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재미있는 운동 이지요! 정말 어렵기도 하고요?
저는 이곳에 글을 남기 자격은 없습니다.
골프는 사발을(?)을 어떻게 푸느냐에 따라 그날의 분위기를 좌우하지 않습니까?
하지만 골프를 좋아 하기에 선 후배님 라운딩에 조금이나마 보템이 되고자
인터넷에 떠도는 골프장 유-머 몇개 준비 했씀다
1. 버쓰
- O.B지역으로 날아가서 못찾을 공을 찾으러가는 골퍼..꼭있죠 이런사람들..이때 캐디가 진행 시간 땜에 사용한데요
버려 쓰XX아 (쓰를 길게-)
2. 택시
- 여러 상황일 때 쓰겠지만...캐디에게 미운털이 박힌 골퍼가 먼거리 퍼팅을 하면서 이거 들어가겠지?
아님 먼거리 그린 공략일 때 이거 충분히 올라 가겠지? 했을 때 캐디혼자 돌아서며 하는 말
택도 없다 시XX아
3. 물개-1
- 이것 저것 쓸떼 없는걸 캐디에게 종일 물어보며 잘난척도 하며, 귀찮게도 구는 골퍼가
언니~ 라이가 어느쪽이야?~하고 물을 때 캐디가 혼자말로...
물어 보지마 개XX야
4. 물개-2
- 그린이 훤히 잘보이는 곳에서 그린 공략을 할 때... 나는 벙커에 빠져 열받아 죽겠는데
온 그린 시킨 친구가 뻔히 보이는데도 내꺼 올라갔니? 라고 물을 때
물론이지 개XX야
5. 아가씨-1
- 흔히 아는데로 가라 스윙이 너무 긴 사람들에게 쓰죠?
아직도 가라스윙 하냐 씨XX아
6. 아가씨-2
- 캐디에게 언니~몇 미터 보면돼?...140보세요~...한참을 가라스윙 하더니 몇미터라고 했지?
라고 수시로 그럴 때
아까 가르쳐 줬잖아 씨XX아
7. 마씨
- 깃발에 좀 가까히 붙혀 놓고 혹시 O.K 안줄려나 하고 머뭇거리고 동반자들 눈치보는
사람에게 동반자가 왈..
마크해 씨XX아
8. 집씨
- 마씨와 반대로 O.K를 줬는데도 꼭 땡그렁 소리 듣는다고 홀컵에 넣는 골퍼들 있죠...그때
동반자가
집어 씨XX아
9. CEO ( IOC )
- 그린이 무지 무지 큰데 저 끝에다 마라도 온 시킨 사람에게 동반자들이 잘 쓰죠.
씨XX아 이것도 온이냐
이것도 온이냐 씨XX아
방송국 씨리즈
10. M.B.C
- 먼거리 퍼팅을 남겨 놓고 라이 볼려고 하는데 나보다 가까이 붙혀놓은 친구가 라이 본다고
앞에서 얼쩡 거릴 때
마크하고 비껴 씨XX아
11. K.B.S
- 나보다 거리가 더 나간 친구놈이 내 앞에서 가라스윙 하면서 샷 방해 할 때
가라스윙 그만하고 비껴 씨XX아
12. S.B.S
- 롱게가 걸린 홀...나보다 더나간 두놈의 친구가 샷 할려고 준비하는 내앞에서 서로 내가 더
나갔다고 싸우고 있을 때
싸우지 말고 비껴 씨XX아
13. 장미
- 멀리 카트길에 있는 캐디에게... 언니~7번줘~...중간쯤 갖고 왔는데.아니 6번~..그래서
캐디가 예~하고 되돌아 가는데( 장난하냐 미x놈아)
됐어 그냥 줘봐~...그럴 때 캐디는 미치죠...
그냥 웃자고 제가 인터넷에 떠도는 얘길 펴왔습니다.
점수도 좋지만 그날의 분위기를 리드해서 저 사람과 라운딩 하면 정말 재미있네!
하는 동문님들 되시길!
첫댓글 *^^* 재밌는 글에 한참을 웃었습니다..꼬옥 싱글하세요...
재미있는데 기억을 할련지... ㅎㅎㅎ