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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만드는 싸움의 기술 8가지
상대를 이기는 싸움이 아니다 당신을 강하게 만드는 기술이다

오늘도 바벨 운동으로 땀 흘리는 당신, 쿵쾅거리는 음악에 맞춰 똑같은 동작을 반복하고 있을 것이다. 간혹 매일 먹는 밥처럼 느껴져 다른 운동이 생각날 법도 하다. 러닝머신도 재미없게 느껴질지도 모르겠다. 만약 그렇다면 외도를 감행해보자. 복싱에서 태극권에 이르기까지 당신에게 꼭 맞는 ‘싸움의 기술’로 민첩한 몸을 만들어보는 것이다. 가끔은 피트니스 클럽을 벗어나 ‘도장道場’ 문을 두드려보자. 이 색다른 운동 덕분에 뜻하지 않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1 잡기와 던지기의 혼합이라 할 수 있는 일본의 무술인 합기도는 격렬한 유산소 운동이며 몸의 유연성을 키워준다. 상대를 보고 덤벼라.

Aikido합기도, 유연성이 늘어난다
만약 당신이 쉽고 빠르게 배울 수 있는 무술을 찾고 있다면 이 페이지는 건너뛰는 편이 낫다. “합기도는 배우기 가장 어려운 무술 중에 하나입니다.” 합기도 검은 띠 2단인 존 번의 말이다. “많은 연습과 끈기가 필요합니다.” 그렇다고 미리 겁먹을 필요는 없다. 잡기와 던지기의 혼합이라고 할 수 있는 일본의 무술인 합기도는 격렬한 유산소 운동이며 몸의 유연성을 키워준다. 어떻게 던지고 던져질 것인가, 어떻게 충격을 피할 것인가를 배우는 것이 핵심이다. 전통적인 합기도는 대부분의 무술처럼 시합 제도를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당신이 얼마나 발전했는지를 점검하는 것이 약간 어렵다. “하지만 이는 곧 당신이 다른 누구보다도 더 강해지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한다는 얘기이기 때문에 당신은 매번 자기 자신을 넘어서기 위해 훈련하게 될 것입니다.” 번의 말이다. “중독성이 있습니다.”

얼마나 빨리 배우나? 일주일에 2회의 레슨으로 5개월 만에 1급을 마칠 수 있다. 검은 띠를 따려면 평균 5년이 걸린다.

폼나는 기술 엉덩이 던지기
1 상대는 오버헤드 스트라이크로 당신을 치려 하고 있다. 상대의 팔이 들어올 때 공격자에게로 한 걸음 다가가서 발을 상대의 양 발 사이에 디딤으로써 당신의 몸이 T자를 만들게 한다. 엉덩이를 상대의 엉덩이보다 낮춘다.
2 몸을 비틀어 허리를 구부려 공격자의 힘이 당신의 허리에 가해지도록 한다.
3 이제 몸을 들어 일어나서 상대의 균형을 흩뜨리면 공격자는 당신의 몸 위로 곧장 엎어질 것이다.

2 Capoeira카포에이라, 민첩성이 커진다
카포에이라는 아프리카 노예들에 의해 개발되었고 주인이 모르게 하기 위해 공격성이 없는 춤의 일종이라고 위장되었던 브라질의 곡예 무술이다. 카포에이라는 공중제비, 회전, 킥을 보면 발레와 비슷하게 보이나 하는 사람에게 많은 것을 요구한다. “레슨은 유연성, 근력, 심장혈관 운동 등의 혼합으로 이루어져 있고 2시간 정도 지속됩니다.” 브라질에서 5세의 나이로 첫번째 띠를 땄던 비쿠도 교수의 말이다. “이 무술은 특히 체중 감소에 도움이 되는데 이는 신체 질량 비율에 유연성과 근력을 향상시키기 때문입니다.”대부분의 경우 음악이 동반되기 때문에 카포에이라는 다른 무술과는 보기에도 다르고 듣기에도 다르다. 하지만 이는 틀림없는 전투 스포츠이다. 시범을 보면 곡예적인 부분과 수련자들의 유연성에 아무리 감탄을 하게 되더라도, 비쿠도 교수는 “실제 시합에서는 교활하고 신속한 재치와 ‘속임수’ 라고 불리는 우회수라는 요소로 인해 체력적으로 자신보다 우월한 적을 물리칠 수도 있다”며 결연히 이야기한다.

얼마나 빨리 배우나? 열심히 연습하면 6개월 안에 능숙해지며 1년 안에 첫번째 띠를 딸 수 있다.

폼나는 기술 아우
기본적으로 수레바퀴 같은 모양의 동작으로써 공격을 피하거나 당신이 취할 동작의 발판이 되는 역할을 한다. 만약 당신이 아우를 오른쪽으로 한다면 당신의 오른발이 몸 전체를 이끌어야 한다. 만약 오른쪽으로 가고 싶은데 왼발이 앞에 있을 때, 당신의 움직임이 수비로 쓰이고 있다면 재빨리 왼발을 한발 물러나고, 당신이 공격을 하고 있다면 오른발을 한발 내딛는다.
1 오른손을 재빨리 짚고 왼손을 바닥에 짚음으로써 몸을 한쪽 방향으로 향하게 한다. 동시에 양다리를 땅에서 떼어 몸 위로 넘겨 구르며 재빨리 오른다리를 먼저 착지하고 왼다리도 따라간다.
2 아우는 항상 상대를 향하고 있을 때 해야 한다. 또한 아우를 하는 내내 반드시 상대를 보고 있어야 하는데, 이는 역회전을 할 때에도 마찬가지다. 바닥을 보고 싶어지는 자연스러운 욕망을 참아야지 그렇지 않으면 바닥에 헤딩하는 결과가 생기게 된다.

