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뉴스에 한국의 빈집 문제에 대해 집중 조명된 기사가 많이 나왔습니다
그간, 저희 빈집 관리가 계속해서 글 올렸던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많이 나왔네요
빈집으로 인해 발생하는 여러 가지 문제점은 이미 앞에서 언급을 하였기에 생략을 하겠습니다

이웃 일본은 오래전부터 국가가 개입을 해(빈집 대책특별 조치법) 빈 집 문제에 실마리를 찾아가고 있고, 민간업체(빈집 관리 서비스)에서도 주기적으로 관리를 하는 시스템으로 진행 중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그러지 못하기에 곧 일본의 전철을 밟을 수도 있다고 전문가분들께서는 얘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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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도 빈집 대란이 오기 전에 하루속히 정부와 민간이 참여하여 문제의 실마리를 찾아야 될 것 같습니다
일본은 빈집이 대략 820만 가구이고, 우리나라가 2015년 집계를 보면 대략 107만 가구를 육박하고 있습니다
이런 추세로 나간다면 2050년에는 우리나라 빈 집 가구가 전체 가구수의 약 10%에 해당하는 302만 가구에 다다를 것이라고 한국 국토정보 공사는 밝히고 있습니다
문제는 자꾸 늘어난다는데 있습니다
인구는 줄고, 신규 분양은 늘어나고 주거 문제(내 집 마련)는 심각한 상황에서 빈집 수는 증가하는, 총체적으로 주택 보급 문제도 살펴봐야 할 것 같네요

최근에 부동산 경기가 상당히 위축되고 있는데, 이렇게 되면 결국엔 전반적으로 경제 침체기로 연결됩니다
더군다나 지역에 빈집이 많이 발생을 하게 되면 부동산가격 하락으로 이어지고 그렇게 되면 지역 경제도 나빠지는 연쇄적인 반응이 나타나게 됩니다
빈집을 해결하는 여러 가지 방법 중 셰어하우스라던지, 빈집 리모델링 후 저소득층 임대, 철거 후 주차장 활용, 주말주택 운용 등등 방안은 많이 있으나 소유주와의 협력이 가장 큰 문제이지만 이 문제 또한 국가적 차원에서 접근을 하면 해결되리라 봅니다

민, 관이 협력하여 진행하면 이점이 많이 생기게 됩니다. 하나의 예를 들면 일자리 창출입니다 리모델링, 철거, 재건축 등 여러 분야에서 일거리가 발생하죠
실제 저희가 운영을 해보니 여러 분야의 일손이 필요하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국내에도 "빈집 관리", "빈집 뱅크" 등 민간업체가 있음)
조속히 국회에서 법안이 통과되고 민, 관이 협력하여 한국의 빈집 대란을 막아야 하지 않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