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허리를 잘 가누지 못하거나 팔을 항상 지지해야 하는 사람들에겐 불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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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틱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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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형이 아니라 봉형의 팔받침이다. 모양이 심플해서 고급사양에 선택 옵션으로 있는 경우가 있다. 모양성 외에 기능성에는 특징이 없지만, 팔받침을 분리할 수 있거나 꺽어서 올릴 수 있는 경우에는 부피를 줄이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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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발받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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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발받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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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발을 올려놓는 받침이 분리된 형태, 모든 발받침은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으나 그 방법이 좀 어렵다. 그래서 일반적으로는 가장 높인 상태에서 사용한다. 그리고 기본형 발받침은 발바닥이 닫는면을 접어서 좌우로 돌릴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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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형밴드또는
자동접기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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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형에 주로 적용되는 발받침으로 기능성이 강조된 것이다. 자동접기형은 발받침이 봉형으로 되어있어 심플하고, 일반형에 비해 휠체어 길이가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 일자형밴드는 발받침을 밴드로 처리해 차지하는 공간을 줄여준다. 주로 활동형에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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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상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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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받침이 무릎부위에서 각도 조절이 되는 것으로 기브스를 해서 무릅을 굽힐 수 없거나 뇌경변 장애 등으로 무릎을 90도 이상 굽힐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한 것이다. 종아리 부분에 받침이 되어 있어 위험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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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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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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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용의 경우 32cm-44cm까지가 일반적이다. 보통 남성의 경우 40-42m면 무난하고 여성의 경우는 38cm가 무난하다. 아동용은 30cm까지 있으며, 44cm 이상은 주문형에 속해 별도 제작기간이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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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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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는 천과 레자(비닐)가 있다. 레자는 방석 없이 앉을 경우 촉감이 나쁘고 땀이 차는 단점이 있으나 세척이 용이한 장점이 있다. 그리고 젖어도 닦아내면 되어 샤워용으로 사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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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등받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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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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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받이 높이가 허리까지 있는 것으로 활동형에 많이 채택된다. 뒤에서 밀어줄 경우 자세가 낮아 허리를 굽혀야해 매우 불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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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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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형, 튼튼한 강점은 있으나 부피를 줄일 수 없는 단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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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꺽기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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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받이를 허리 부분에서 꺽어 접을 수 있어 부피를 줄일 수 있다. 꺽기는 단순한 조작으로 가능하도록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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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단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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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받이가 어깨까지 올라오는 침대형에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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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단높이조절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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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형에서 채택되며, 등받이 높이를 4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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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착탈 분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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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의 각 부위를 간단히(원터치로) 분리할 수 있는 기능은 휠체어를 이동시킬 때나 차량 등에 적재
할 때 큰 장점을 발휘하며 그 외에도 각 부위별로 분리할 수 있는 기능은 사용상의 장점들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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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받침 착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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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받침을 탈거하면 휠체어를 타고 내릴 때 용이하다. 예를 들어 자동차나 침대에서 옆으로 휠체어에 옮겨 탈 때 팔받침이 있으면 불편하거나, 사람에 따라서는 불가능 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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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받침 착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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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받침을 탈거하면 침대나 자동차에 휠체어 시트부위를 가까이 접근시킬 수 있어 몸을 옮길 대 용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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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바퀴 착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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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바퀴는 휠체어에서 큰 부피를 차지한다. 따라서 뒷바퀴 분리는 보관, 이동 등에 아주 유리하다. 자동차를 운전하는 휠체어 장애인중에는 뒷바퀴 분리되는 휠체어를 사용함으로서 타인의 도움 없이 승하차 하는 분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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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브레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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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 브레이크는 크게 휠체어 사용자가 직접 작동하는 브레이크와 휠체어를 밀어주는 보조자가 작동하는 브레이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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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조작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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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글푸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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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 손잡이를 밀면 브레이크가 잡히는 방식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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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글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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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 손잡이를 당기면 브레이크가 잡히는 방식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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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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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 고정대에 홈이 파져 있어 가장 안쪽이나 가장 바깥쪽으로 이동시켜 브레이크를 잡는 방식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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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납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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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가 외부로 노출되지 않도록 휠체어 시트 밑으로 넣어 브레이크를 잡는 방식. 미관을 고려한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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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자조작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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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동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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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잡이 뒤에서 브레이크를 잡으면 앞쪽 사용자 브레이크가 작동되어 브레이크가 잡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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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럼(허브)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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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의 중심축에 드럼이 장착되어 손잡이 브레이크를 잡으면 바퀴의 중심축을 잡아 브레이크가 잡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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