3 Boxing복싱, 분노를 다스리는 데 최고다
.“사람들은 피트니스 클럽에서 웨이트 기계들에 매달리는 일을 지겨워하고 있습니다.” 복싱 코치 미구엘 심스의 말이다. “우리는 마이크 타이슨이 피트니스 클럽에 온 듯한 복싱 트레이닝을 제공합니다. 하지만 링에 올라가는 것은 가장 마지막에 해야 할 일입니다. 우리는 수련자들과 스파링을 하거나 충격 흡수 트레이닝을 하기도 하지만 절대로 링 위에 올라가라고 하지는 않습니다. 그것은 전적으로 수련자들이 알아서 판단할 일입니다.”영화 <파이트 클럽> 이후 예전보다 훨씬 많은 화이트 컬러 직장인들이 복싱을 하겠다고 찾아오는 것을 볼 수 있다. “피트니스 클럽엔 그런 사람들로 넘쳐나죠. 이곳에도 꽤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서 진지하게 연습을 합니다.” 하지만 시합보다는 훈련에 점점 더 많은 비중을 두기 때문에 지겨운 운동에 약간 활력을 찾고 싶어 하는 사람들만큼이나 레슨을 시작하는 여성들의 수도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우리는 다양한 인생 역경을 거친 사람들을 받고 있습니다.” 심스의 말이다. “우리에게 순간적인 분노를 다스리는 방법에 관해 문의하는 전화가 넘쳐나며 실제로 그들이 이곳에 와서는 샌드백을 두들깁니다. 얼마나 좋아하는지 모릅니다!”

얼마나 빨리 배우나? 일주일에 두어 번 레슨을 받는다.

폼나는 기술 잽과 발동작
1 만약 당신이 오른손잡이라면 몸을 돌려 왼발과 왼손이 앞에 나오게 한다. 팔꿈치는 갈비뼈에 단단히 붙이고 양손은 턱에 고정시킨다.
2 잽을 날리기 위해서는 재빨리 엉덩이를 돌려 왼팔을 뻗는데, 이때 주먹을 회전시켜 팔이 나갔을 때 손바닥이 밑을 향하게 한다.
3 즉시 팔을 시작 자세로 돌아오게 하고 다음 공격 기회를 엿보며 원을 그리거나 뒷걸음을 친다. 상대와 기세등등하게 겨루려 하기보다는 상대가 지쳐 나가떨어지도록 한다.폼나는 기술 엉덩이 던지기? 상대는 오버헤드 스트라이크로 당신을 치려 하고 있다. 상대의 팔이 들어올 때 공격자에게로 한 걸음 다가가서 발을 상대의 양 발 사이에 디딤으로써 당신의 몸이 T자를 만들게 한다. 엉덩이를 상대의 엉덩이보다 낮춘다.? 몸을 비틀어 허리를 구부려 공격자의 힘이 당신의 허리에 가해지도록 한다.

4 너의 참새 날갯짓은 나의 목검의 상대가 되지 못하는구나
Kendo검도, 자기 수련에 더없이 좋다
검을 다루는 무술 검도를 익히는 것은 평생이 걸린다. “검도는 머리 베기로 시작하고 끝난다는 말이 있습니다.” 검도 선수 폴 그레이는 말한다. “이것이 당신이 검도를 하기 위해 가장 먼저 배우는 것이며 1960년이 지나서 당신이 이것을 제대로 해낸다면 당신은 제대로 배웠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당신이 진짜 고단수가 절대로 될 수 없다 하더라도 큰 칼을 휘두르는 것으로부터 배우는 것은 많다. “몸의 근력을 키우는 데 특별히 도움이 된다고는 할 수 없지만 스태미나에는 확실히 도움이 됩니다.” 그레이의 말이다. “유산소 운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무거운 보호 장비를 입은 채 달리기가 많으며, 베기는 팔을 크게 움직이는 동작입니다. 따라서 전체적인 체력 단련에 좋으며 금방 지쳐 헐떡이게 됩니다.”일본에서는 어린 나이 때부터 배우지만, 보통 성인이 되어서야 시작하게 된다. 하지만 다른 많은 무술과 마찬가지로 나이든 수련자는 어린 수련자의 스피드와 파워에 맞서 재치로 무장할 수밖에 없다. “어릴 때 시작한다면 단순히 힘든 육체 활동이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그레이는 설명한다.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테크닉이 점점 숙련되며, 점점 체스게임과 비슷해지게 됩니다.”

얼마나 빨리 배우나? 일주일에 2회 수련하면 보통 6개월에서 1년 안에 띠를 따기 전 기초를 배울 수 있다.

폼나는 기술 머리 베기
1 공격자를 마주 보고 오른발이 앞에 나오게 하고 왼발은 살짝 뒤로 오게 하여 선다. 검은 당신의 배 앞에 양손으로 쥐어져 있어야 한다.
2 검을 머리 위로 들어 상대의 머리 꼭대기를 향하여 곧바로 뻗는다.
3  동시에 한 발을 디뎌 베기를 마치는 순간 오른발도 땅에 착지하게 한다. 당신이 지금 하고 있는 베기의 이름을 소리친다. “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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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술 하나 배우는 것도 좋을 듯...^^ 특히 검도 보던 신문지 말아서 6명 해치우는 거 봤음. 20대 때 영등포역 근처 공원에서...

[보름달]

우~~ 영등포에서 일하는 나 무셔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