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도후서 13장 1절 ~10절
1. 내가 이제 세 번째 너희에게 가리니 두세 증인의 입으로 말마다 확정하리라
2. 내가 이미 말하였거니와 지금 떠나 있으나 두 번째 대면하였을 때와 같이 전에 죄지은 자들과 그 남은 모든 사람에게 미리 말하노니 내가 다시 가면 용서하지 아니하리라
3. 이는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서 말씀하시는 증거를 너희가 구함이니 그는 너희에게 대하여 약하지 않고 도리어 너희 안에서 강하시니라
4. 그리스도께서 약하심으로 십자가에 못 박히셨으나 하나님의 능력으로 살아 계시니 우리도 그 안에서 약하나 너희에게 대하여 하나님의 능력으로 그와 함께 살리라
5. 너희는 믿음 안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너희는 버림받은 자니라
6. 우리가 버림 받은 자 되지 아니한 것을 너희가 알기를 내가 바라고
7. 우리가 하나님께서 너희로 악을 조금도 행하지 않게 하시기를 구하노니 이는 우리가 옳은 자임을 나타내고자 함이 아니라 오직 우리는 버림받은 자 같을지라도 너희는 선을 행하게 하고자 함이라
8. 우리는 진리를 거슬러 아무 것도 할 수 없고 오직 진리를 위할 뿐이니
9. 우리가 약할 때에 너희가 강한 것을 기뻐하고 또 이것을 위하여 구하니 곧 너희가 온전하게 되는 것이라
10. 그러므로 내가 떠나 있을 때에 이렇게 쓰는 것은 대면할 때에 주께서 너희를 넘어뜨리려 하지 않고 세우려 하여 내게 주신 그 권한을 따라 엄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바울은 고린도교인들과 만났을 때 서로에 대한 기대가 어긋날까 하여 걱정하였습니다. 다툼이나 시기, 비방, 거만, 혼란등이 있을까 하여 염려하였습니다. 고린도교인들에게 세상의 모습이 있을까 하여 염려하였습니다.
바울은 이제 법대로 행하겠고 거짓사도들을 용서하지 않겠다고 편지에 전하고 있습니다. 이는 죄에서 떠나기를 원하는 간절한 마음으로 이야기 하며 교회를 무너뜨리는 자에게 이제 단호히 행하겠다고 하였습니다.
진정한 사도의 길은 권위와 직분을 폭력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아닌 그리스도의 말씀을 올바르게 성도들에게 전하고 있는가에 있습니다. 타락한 도시의 사람들이 변화하였던 것은 성령 충만하여 바울이 하나님의 말씀을 잘 전하였기 때문이었습니다.
바울의 사역은 고린도교인들의 삶으로 증명되었음에도 바울의 사도권을 계속하여 증명하라는 가슴아픈 일이 있었습니다. 악을 행하는 사람들에게 휘둘리는 고린도교인들에게 악을 행하는 자들을 용서하지 않겠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한 것입니다.
믿음 안에 있는지 너희 스스로 시험하고 검증해 보라고 권하였습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지 않으면 버림받은 자라는 것입니다.
성경의 악은 세상의 도덕적 관점이 아닌 하나님 말씀과 뜻에서 벗어난 것을 말합니다. 사람의 창조의 목적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나님을 찬양하기 위해서입니다. 벗어난 모든 삶의 모습은 악이 되는 것입니다.
바울의 선교여정은 성령의 이끌림에 따른 것이었습니다. 사도바울의 가르침을 거부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귀를 닫는 행위이며 악한 일이라는 것입니다. 바울은 고린도교인들이 선을 행하는 자로 말씀을 따르는 자로 세워지기를 간절히 소망하였습니다.
엄하게 하기 싫으니 회개하고 돌이키라는 강한 권면은 믿음에 합당하지 못한 것을 회개하고 죄악을 청산하기를 원하며 말씀 위에서 세워지기 위한 목적이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악인이 죽는 것을 기뻐하시는 분이 아니라 돌이켜 사는 것을 기뻐하시는 분이십니다. 한 살 ㅁ한 사람을 살리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이 바울에게도 같은 마음이었습니다.
한 사람이라도 더 은혜 위에 살기를 복음으로 한 사람에게라도 더 돌이키기를 원하는 간절한 마음이 강하게 있었기에 약할 때에 기뻐할 수 있었습니다. 교회가 세워지는 일에 우리가 잘 세워져야 합니다. 우리의 우선순위는 교회를 세우고 성도를 또한 상대를 세우는 일이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